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해진공”)는 4월 12일(금)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24년 상반기 제1차 중소선사 특별지원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부산을 비롯한 경남권 소재 내항선사 CEO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개최된 이번 설명회는 해진공의 △중소선사 특별지원 프로그램 소개 △연안선박 현대화 펀드 소개 △참여선사 질의응대 및 설문조사 순으로 진행되었다.「중소선사 특별지원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에 해당하는 외항선사의 중고선 및 친환경 신조 선박을 대상으로 하는 금융지원이나, 올해부터는 내항선사도 지원 대상에 포
해양수산부는 우리 해운선사가 저시황기를 극복하고 친환경 선대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해운산업 경영안정 및 활력 제고 방안」을 마련해 4월 15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했다.2022년 초부터 급격히 하락했던 해상운임은 올해 주요국 경기회복 지연, 대규모 신조선 인도 등으로 인해 팬데믹 이전 수준에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➊‘컨’ 운임지수(SCFI) : (’20)1,265 → (‘21)3,792 → (’22)3,410 → (‘23)1,006 / (’24.4.3.) 1,745➋건화물 운임지수(BDI) : (`20) 1,06
해양수산부는 연안선박에서 근무하는 선원의 건강관리를 위해 초고속 해상무선통신망(LTE-M)을 활용한 바다 내비게이션(이하 ‘바다내비’) 해상원격 의료지원 서비스를 올해부터 24시간 전담체계로 확대 운영한다.그동안 연안 바다에서 항해하는 선원들은 응급상황 및 질병이 발생해도 신속한 의료지원을 받기 어려워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이에, 해양수산부는 지난해부터 부산대학교병원과 함께 ‘내항선 해상원격 의료지원 시범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이 사업으로 연안어선, 화물선, 관공선 등에 원격 의료지원 앱*이 설치된 태블릿과 의료기
대한해운은 최신형 VLCC(초대형 유조선) 4척을 매각 추진해 2년 사이 120백만달러의 매각 차익이 전망된다. 다올투자증권 최광식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대한해운은 2019년과 2020년에 한국에서 건조된 현대적인 VLCC 4척을 매각하기 위해 시장에 제안을 요청하면서 선주들 사이에서 경쟁이 예상된다는 것이다. 해당 선박은 SM그룹 대한해운이 인도받은 이후로 보유해 온 선박으로 2019~2020년에 건조됐다. 모두 스크러버를 장착했다.대한해운은 85~88백만달러에 발주했고 현재 베슬밸류 평가에 따르면 1척은 118백만달러, 다른 3척
한중카페리항로 1~3월 컨테이너화물 수송량은 전년동기대비 4.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중카페리협회에 따르면 1~3월 한중카페리항로 컨화물은 총 12만4869TEU로 전년동기 보다 4.1%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동기간 노선별 컨화물 수송실적을 보면 인천-위해노선(왕복항차수 35.0)은 1만1234TEU로 전년동기대비 14.3%나 증가했다. 반면 인천-청도노선(34.5)은 1만1633TEU로 3.5% 감소했다.인천-연태노선(37.0)은 9791TEU로 0.2% 감소에 그쳤고 평택-연태노선(33.0)은 9456TEU로 8.1%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4월 12일(금) 14시에 해양수산부 종합상황실에서 대형선박과 해상교량 간 충돌사고 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지난 3월 26일 미국 볼티모어항에서 발생한 선박-교량 충돌사고를 계기로 국내 대표적인 해상교량인 인천대교에서의 선박 충돌사고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하였으며, 해양수산부를 비롯하여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경찰청, 해양경찰청, 인천대교(주), 인천항만공사 등 9개 관계기관이 참여하였다.특히, 대형선박이 조종능력을 상실하고 교각에 충돌하는 상황이 예상될 때 관계기관 간의 즉각
