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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 석1. 대상판결: 대법원 2015. 3. 20. 선고 2012다118846, 2012다118853(반소) 판결 2. 사실관계 가. 피고는 남빙양 인근에서 원양어선 선단을 운영하는 선주이고, 원고는 피고와 해상보험계약을 체결한 보험자이다.나. 피고는 매년 11월경부터 다음 해 3~4월경까지 태평양 쪽 남빙양 남위 50도 이남 수역에서 조업을 하였고, 이러한 사정을 매년 11월경 원고에게 통지하면서 원고의 요구에 따라 그 조업에 필요한 확장담보 요청을 1개월 단위로 하여 왔다. 이 사건 선박도 2010년 11월경부터 2011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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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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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2015. 3. 20. 선고 2012다118846,2012다118853(반소) 판결【채무부존재확인,채무부존재확인(반소) 】재판경과서울고등법원 2012. 11. 22. 선고 2012나7207 판결대법원 2015. 3. 20. 선고 2012다118846 판결전 문원고(반소피고), 피상고인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주식회사 소송대리인 법무법인 광장 담당변호사 정지영 외 3인 피고(반소원고), 상고인 인성실업 주식회사 소송대리인 변호사 정병석 외 5인 원 심 판 결 서울고등법원 2012. 11. 22. 선고 2012나7207(본소),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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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1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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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준 해양수산부는 5월 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크루즈산업 활성화대책'을 보고했다. 유기준 장관은 연내 국적 크루즈 선사를 1개 이상 출범시켜 2020년까지 크루즈 관광객 300만명을 유치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적 크루즈선 카지노에 내국인의 출입을 허용하고 금융·세제 지원방안도 마련한다고 언급했다. 국적 크루즈사업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해운사들은 적지 않다. 이들 해운사들은 과거 하모니크루즈의 실패를 거울 삼아 국적 크루즈선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선 카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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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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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과 최대 주주인 산업은행은 법정관리의 팬오션을 왜 이토록 하림측에 매각하려 애를 쓸까요? 감자안이 포함된 변경회생계획안에 절대 불복하고 있는 소액주주들의 한탄이다. 적자투성이였던 팬오션이 20대 1 감자에 이어 이번에 변경회생계획안에 1.25대1의 감자안을 포함시켜 소액주주들의 재산상 피해를 초래할 단초를 만들어 놓고 있어 소액주주들의 불만의 소리는 지속될 듯. 관계인 집회에서 의결권을 행사할 분위기가 현재로선 매우 염려되기도 하다. 일부 관계자들은 산업은행이 환골탈퇴해 이제 재무구조가 건전한 해운사로 변화해 가는 팬오션을 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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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8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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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카페리시장이 선복과잉에다 안전문제 등 현안이 급습하면서 선사들마다 대책마련에 부심하다. 물량 증가세는 둔화된 반면 인천, 평택항과 연결된 한중 카페리 항로의 경우 중복노선이 겹치면서 집화경쟁은 갈수록 심화, 운임 하락이 심각한 실정. 작년 한중카페리항로 유수 선사의 경우 영업이익이 전년에 비해 급락했고 올해 1분기 수송실적을 보면 대부분 항로에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여기에 세월호 참사이후 카페리선박들에 대한 안전문제가 도마위에 오르면서 현재 선박수리를 위해 도크에 들어간 카페리 선박으로 서비스에도 공백이 생길 정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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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7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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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업계 2세 경영인들이 이제 전면에 나서면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2세 경영인하면 선입견이 앞서지만 해운업계 2세 경영인들은 해운이라는 특수 업종을 이끌어 가야 하는 만큼 매우 강도 높은 경영실습 과정을 거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해운업계 2세 경영인을 보면 60대 초반에서 30대 후반까지 연령층이 다양하지만 경영 노하우 습득능력은 예상보다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는 지적. 최상위 클래스 2세 경영인을 제외하곤 30, 40대가 주를 이루고 있지만 이들 2세 경영인들의 활약상은 대단하다는 것. 발로 뛰는 영업을 통해 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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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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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 특히 젊은이들도 요즘 정치판을 보면 우리나라 미래가 한심스럽다는 느낌이 온다고 거침없이 말한다. 하지만 해운물류업계가 더욱 우려스러워 했던 것은 이들 젊은이들이 해운물류업에 대한 지식이 너무 미미했다는 것. 유수 해운선사들이 신입사원을 채용시 그동안에는 명문대생들의 지원이 크게 미흡해 인사 관계자들을 곤혹스럽게 했다. 요즘에는 이같은 상황이 급변하고 있다. 지난해 모 선사의 신입사원 공모에는 손꼽는 명문대생들이 대거 몰리며 대그룹과 같은 경쟁률을 보였던 것이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해 대학졸업자들의 취업문이 크게 좁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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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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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째 흑자를 시현하고 있는 고려해운은 미증유의 해운불황도 아랑곳하지 않고 한일, 동남아항로에서 1위자리를 수성하며 성장세를 질주하고 있다. 