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노삼석)는 “2024년도 항만하역장 근로자 재해예방시설 지원사업”으로 전국 11개 항만의 60개 항만사업장에 150개 안전시설·장비 설치 사업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항만 재해예방시설 지원사업은 항만물류사업자가 안전시설·장비 도입시 국비 50%(PA항만은 국비 25%, PA 25%)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4년 선정된 사업의 지원 총액은 약 32억원이다.(전체 사업비는 64억원으로 업체 자부담 50%)한국항만물류협회는 2월 19일(월)부터 3월 5일(화)까지 16일간의 공모기간을 통해 11개 항만의 69개 사업장
부산을 대표하는 해양관광상품인 ‘팬스타 부산 원나잇 크루즈’ 탑승객이 20만 명을 넘어섰다.종합해운물류기업인 팬스타그룹은 지난 13~14일 운항한 원나잇크루즈에 승객 360여 명이 탑승함으로써 2004년 12월 취항 이후 누적 탑승객 20만 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팬스타그룹은 이날 오후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기념식을 열고 20만 번째 탑승객에게 일본 홋카이도를 다녀오는 코스타세레나호 5박6일 크루즈 승선권을 증정했다.이날 원나잇크루즈 승객 전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인기 가요 프로그램 ‘미스트롯’ 출신 가수 김나희의 특별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해진공”)는 4월 12일(금)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24년 상반기 제1차 중소선사 특별지원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부산을 비롯한 경남권 소재 내항선사 CEO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개최된 이번 설명회는 해진공의 △중소선사 특별지원 프로그램 소개 △연안선박 현대화 펀드 소개 △참여선사 질의응대 및 설문조사 순으로 진행되었다.「중소선사 특별지원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에 해당하는 외항선사의 중고선 및 친환경 신조 선박을 대상으로 하는 금융지원이나, 올해부터는 내항선사도 지원 대상에 포
산업통상자원부 최남호 2차관은 현지시간 13일 밤 11시(한국시간 14일 오전 5시)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공격 드론과 미사일을 이용한 공습을 전격 감행함에 따라 14일 오후 2시 유관기관*과 긴급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석유·가스 등 에너지 수급 및 가격, 수출입 및 공급망 등을 중심으로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다.* 석유공사, 가스공사, 무역협회, 코트라, 무역보험공사이번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은 국제 원유 가격, 물류, 공급망 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된다.이날 산업부와 정부 유관기관들이 모여 긴급 점검한 결과,
해양수산부는 우리 해운선사가 저시황기를 극복하고 친환경 선대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해운산업 경영안정 및 활력 제고 방안」을 마련해 4월 15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했다.2022년 초부터 급격히 하락했던 해상운임은 올해 주요국 경기회복 지연, 대규모 신조선 인도 등으로 인해 팬데믹 이전 수준에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➊‘컨’ 운임지수(SCFI) : (’20)1,265 → (‘21)3,792 → (’22)3,410 → (‘23)1,006 / (’24.4.3.) 1,745➋건화물 운임지수(BDI) : (`20) 1,06
해양수산부는 연안선박에서 근무하는 선원의 건강관리를 위해 초고속 해상무선통신망(LTE-M)을 활용한 바다 내비게이션(이하 ‘바다내비’) 해상원격 의료지원 서비스를 올해부터 24시간 전담체계로 확대 운영한다.그동안 연안 바다에서 항해하는 선원들은 응급상황 및 질병이 발생해도 신속한 의료지원을 받기 어려워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이에, 해양수산부는 지난해부터 부산대학교병원과 함께 ‘내항선 해상원격 의료지원 시범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이 사업으로 연안어선, 화물선, 관공선 등에 원격 의료지원 앱*이 설치된 태블릿과 의료기
대한해운은 최신형 VLCC(초대형 유조선) 4척을 매각 추진해 2년 사이 120백만달러의 매각 차익이 전망된다. 다올투자증권 최광식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대한해운은 2019년과 2020년에 한국에서 건조된 현대적인 VLCC 4척을 매각하기 위해 시장에 제안을 요청하면서 선주들 사이에서 경쟁이 예상된다는 것이다. 해당 선박은 SM그룹 대한해운이 인도받은 이후로 보유해 온 선박으로 2019~2020년에 건조됐다. 모두 스크러버를 장착했다.대한해운은 85~88백만달러에 발주했고 현재 베슬밸류 평가에 따르면 1척은 118백만달러, 다른 3척
한중카페리항로 1~3월 컨테이너화물 수송량은 전년동기대비 4.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중카페리협회에 따르면 1~3월 한중카페리항로 컨화물은 총 12만4869TEU로 전년동기 보다 4.1%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동기간 노선별 컨화물 수송실적을 보면 인천-위해노선(왕복항차수 35.0)은 1만1234TEU로 전년동기대비 14.3%나 증가했다. 반면 인천-청도노선(34.5)은 1만1633TEU로 3.5% 감소했다.인천-연태노선(37.0)은 9791TEU로 0.2% 감소에 그쳤고 평택-연태노선(33.0)은 9456TEU로 8.1%
