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은 5월에만 4개 선사로부터 PC선(프로덕트 케미칼 탱커, 석유화학제품운반선)을 수주했다. 두바이 글로벌 피더(Global Feeder)사는 4월에 2척에 딸린 옵션을 행사해 2척을 추가 발주했다. 한달 사이 옵션 행사 신조선가도 0.2백만달러 올랐다. 일본 MOL로부터 메탄올 D/F 48k-DWT을 1척 수주했다. 캐나다 Algoma Central로 부터는 신조선가가 48백만달러나 되는 높은 스펙의 37k-DWT PC선을 수주했다.케이조선도 그리스 선주로부터 MR 2척을 수주했는데, 2025년 상반기 인도물의 신조선가가
HD현대 조선계열사인 현대미포조선(대표이사 김형관)이 HD현대1%나눔재단과 함께 장난감 선순환 프로젝트에 참여,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 보고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현대미포조선 김형관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명은 3일 오전 울주군 소재 사회적기업인 코끼리공장을 찾아 장난감 재활용 및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기부금 2,200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에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임직원들의 급여 1%를 모아 운영되고 있는 HD현대1%나눔재단 ‘해피서포터즈(Happy Supporters)’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와 원유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2척의 총 수주액은 2,275억원이며, 이들 선박은 2026년 2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 들어 현재까지 총 7척*, 27억 달러를 수주하며연간 수주 목표 95억 달러의 28%를 달성 중이다. * LNG운반선 4척, 원유운반선 2척, FLNG 1척
양밍해운은 대만 선사로서는 처음으로 LNG 추진 컨테이선 정비에 나선다. 5월 31일, LNG 2원 연료(DF) 엔진을 탑재한 1만5500TEU급 컨테이너선 5척을 HD현대중공업에 발주했다고 발표했다. 1척당 선가는 약 1억8900만달러. 양밍해운 운항선 중에서는 최대급의 선형으로 2026년 인도를 예정하고 있다고 일본해사신문이 전했다.양밍해운은 작년 4월, 대만증권거래소 공시를 통해 LNG 추진 신조선 5척의 발주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작년 8월에는 조선소에 국제입찰 개시를 통지했다.수주처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여러 가지 억측이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 노사가 상호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회사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직원들의 고용안정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한화오션과 전국금속노동조합 대우조선지회(지회장 정상헌, 이하 ‘노조’)는 30일 오전 10시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노사 상생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혁웅 대표이사와 정상헌 지회장 등 노사 대표들이 참석했다.한화오션은 기존의 단체협약을 승계하고 직원들의 자부심 고취와 근로 조건 및 처우 향상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노조는 합리적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HD한국조선해양이 유럽연합(EU) 최대규모 연구혁신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수소 해상운송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HD한국조선해양은 미국선급협회(ABS)와 드레스덴 공대 등 유럽 소재 산학연 총 14개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오는 6월부터 대형 액화수소 화물창 기술 공동 개발에 착수한다고 31일(수)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EU 최대의 연구혁신 재정지원 사업인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에 선정돼, EU 집행위원회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HD한국조선해양 등 컨소시엄은 총 1,000만 유로(약 140억 원) 규모의 연
삼성중공업이 '암모니아 실증설비' 제조 승인을 받고 착공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암모니아 실증설비는 거제조선소 內 1,30022㎡ (약 380평) 부지 위에 신규 조성하는 암모니아 종합 연구개발 설비로 암모니아 추진선의 실선화를 위해 삼성중공업이 개발해 온 기술들의 성능 평가와 신뢰성 및 안전성을 검증하는 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삼성중공업은 지난 1년여간 설계를 거쳐 최근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기술검토서를 승인 받았으며, 거제시의 제조허가도 취득함으로써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연말까지 실증설비를 완공
조선/해운 시황은 끝나지 않은 게임이라는 지적이다. 신한투자증권 이동헌 연구위원에 따르면 전세계 선박 발주량 감소에도 신조선가가 오르고 있다. 조선사들이 호황을 일시적이라 인식해 공급 캐파(Capa)를 늘리지 않은 영향이다. 해운 시황은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컨테이너 특수가 컨테이너선 발주로 연결되었고 이제 쏟아져나올 공급을 감안하면 운임지수 하락이 정당화되는 것과 상반된다.전체적인 발주 감소에도 국내 조선사들의 주력 선종인 LNG운반선과 대형 컨테이너선의 발주 비중은 높아졌다. 국내 조선사들의 수주잔고 점유율이 급등했다.아직 발주