한화오션이 해운사 "한화쉬핑(Hanwha Shipping LLC)"을 설립했다고 12일 공시했다. 한화오션은 해운사 설립 배경으로 친환경/디지털 선박 기술 검증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제시했고, 설립 주체로 한화오션의 미국 종속회사에서 해운법인 설립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사업내용 및 기대효과에 대해선, 한화오션이 개발 중인 친환경/디지털 기술이 적용된 선박 운용을 통해 실용성, 안정성 검증 확보와 함께 고객들과 적극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언급했다. 본 공시는 2024년 2월 28일자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공시(미확정)의
SCFI가 5일 반등에 성공한 이후 2주 연속 상승세를 타고 있다. CCFI는 5일에 이어 하락폭을 줄이고 있다. 상하이항운교역소에 따르면 12일 스팟 컨운임 지표 SCFI(상하이발컨운임지수)는 1757.04p로 전주대비 11.61p 상승했고, 중장기 계약운임 지표 CCFI(중국발컨운임지수)는 1185.13p로 0.5%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4년 3월말 현재, 전 세계 선박 중 총 8,244(운항+발주)척이 해상 환경 규제에 대응 중으로, 지난 1년 사이에 16.1% 증가했다고 한국LNG벙커링산업회는 밝혔다. 동협회에 따르면 탈황설비 스크러버 장착에 의한 대응이 5,385척으로 가장 많으나, 지난 1년간 증가율은 5.6%(285척)에 불과했다.전통적 유류 연료보다 환경 친화적인 가스류 등 대체 연료에 의한 대응은 2,859척으로 지난 1년간 43%(861척)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LNG는 컨테이너선(27%), 메탄올은 컨테이너선(63%), LPG는 LPG운반선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8일 발표한 'KMI 주간 해운시장 포커스' 첨부 파일
홍해 안보 위험으로 컨테이너 유휴선박 비중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김병주 전문연구원에 따르면 알파라이너는 최근 글로벌 컨테이너 유휴선박 비중은 1% 미만으로, 이는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수준이라고 밝혔다.2024년 글로벌 컨테이너 유휴선박 비중은 2월 기준 0.7%, 3월 기준 0.9%를 기록하며 공급망 위기가 최고조에 달했던 2022년 2월 이후 가장 낮다.또한 컨테이너선 용선에 대한 수요는 코로나 이전 수준을 초과하는 임대 요율로 양호하며 폐선은 저조한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컨테이너선 수
김인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장녀 명화양이 5월 19일(일) 12시 양재 엘타워 6층 그레이스홀에서 송주헌씨의 아들 동우군과 화촉을 밝힌다. ◇마음 전하실 곳:신한은행 319-12-333224 (김인현)
HMM(옛 현대상선)은 업사이드 리스크 관리가 가장 중요한 운송주라는 점에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국투자증권 최고운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업종 낸 유일하게 시총이 10조원 이상인데, 주가 변동성도 매우 크다. 기본적으로 운임에 따른 이익 레버리지도 극단적으로 높아 올해 홍해 사태에 따른 수혜 역시 가늠하기 어렵다.CCFI(중국발컨운임지수)가 예상만큼 오르지 못했지만 SCFI(상하이발컨운임지수) 기준으로는 1분기 1조원 이상도 가능한 수익구조라고 판단된다. 더욱 중요하게 1분기 서프라이즈 실적을 달성하면 이는 그대로 2분기
