전 세계 탁구인들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BNK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2024년 2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탁구 100년을 기념하고 우리나라 최초로 열린 탁구 단인 종목으로는 가장 큰 대회이다.

전문가들이 판단한 이번 대회로 인한 부산 도시의 홍보 효과는 4억 2천만 달러, 경제 파급 효과는 4억 달러로 한화로 1조가 넘는다.

‘BNK 2024년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집행위원장 은산그룹 기업인 양재생 회장은 2010년 12월부터 10년간 부산시탁구협회 회장직을 맡으면서, 메가 스포츠 대회인 2013 부산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부산에 유치하면서 부산상공회의소 원로 경제인으로서 부산경제 부흥의 의무와 탁구협회 회장으로서의 사명을 모두 완수했다.

당초 2020년 부산 개최 예정이었던 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질병을 만나면서 3회 연기를 거쳐 최종 취소됐다. 대회 취소 통보를 받고 양재생 회장, 문화관광체육부, 부산광역시, 대한탁구협회는 좌절하지 않고 다시 재유치 준비단을 결성하여 6년에 기다림 끝에 이번 대회를 철저한 준비와 첨단 경기 운영으로 해외 언론의 찬사와 전 경기 매진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우고 성공적으로 대회를 끝냈다.

은산해운항공(주) 양재생 회장은 "탁구인들이 맡겨준 소임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며, 이 좋은 기운을 가지고 이제 새로운 도전에 나설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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