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플로우 차이나’ 출범식 통해 중국 현지 물류 사업 확대 추진
- 신규 물류 비즈니스 기회 발굴과 중국권역 거점 네트워크 구축

▲ 2월 23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포스코플로우 차이나 법인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제막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포스코플로우 차이나 이재율 법인장, 포스코인터내셔널 심준보 총괄법인장, 중국통합가공센터 변상칠 법인장, 포스코플로우 하종범 철강물류 실장, POSCO-China 송용삼 대표법인장, 하강포항기차판유한공사 김재봉 법인장, 장가항불수강유한공사 김용욱 실장
▲ 2월 23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포스코플로우 차이나 법인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제막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포스코플로우 차이나 이재율 법인장, 포스코인터내셔널 심준보 총괄법인장, 중국통합가공센터 변상칠 법인장, 포스코플로우 하종범 철강물류 실장, POSCO-China 송용삼 대표법인장, 하강포항기차판유한공사 김재봉 법인장, 장가항불수강유한공사 김용욱 실장

포스코플로우(사장 윤양수)가 2월 23일 중국 상하이에 포스코플로우 차이나 물류 법인을 설립해 아시아 물류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날 출범식에는 POSCO 중국 대표법인(POSCO-China), 중국 장가항불수강유한공사, 중국 하강포항기차판유한공사, 중국통합가공센터 및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법인장 포함 관계자들이 참석, 중국 물류 법인 설립을 함께 기념했다.

포스코플로우 차이나는 2015년 POSCO-China 산하에 물류부를 시작으로 중국 내 포스코 그룹의 물류를 통합 관리한 이후 2023년 중국 법인 설립을 본격 추진, 운송주선을 넘어 물류서비스 직접 제공이 가능한 전문화된 물류법인 출범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포스코플로우 철강물류실 하종범 실장은 “포스코플로우는 철강 산업을 포함한 그룹 핵심사업 영역에서 물류 인프라 확보와 글로벌 공급망 구축을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중국 법인은 원료 조달, 창고 보관, 제품 운송, 3PL 서비스까지 물류의 전 영역에 걸쳐 비즈니스 성공을 지원하는 동반자로서의 성공모델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포스코플로우 차이나는 축적된 물류 노하우를 바탕으로 육상운송 확대와 인근 철강사, 선사 보유 화물 등에 대한 3PL 서비스를 다각화함과 동시에, 양극재, 음극재 등 이차전지 소재의 중국 내 운송 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등 현지에서의 새로운 물류 사업 확대를 위한 거점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포스코플로우는 2022년 유럽법인(ESDC) 인수를 시작으로, 캐나다 법인(23년)신설에 이어 세번째로 중국(‘24년 2월)에 법인을 설립하였으며, 향후 태국, 베트남, 일본 등 해외법인 설립을 통해 글로벌 물류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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