알파라이너의 최신 통계에 따르면, 컨테이너선 운항 규모 순위에서 이스라엘 선사 짐라인이 70만7332TEU로, 대만선사 양밍해운의 70만7018TEU를 제치고 9위로 올라섰다. 짐라인은 최근, LNG 연료선 등의 신조 컨테이너선 정비를 가속하고 있으며, 그 성과가 나온 모양새라고 일본해사신문은 전했다.짐라인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46척의 신조 컨테이너선을 수령할 계획을 밝혔다. 이중 28척은 LNG에 대응한 선박이다.짐라인 엘리 글릭먼 최고경영책임자는 지난달 중순 “현재까지 24척의 신조선이 인도되어 계획대로 신조선 수령이
지난 주 드라이벌크선 시황은 ‘중국 제철소들의 생산 불확실성’, 탱커는 ‘봄철 수요 부잔에 따른 전반적인 운임하락’, 컨테이너선은 ‘SCFI 운임 일시적 상승일까? 추세 전환일까?’ 그리고 Sale & Purchase는 ‘신조선가 고공행진’으로 압축 표현됐다. 한국해양진흥공사에 따르면 케이프사이즈 드라이벌크선 시황은 중국 부동산, 인프라산업 활동 부진에 따른 제철소들의 생산 불확실성 확대 영향으로 철광석 수요가 유입 둔화가 계속되며약세가 지속됐다.중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중국 주요 철근 생산업체 15곳이 철근 가격 지지를 위한 철근생산
미국 볼티모어항에서 대형 교량과 충돌한 컨테이너선 「DALI」호에서 컨테이너를 철거하는 작업이 시작됐다. 육군 공병대는, 향후 4주 이내에 수심 35피트(약 10.6M)의 대체 수로를 확보하고, 5월말까지 50피트의 수로를 재개하며, 항만으로의 접근을 평상시로 회복시킨다고 했다고 일본해사신문은 보도했다.연안 경비대와 육군 공병대 등으로 구성된 통합 대책 본부는 선상의 컨테이너 상황을 확인한 후, 플로팅 바지 크레인으로 컨테이너 철거 작업을 7일 시작했다. 볼티모어항으로 입출항하기 위한 포트 맥헨리 수로에서의 항행을 재개하기 위한 조
S&P 글로벌은 최근, 교량 붕괴로 인한 미국 볼티모어항 입출항 중단 영향을 발표했다. 완성차 운송에서는 향후 2주간 1만대를 처리할 전망이지만, 평상시는 월간 6 – 7만대를 수입하고 있어, 영향은 크다. S&P 글로벌은 운송 지연이 길어지면 완성차업체 매출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 외에, 생산 축소 등으로 이어지면, 부품이나 자재 공급 업체를 포함한 공급망(SC) 상류에도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고 일본해사신문은 전했다.볼티모어항은 완성차 처리에서 주력인 던도크 마린 터미널, 페어필드 마린 오토모티브 터미널이 불가동 상태이
KSS해운은 회사 경영실적 및 전략에 대한 투자자 이해 증진을 위해 오는 12일 오후 2시 여의도에서 국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9일 공시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해양수산부와 함께 어업인, 선원 및 관련 종사자들을 위해 바다 내비게이션(바다내비) 단말기 보급에 나선다고 9일(화) 밝혔다.바다내비 단말기는 초고속 해상무선통신망(LTE-M)을 통해 선박에 실시간으로 전자해도, 기상 정보, 충돌‧좌초 등 위험 정보를 제공하는 단말기를 말한다. 공단은 지난 2019년부터 해양수산부 보조사업자로 지정되어 어선 등 연안 선박을 대상으로 바다내비 단말기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9일(화)부터 시행되는 ‘바다내비 단말기 6차 보급지원 사업’은 과거 어선 한
인도의 수요 증가로 인트라아시아 네트워크 확장이 지속 중이다. JOC에 따르면 최근 공급망 다변화로 인해 인도의 제조업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 아시아 역내 선사들은 아시아발 인도향 물량에 관심 증가하고 있다. 극동발 인도향 컨테이너 운임이 강세를 지속 중인 한편 , 해당 노선에 잉여 선복량을 투입할 수 있어 선사들은 인트라 아시아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하는 중이다. 한편, 완하이는 최근 4월말부터 동남아 서인도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으로 완하이 선박 2척, 고려해운 1척, 인터아시아 1척씩 총 4 척이 투입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