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https://www.portoflosangeles.org/news/photo-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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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해사센터가 발표한 2월 아시아 18개국 지역발 미국향(북미 수출항로) 컨테이너 운송량은, 전년 동월비 29% 증가한 160만1000TEU(추정치)였다. 주요 품목을 중심으로 물동량 증가가 계속되고 있으며, 5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고 일본해사신문은 전했다.

선적지별 실적은 중국 선적이 30% 증가한 88만3000TEU, 한국 14% 증가한 9만1000TEU, 대만 20% 증가한 5만5000TEU였다. ASEAN(동남아시아 국가 연합) 선적은 42% 증가한 40만3000TEU, 인도 등 남아시아 선적은 18% 증가한 10만6000TEU였다.

품목별로는 상위 20개 품목 전부 증가했다. 최대 점유율을 차지하는 가구, 침구 등은 34% 증가한 29만3000TEU, 2위 기계류는 16% 증가한 16만2000TEU, 3위 섬유류 및 그 제품은 34% 증가한 14만2000TEU였다.

그 외에도 플라스틱 및 그 제품이 38% 증가한 13만9000TEU, 고무 및 그 제품이 44% 증가한 6만9000TEU였다.

영국 드류리가 발표한 해상운임 동향에 따르면, 2월 상하이발 LA향(40피트형, 이하 동일)은 4866달러로 전월보다 1435달러 상승했다. 전년 동월비로는 2.3배였다.

미국내 지역별 물동량 구성비 추이는, 서안 51.4%, 동안 36.3%, 걸프 9.1%, 기타 3.3%였다.

■ 亞북 - 미 수입항로 12월은 10% 증가

2023년 12월 미국발 아시아 18개국 지역향(북미 수입항로) 컨테이너 운송량은 전년 동월비 10% 증가한 51만3000TEU로 4개월 연속 플러스였다.

지역별로는 중국향이 18% 증가한 14만TEU, 한국향 15% 감소한 4만9000TEU, 일본향 3% 감소한 4만TEU였다. 한편, 베트남향에서 29% 증가하는 등 ASEAN향이 호조였다.

품목별로는 1위 채소‧곡물‧과일‧채유용 종자‧차가 20% 증가한 10만2000TEU로 견조했으나, 2위 목재펄프‧폐지‧판지는 10% 감소한 10만1000TEU였다.

2024년 2월의 북미 수입항로 운임은 LA발 상하이향은 832달러로 전월보다 8달러 하락했다.

북미 수입항로의 2023년 1 – 12월 누계 물동량은 4% 증가한 597만9000TEU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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