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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북미항로, 10월 운임지수 동· 서 양안 모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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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2.17  22: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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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 북미 컨테이너항로 주요 서비스 선사로 구성된 태평양항로안정화협정(TSA)이 발표한 10월 아시아발 미국행 운임지수(2008년 6월 = 100)는 동· 서 양안 모두 하락했다. 아시아발 미국행은 여름철 피크시즌에 걸쳐 운임이 상승했으나 10월들어 일단 정체된 형국이다.

10월 운임지수는 서안행이 83.58로 전달에 비해 1.47 포인트 하락, 동안행은 85.86으로 1.31 포인트 하락했다. 동· 서 양안 모두 8, 9월에 큰폭으로 운임이 상승했으나 일전해 하락으로 돌아섰다.

동안행은 9월 운임이 2010년 12월 이후 3년 9개월만에 지수가 87을 넘었다. 서안행도 9월은 올해 2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아시아 - 북미항로 물동량이 월간 130만TEU 이상을 기록하는 등 기록적인 수요로 수급이 타이트했기 때문이지만 10월들어 성수기의 물동량이 한풀꺾인 것이 시황에 영향을 미쳤다.

아시아 - 북미항로는 올들어 물동량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1 - 3월 물동량이 전년 동기에 비해 5% 가깝게 증가하는 등 순조로웠다. 한편 운임은 서안행에서 봄 이후는 하락세에 있었으나 여름철에 걸쳐 상승했다.

지금은 미국 서안항만에서의 노동협약갱신 교섭이 난항을 겪고 있고 12월 들어서도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고 있다. 피크시즌 종료 후에도 활발한 물동량이 지속되고 있는데다가 노동협약갱신교섭 결렬 영향으로 조합측이 태업전략을 펼치고 있어 서안항만 혼잡은 심각해지고 있다.

혼잡에 따른 비용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TSA 참여 선사는 11월 중순부터 항만혼잡세(PCS)를 징수하려고 했으나 각 방면에서 이론이 분출돼 모두 연기했다. 하지만 북미 서안항로에서 혼잡에 따른 지연이 계속되고 있고 실질적으로 공급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시황 상승의 가능성이 지적되고 있다고 일본 해사신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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