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선단이 잔고의 13%를 차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올투자증권 최광식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런던 그리스인들의 해운협회인 그리스해운협력위원회(GSCC)의 연례 보고서에서 그리스 선주들이 지난 12개월 동안 선박 신조 주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데이트를 공개했다. 이 통계는 그리스 전체 선단을 대상으로 하며 런던 그리스인들이 운영하는 것만이 아니며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에서 제공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그리스 선주들은 현재 373척의 선박을 주문해 두었으며 총 운송능력은 33.1백만DWT이다.

1년 전의 연례 보고서의 194척, 15.1백만DWT에서 크게 늘어났다. GSCC는 그리스 선주들이 새로운 기술 선박에 대한 관심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클락슨은 그리스 선주들이 2023년 267척, 181억달러를 발주한 것으로 집계했다. 역시 2022년에 비해 금액 기준으로 60% 증가했다. GSCC가 제공한 프로젝트의 분류에 의하면 그리스 선주들의 주문 중 석유 탱커, 화학 및 제품 탱커 신조선이 DWT 기준 51%를 차지했다. 벌커는 1/4, 가스운반선 18%이다. 그리스의 잔고는 전체의 13%를 차지했다. 이는 그리스가 운영하는 선단의 15% 점유율보다는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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