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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되는 팬오션과 인수하는 하림그룹의 공통점을 찾자면 기획홍보 기능이 매우 미흡하다는 것이다. 팬오션이야 원치 않은 곳으로 매각이 최종 결정나는 터라 공시이외에는 자신들의 입장을 밝히는 보도자료 등을 내놓지 않았을 것으로 이해된다. 하지만 하림그룹은 채권단과 주주들에 대한 감사의 입장 표명과 함께 향후 인수일정을 안내하는 참고사항 정도의 자료를 그것도 첨부자료가 아닌 상태를 이메일로 송부해 1조79억5천만원의 팬오션을 인수하는 하림그룹의 정체성을 의심케 하고 있다. 체계화된 조직 구성이 안돼 있다는 평가와 함께 앞날이 다소 불투명하
낙수
쉬핑뉴스넷
2015.06.12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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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이후 공석중인 한국해운조합 이사장 공모가 불발되면서 곧 재공모할 계획이다. 세월호 사태와 관련해 해운조합 신임 이사장 입후보자들 중 해피아 출신은 한명도 없었지만 예상밖으로 해운조합 전 회장을 비롯한 전직 임원들이 대거 응시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해운업계 한 관계자는 한국해운조합 신임 이사장은 경험과 능력을 두루 갖춘 외부 인사가 선임돼야 하는 것이 이치라고 강조했다. 한편 케이엘넷이 서정호 사장이 취임한지 몇 개월이 안된 상태에서 전 국토해양부 강범구 물류항만실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키 위해 7월 22일 임시주주총회를
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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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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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조합 신임 이사장 선출이 불발로 끝났다. 9일 총회에서 가장 낮은 지지층 2명을 올려 대의원 투표를 한 결과 4표, 2표를 얻어 부결됐다. 24명의 대의원 중 과반수 표를 획득해야 최종 선출되는데, 이에 크게 못미쳐 다시 재공모키로 했다. 당초 정영석 한국해대 해사법학부 교수와 박홍진 전 회장간의 2파전 양상을 띨 것으로 예상했지만 의외의 입후보자들이 최종 경합을 벌여 과반수에 훨씬 못미치는 표를 얻은 것이다. 한국해운조합의 이번 이사장 선출과정을 보면서 성숙된 조직문화에 못미치고 있음을 인지할 수 있었다고 해운업계 관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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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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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 석1. 대상판결: 대법원 2006. 10. 26. 선고 2004추58 판결 2. 사실관계 가. A 주식회사 소유의 B호는 2002. 10. 25. 20:00경 일본국 모지항에서 컨테이너 81teu와 잡화 374ton을 적재하여 선수 약 3.9m, 선미 약 4.9m의 흘수(吃水) 상태로 부산항으로 출항하여 같은 해 10월 26일 07:25경 약 11.1노트의 속력으로 부산항 외항 방파제 입구를 지나 부산항 제1항로를 따라 진침로(眞針路) 약 307도로 정침(定針)하고 같은 날 07:29경 10.4노트의 속력으로 제1번 및 제2번
해사판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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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0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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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2006. 10. 26. 선고 2004추58 판결【재결취소】판시사항[1] 해양안전심판원이 ‘해기사 또는 도선사 외의 자로서 해양사고의 원인에 관계있는 자’에 대하여 해양사고의 조사 및 심판에 관한 법률 제5조의2 에 의한 ‘시정 등의 요청’을 할 수 있는지 여부(적극) [2] 해양안전심판원이 재결의 주문을 ‘권고한다’가 아닌 ‘요청한다’라고 표현하였지만, 그 재결의 성격을 해양사고의 조사 및 심판에 관한 법률 제5조 제3항 의 ‘개선권고 재결’이라고 본 사례 [3] 해기사 또는 도선사 외의 자로서 해양사고의 원인에 관계있는
해사판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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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0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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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MERS) 사태로 인해 한국선주협회가 계획했던 사장단 연찬회도 결국 취소됐다. 오는 12, 13일 양일간 천안 수협중앙회 연수원에서 2015년도 사장단 연찬회를 개최할 예정이었던 선주협회는 지난해 세월호 참사로 개최치 못해 아쉬운 점이 있었던 터라 연찬회 준비에 철저한 준비를 해 왔던 것.한국선주협회 양홍근 상무는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발전방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사장단 연찬회인데, 메르스로 인해 부득이 가을로 연기케 돼 아쉬움이 많다”며 “가을에 열리는 연찬회는 보다 알찬 프로그램
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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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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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MERS)가 한국을 온통 쑥대밭으로 만들고 말았다. 감염경로 차단에 실패한 방역당국의 허술한 대처가 이같은 화를 불러온 것이다. 중앙관리망이 뚫린 상태라 향후 추이가 매우 주목된다. 세월호 참사이후 또다시 정부의 위기상황 대응능력 한계성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메르스 사태는 우리나라 경제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 내수가 좀 살아난다고 봤는데 메르스로 인해 다시 얼어붙는 지표들이 나타나고 있고 중국을 비롯한 외국 바이어들의 방한 계획이 계속 취소되는 상황이라 경제계는 바짝 긴장하고 있다. 수출입업계는 물론이고 해운물류업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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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핑뉴스넷