해양수산부는 14(월)부터 19(금)까지 다자개발은행(아프리카 개발은행, 아시아 인프라 투자은행) 항만투자 관계자를 대상으로 국내 초청연수를 실시한다.이번 연수에서는 다자개발은행의 사업 동향과 사업 참여 가이드라인 등을 공유하여 다자개발은행 사업의 이해도를 제고하는 한편, 해양수산부-다자개발은행간 시범 사업 추진, 협력 의향서 체결 등 양 기관간 연계 활성화를 위한 실무협의를 진행한다. 또한 다자개발은행의 중점협력대상국에 진출 의향이 있는 우리 해운·항만기업과의 비즈미팅을 주선하여 해외사업 수주를 위한 집중도 높은 네트워킹의 장을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해양환경보전을 위해 반려해변인 영종도 거잠포해변에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반려해변 정화활동에는 올해 입사한 HMM 신입사원을 비롯해 임직원, 해양경찰, 덕교어촌계원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HMM은 지난해 1월 해양환경공단으로부터 해변 입양을 승인 받은 후, 연 3회 이상 거잠포해변에 버려진 폐플라스틱, 어업폐기물 등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산책로 녹지공간 등 정화 활동을 실시해 왔다.이날 봉사에 참여한 문하랑 신입사원은 “이번 정화활동을 통해 해양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깨달은 계
해양수산부와 부산광역시는 4월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부산 벡스코와 수영강 해운대 리버크루즈 일원에서 ‘2024년 부산국제보트쇼’를 개최한다.부산국제보트쇼는 국내 해양레저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해양레포츠의 대중화를 위한 축제의 장으로, 지난 2014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다.2024년 부산국제보트쇼는 육상과 해상전시장 두 곳에서 각각 펼쳐진다. 육상 전시장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 약 100개사의 900여 개 부스로 구성되며, 요트·보트 엔진, 통신·안전설비 및 낚시용품 등 해양레저 활동에 필요한 여러 장비
덴마크 선사 머스크는 10일, 머스크가 운항하는 메탄올 이원연료 컨테이너선 「ASTRID MAERSK」(1만6000TEU급)가 상하이항 양산 컨테이너 터미널에 접안해 그린 메탄올을 공급받았다고 발표했다. 이 선박은 4일, 요코하마 다이코쿠 부두 여객 터미널에서 명명식을 개최하고, 상하이항을 향해 출항했다. 벙커링은 상하이 국제항무집단(SIPG)과의 협력에 의해 실현됐다고 일본해사신문은 전했다.이 선박은 머스크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투입 예정인 18척의 대형 메탄올 연료선의 2척째에 해당한다. 친환경 최신 선형을 채용하여 기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전자상거래 특화구역(해양수산부 공고 제2020-1116호)」 잔여부지 약 8만 8천㎡*를 대상으로 국제물류센터(Global Distribution Center, GDC) 운영 등 전자상거래 특화 물류단지 입주 희망기업의 투자유치를 내달 중 추진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지정 예정 공공용부지(5,400㎡) 포함IPA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미래투자 가능성에 중점을 둔 민간제안사업으로 추진되며, 참여희망기업은 해당 구역(획지 전체 또
나이스신용평가는 롯데글로벌로지스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2로 평가한다고 12일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택배, SCM, 글로벌(복합운송) 등 물류산업 내에서 다각화된 사업포트폴리오(2023 년 연결 매출액 기준 택배 39.1%, SCM 37.7%, 글로벌 23.2%)를 보유하고 있다.택배부문의 경우 CJ대한통운이 우수한 물류인프라에 기반하여 물동량 기준 업계 1 위의 시장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물량 제외시 회사와 한진이 뒤이어 업계 2~3 위권의 시장지위를 지속하고 있다. SCM부문의 경우 동남권물류센터, 오
국립목포해양대학교(총장 한원희)는 11일, 신안비치호텔 아리랑홀에서 ‘제5기 해양·수산 최고경영자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에는 한원희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이종인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총동창회장, 해양·수산 최고경영자과정 원우회 집행부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입학증서 수여, 환영사, 답사 순으로 진행됐다. 총 38명이 입학한 올해 제5기 해양·수산최고경영자 과정은 1년간 총 2학기로 편성, 분야별 해양·수산 전문가로 구성된 초빙 강사진의 수업 및 기업경영, 교양 및 연수 프로그램 등 실무중심 수업으로
관세청은 오는 4월 15일(월)부터 ‘관세 납세증명서*’를 정부24를 통해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밝혔다.* 정부기관으로부터 계약대금 수령, 내국인 해외이주신고, 외국인 체류허가 신청 시 관세(수입 시 부과되는 내국세 포함) 체납이 없음을 증명하기 위해 제출하는 서류(「관세법」 제116의3조)그동안 관세 납세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세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Uni-pass)만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관세청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23년 말부터 정부24 소관 부처인 행정안전부와 시스템 개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4월 12일(금) 14시에 해양수산부 종합상황실에서 대형선박과 해상교량 간 충돌사고 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지난 3월 26일 미국 볼티모어항에서 발생한 선박-교량 충돌사고를 계기로 국내 대표적인 해상교량인 인천대교에서의 선박 충돌사고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하였으며, 해양수산부를 비롯하여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경찰청, 해양경찰청, 인천대교(주), 인천항만공사 등 9개 관계기관이 참여하였다.특히, 대형선박이 조종능력을 상실하고 교각에 충돌하는 상황이 예상될 때 관계기관 간의 즉각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창립 40주년 기념식을 4월 30일(화) 오후 1시 30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5층 컨퍼런스홀에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