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여성이 공급망 인력의 41% 차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신수용 연구위원은 'KMI 국제물류위클리'를 통해 물류·공급망 분야에 여성 인력이 증가세라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물류 및 공급망 분야에서 일하는 여성의 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근 실시된 설문조사에 따르면 현재 여성이 공급망 인력의 41%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2년 39%에서 2023년 41%로 증가한 수치이다.
하지만 리더십과 일선에서는 여성의 대표성이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류분야 일선에서의 여성 비율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물류 및 공급망 업무에서 남성 대 여성 비율이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있지만 데이터는 또 다른 사실을 말해주고 있는데 여전히 일선 직원의 31%만이 여성이라는 사실이다.

한 예로 IMO(국제해사기구)는 여성이 전 세계 항해 인력의 1.2%만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성별 다양성이 향상되고 있으며 많은 해운회사가 성별, 배경, 종교 등에 관계없이 모든 선원을 위한 안전하고 포용적인 직장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트럭킹 분야에서도 눈에 띄는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데, 여전히 운전자의 13%만이 여성이지만 3~4년 전과 비교했을 때 여성 운전가 수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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