2015.06.05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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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물류사업팀 변규섭 차장의 부친(고 변상태님, 향년 78세)이 2015년 6월 4일(목) 별세했다.O 장례식장 : 천안 순천향병원 장례식장 2호실O 발 인 : 2015년 6월 6일(토), 9시20분O 장 지 : 천주교 성환 공원묘지 (충남 아산시)O 연락처 : 순천향병원 장례식장, 041)570-2444~5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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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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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조합 신임 이사장을 뽑는 서류, 면접전형이 모두 끝나고 결과는 기다리고 있다. 해운조합은 오는 9일 이사회와 회장단 회의에서 최종적으로 새 이사장을 선출해 해양수산부 장관의 승인을 요청케 된다. 세월호 참사로 공제사업부문에서 유족들에 대한 보상금(1인당 3억원)을 1천억원 가까이 지급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진 한국해운조합으로선 신임 이사장에 누가 취임하느냐에 따라 향후 조합의 명운이 달라질 수 있는 중차대한 일을 남겨놓고 있다. 이같이 이번 신임 이사장 공모는 신중의 신중을 거쳐야 하는 절차임에도 불구, 출사표를 던진 7명의
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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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2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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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강소대국으로 보다 확고히 입지를 굳히기 위해선 강력하고 개혁적인 해양입국을 향한 해양정책이 수립돼야 한다는 업계 한 관계자의 지적이 귓전을 맴돌고 있다. 해양입국을 위해 해운항만, 해양분야 단체 및 교육기관 등을 하나로 묶는 획기적이고 장기적인 비전을 담은 정책 추진이 화급하다는 지적이 나와 이목이 집중. 부산이 해양클러스터를 조성해 국내 최대 해양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는 상황에서 이같은 주장이 표출돼 관심사다. 입지도 정확히 제시하며 해양대국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대형 선박을 형상화한 건물도 추천해 눈길을 끌었다.
낙수
쉬핑뉴스넷
2015.06.0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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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산업 육성법이 통과되고 유기준 장관이 해수부장관에 취임하면서 해운업계는 국적 크루즈사업에 대한 기대치가 매우 높아지고 있다. 유수 국적 해운사들이 국적 크루즈사업에 진출을 위해 T/F팀을 만들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하지만 관계자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해양수산부가 크루즈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적 크루즈사업의 육성을 적극 지원하고 있지만 문체부와 지자체 등에서 발목을 잡고 있고 이를 해수부가 극복하는데 한계성이 있어 보인다는 견해. 크루즈산업이 활성화되기 위해선 선상카지노에 외국인과 같이 내국인의 출입이 선행돼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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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핑뉴스넷
2015.05.3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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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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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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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조합 이사장 공모에 입후보한 7명의 응시자에 대한 면접전형이 27일 끝났다. 이제 6월 9일 총회에서 최종 1명을 이사장 최적격자로 선출해 해양수산부장관의 승인을 득하는 일만 남았다. 해운조합 대의원 대표 2명, 해양수산부 관계 과장 1명, KMI 연구원, 해양환경관리공단 본부장 등 총 5명의 면접관은 이미 채점을 끝내고 총회준비위에 자료를 제출했을 것으로 보인다. 현 분위기를 봐선 소위 OB 해운조합 출신들이 아닌 새로운 신선한 인물이 신임 이사장에 선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젊고 유능한 새 인물이 한국해운조합의 새 조직체계
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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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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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중 국내 해운업계는 새로운 상장사를 만나게 될 전망이다.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한 하나로해운의 심사결과가 6월말전에 결정된다. 현재 상황을 보면 하나로해운의 코스닥 입성은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지적.하나로해운의 코스닥 입성은 국적외항해운업계로선 커다란 우군을 얻는 셈이다. 그만큼 위상이 한단계 올라갈 수 있는 계기를 맞게 되는 것이다. 하나로해운이 코스닥 상장에 성공할 시 해운사로는 KSS해운이후 8년만의 상장 사례가 된다. 감사보고서에서 보듯 하나로해운이 벌크시황 불황에도 불구하고 작년
낙수
쉬핑뉴스넷
2015.05.28 0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