이에 해운업계에선 고려해운 벤치마킹에 열을 올리고 있다. 2008년 가을 미국발 금융위기이후 해운업계는 동서기간항로 주력선사는 물론이고 근해선사들도 경영위기에 바짝 긴장해야만 했다. 하지만 중견 근해선사들은 불황극복 능력이 남다른 면을 과시(?)하며 불황속 흑자를 일구어 냈다. 특히 고려해운은 지속적인 흑자를 기록했고 지난해 순이익은 수백억원에 달해 동종업계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던 것. 해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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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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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5월은 해운업계로선 뜻깊은 달이다. 4월 16일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보내면서 심기일전해야 하는 해운업계로선 5월 31일 스무돌 바다의 날을 맞는다. 특히 5월 18~20일까지 제 24회 아시아선주대표자회의 총회(아시아선주포럼)가 제주에서 열린다. 해양수산부, 한국선주협회 모두 행사 준비에 올인하고 있다. 특히 한국선주협회는 아시아선주포럼을 성공리에 치르기 위해 전임직원이 총력전을 펴고 있다. 아시아선주포럼은 한국 외항해운업계의 위상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해운경기 침체속에서 국내외 해운사들은 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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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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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0km 강행군으로 4.29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승리를 일군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에게 해운업계의 거는 기대는 더욱 커졌다. 여당내 유력한 차기 대선주자로 급부상하면서 해운업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김무성 대표도 다시한번 해운업계의 실태를 유심히 지켜볼 것으로 예상된다. 김무성 대표의 선친은 초대 대한해운공사 사장을 지냈다. 또 김무성 대표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외삼촌이다. 김 대표는 우리나라 최대 무역항인 부산 경남고 출신이다. 해운과는 깊은 인연이 있는 정치 거물이다. 해운업계가 특히 김무성 대표에 바라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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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30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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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모 보좌관이 있지도 않은 해수부와 항만공사의 정보화사업 특혜 발주를 거론하고 있어 관련기업이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 해피아 논란으로 이같은 상황 전개는 현실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인데도 특혜 운운하며 압력(?)을 가하고 있어 시정조치가 절실하다는 지적.해양수산부와 각 항만공사는 이와관련 정보화사업의 모든 계약을 국가계약법에 의한 공개경쟁 입찰을 통해 공정하게 업체를 선정하고 있으며 특정업체의 특혜를 원천적으로 배제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보도자료를 내놓기도. 앞으로도 특정업체에 대한 특혜 우려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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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9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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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가장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강행하고 있다. 현대증권 매각도 잰걸음 상태다. 현대상선은 현대그룹의 주축 기업이다. 현대그룹의 이같은 구조조정은 현대상선에겐 큰 부담이 아닐 수 없다. 왜냐하면 현대상선이 조속히 경영정상화를 이뤄야 현대그룹이 다시 옛 명성을 찾기 때문이다. 현대상선도 강도 높은 구조조정 대상에서 예외는 아니다. 알짜배기 LNG전용선 사업부를 매각한데 이어 최근엔 벌크선 전용사업부 매각에 나서고 있다. 현대상선은 올해 1분기 5년만에 흑자전환될 것이 확실하다. 물론 경영정상화가 완료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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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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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조합이 4월 28일 공석중인 이사장직 공모에 나섰다. 얼마만인가? 세월호 참사로 주성호 이사장이 갑작스레 퇴임한 이후 긴 공석중인 한국해운조합 이사장직 공모에 촉각을 세우고 있는 해운인들이 꽤 된다. 해운조합이 선박안전기술공단측에 안전관리업무를 이관했지만 연안해운업계의 권익옹호와 남북한 해운교류의 중심 단체로서 역할이 막중하다. 한국해운조합을 이끌 이사장직에 해피아 출신들은 제외될 것이 분명해 해운경영 관련 교수나 연구원 출신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오래전부터 해운조합 이사장직을 염두에 두고 뛰고 있는 교수가 있는가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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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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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안전기술공단은 목익수 이사장 새 체제하에서 청사이전과 함께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한국해운조합 안전관리업무를 이관받아 시행케 된다. 한국해운조합에서 선박안전기술공단으로 해상안전의 주업무 관리가 넘겨진 상태라는 점에서 목익수 이사장의 리더십에 정부, 국민, 업계 모두 이목을 집중하고 있는 것이다. 목익수 이사장은 해피아 출신이 아니다. 한국해양대학 항해과를 나와 현대상선, 유코카캐리어스 등 해운회사에서 오랜 근무를 통해 해박한 안전관리 지식을 습득했을 것으로 보인다. 세월호 참사가 한국해운조합의 안전관리업무 부실로 야기됐다는 비난
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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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4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