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 제25대 회장으로 단독 입후보한 양재생 은산해운항공 회장 선출

양재생 회장 공식임기는 3월 19일부터 시작

 

양재생 대표이사
양재생 회장

부산상공회의소는 3월 15일 오후 2시 부산상의 2층 상의홀에서 제25대 회장 임원 선출을 위한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해 제25대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양재생 은산해운항공 회장을 선출했다.

신임 25대 의원부가 3년의 임기를 시작하는 15일 열린 임시의원총회에는 정원 120명 중 90여명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회장선거는 양자 경선으로 진행된 지난 선거와는 달리 현 장인화 회장이 지역경제계 화합을 위해 일찌감치 연임의사를 접고 차기 회장으로 양재생 회장을 추대하면서 사실상 결정이 난 상황이었다. 신임 양재생 회장의 공식적인 임기는 3월 19일부터 시작되며 25대 의원부 출범식 및 회장 이취임식은 조만감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양재생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경선이 아니라 합의 추대를 통해 회장으로 선출됨에 따라 지역경제계가 통합의 초석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기쁘기 생각한다”면서 “글로벌 허브 도시 특별법 제정과 산업은행 부산 이전 등 당면 현안은 물론이고 복합리조트 유치 및 스타트업 육성 등 지역의 미래성장동력 확충에도 임기 내 전력을 기울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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