클락슨에 따르면 PC선 수주잔고가 6년래 최고 수준이지만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고 트레이드윈즈는 보도했다. 2023년에만 PC선 6,100만DWT가 발주되며 2017년 이후 최고 수준이라고 언급됐다. LR2, MR탱커순으로 인기 있고, 원유운반선 발주는 저조하다고 알려졌다. 2025년 선대 증가율은 3% 수준으로 예상되는데, 2025년 슬롯이 얼마 남지 않았고, 연초대비 신조선가는 6% 상승해 선대증가율의 추가 상승여력 은 제한적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메리츠증권 배기연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China Merchants Energy Shipping(CMES)가 Dailian Shipbuilding Industry Co(DSIC)에 LNG선 및 Aframax 탱커를 발주했다고 트레이드윈즈는 보도했다. 175,000CBM급 LNG선 2척과 114,000DWT급 원유운반선 2척으로 알려졌다. LNG선은 척당 2.35억달러로, 2026년 하반기~2027 년 상반기에 인도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탱커는 척당 5,915만달러로 2026년내 인도될 예정으로 언급됐다고 메리츠증권 배기연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두바이 Global Feeder Shipping이 현대미포조선에 50,000DWT급 MR탱커 2척을 발주한 선주로 트레이드윈즈는 보도했다. 지난 주, 현대미포조선은 PC선 2척을 수주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척당 4,665만달러에 2025년 12월까지 인도하는 조건으로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메리츠증권 배기연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한국해양대 사단법인 오션플랫폼(대표 배재류), 국내외 유수 교육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해양 산업의 해외인력 양성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조선업이 10년만에 기지개를 켜고 있는 가운데 그 발목을 잡는 인력난에 해결책을 제시하겠다는 것이다.협약 기관은 한국해양대를 포함해 (사)오션플랫폼과 6개 해외대학이다. 오션플랫폼은 부·울·경 해양 전문가들로 구성된 사단법인으로 국내 조선소 애로사항 해결과 조선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가들의 플랫폼이다. 해외인력을 교육·육성해 관련 산업에 공급하는 일을 수행하고 있다.이번 협약은 역량을 갖
일본 Mitsui&Co가 현대미포조선에 MR탱커 2척을 발주했다고 트레이드윈즈는 보도했다. 50,000DWT급으로 현대베트남조선에서 건조될 예정이다. 척당 4,380만달러에 계약했는데, 2022년에 발주한 선박대비 3% 비싸다고 알려졌다. 원재료 가격 상승 및 인건비 상승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2026년 7월부터 인도될 예정이라고 메리츠증권 배기연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한국기업평가(KR)는 5월 24일자로 한화오션(이하 ‘동사’; 舊 대우조선해양)의 기업신용등급(ICR)을 BBB(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1. 등급 변경 사유(Key Rating Rationale)금번 동사의 신용등급 변경은 1) 유상증자와 정책금융 지원을 통해 재무안정성이 개선됐고, 2) 한화그룹의 우수한 신용도에 기반해 유사시 계열의 지원가능성이 제고된 점 등을 반영한 것이다.1) 유상증자와 정책금융 지원을 통해 재무안정성이 개선됐다.동사는 2021년 이후 급격한 원가 상승으로 인한 충당부채 설정과 매출 회복 지연에 따른 고정
Eastern Pacific Shipping의 Cool Company(CoolCo)가 잠재적 조선사들과 LNG선 2척 발주를 논의 중으로 언급됐다고 트레이드윈즈는 보도했다. 2024년말 인도슬 롯을 척당 2.34억달러수준에 매입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2027~ 2028년 인도 선박대비 10% 낮은 선가로 전해졌다고 메리츠증권 배기연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현대미포조선이 피더선 5척을 역대 최고 가격에 수주했다고 트레이드윈즈는 보도했다. 유럽 선주로부터 1,200~1,300TEU급 선박을 척당 6,220만달러에 수주했고, 2026년 6월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Zephyr&Boree를 선주로 예상한다고 언급됐다. 풍력과 메탄올 엔진으로 추 진된다고 알려졌다. 비싼 선가는 메탄올 DF선박이고 에너지 절감을 위한 6개의 돛대(wind mast)가 설치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고 메리츠증권 배기연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최종 완료했다. 대우조선해양은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라는 새 이름으로 새롭게 출범한다.대우조선해양은 23일 오전 개최된 임시 주주총회에서 회사명을 '한화오션㈜(Hanwha Ocean Co., Ltd.)'로 변경하는 내용을 포함한 정관 개정과 9명의 신임 이사 선임 등의 모든 의안을 의결했다.한화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임팩트파트너스, 한화에너지 자회사 2곳 등 5개 계열사들이 약 2조원의 유상증자 자금을 출자, 한화오션의 주식 49.3%를 확보해 대주주가 됐
삼성중공업이 유럽에서 LNG선과 컨테이너선 신제품을 공식 발표했다고 트레이드윈즈는 보도했다. 3 Cargo Tank LNG선은 효율을 높이기 위해 통상 4개의 화물창을 3개로 줄여 설계해 기화율이 5% 이상 개선됐다고 알려졌다. GTT와 공동개발해 영국 선급으로부터 기본 승인(AIP)를 받았다고 언급됐다. Eco 컨테이너선은 컨테이너 최대 8%를 추가 적재할 수 있다고 언급됐다고 메리츠증권 배기연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현대미포조선이 Mitsui OSK Lines(MOL)으로부터 48,000DWT급 DF 메탄올운반선을 수주했다고 트레이드윈즈는 보도했다. 2025년 인도 예정이다. MOL이 선가를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Tradewinds에 따르면 전통연료 MR탱커는 약 4,600~4,700만달러인 반면, DF 선박은 약 5,500만달 러 수준으로 알려졌다고 메리츠증권 배기연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신조선가지수가 3주 연속 상승했다. 다올투자증권 최광식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지난주에도 신조선가가 또 올라 3주 연속 상승, 170p를 기록했다. 벌커, 탱커, 컨테이너선 전 선종이 올랐고 VLGC(초대형 가스선)도 103백만달러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VLCC(초대형 유조선)과 수에즈막스는 6주 연속 올랐고 컨테이너선은 울트라막스와 1만6000TEU급이 5주 연속 상승했다. 조선사들의 백로그가 차올랐기 때문이며 신조선가는 계속 오를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대만선사 양밍 이사회는 LNG D/F 1만5000TEU급 5척 투자를 승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