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약류, 지식재산권 침해 등 불법 전자상거래 물품 차단 주력” 당부

5일(화) 특송화물 통관 현장 점검 위해 인천공항세관 특송물류센터를 방문한 고광효 관세청장(왼쪽 두번째)
5일(화) 특송화물 통관 현장 점검 위해 인천공항세관 특송물류센터를 방문한 고광효 관세청장(왼쪽 두번째)

고광효 관세청장은 3월 5일(화) 불법 전자상거래 물품의 국내 반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주요 반입처인 인천공항세관 특송물류센터 및 한진특송물류시설을 방문·점검했다.

인천공항세관은 전자상거래를 통한 특송화물 국내 반입이 가장 많이 이루어지는 본부세관으로서 불법 마약류·식의약품, 지식재산권 침해 등 불법 전자상거래 물품 차단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중국* 등으로부터 반입되는 해외직구 물품이 크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주요 반입처인 두 시설의 통관검사 과정을 직접 살펴보고, 현장 직원들이 겪는 애로사항도 함께 청취했다.

* (’23년 대중국 해외직구 통계) 수입 : 8,881만 건 (전체 직구 13,144만 건의 68%),
단속 : 655억 원 (전체 직구단속 1,149억 원의 57%)

고 청장은 현장을 살펴본 후, “해외직구 등으로 특송화물 물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안전한 사회를 이룩하기 위해서는 국경단계에서 촘촘한 단속망을 구축함이 필수적”임을 강조하고, "철저한 물품검사를 통해 마약류, 지식재산권 침해 등 불법 전자상거래 물품의 국내 반입 차단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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