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Korea P&I Club)와 한국해운조합은 7월 24일 국내 P&I보험산업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P&I와 KSA는 각각 우리나라의 기간산업인 해운업의 육성과 발전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국내 P&I보험 인프라를 제공하는 핵심 조직으로서 국내 P&I보험의 대부분이 해외보험자들에게 의존하고 있는 현 상황을 개선시킬 필요성을 함께 인식, 우리나라가 지향하는 해운강국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국내 P&I 보험산업의 발전 및 조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해운산업과 관련된 각종 국제 협약 및 국내법의 제ㆍ개정, 각종 해난사고의 예방 및 사고의 원활한 처리 방안 수립, 항행안전 및 항만안전 지원 강화, 각국의 법률 환경 및 사고 통계와 관련한 정보를 교환하고 공동으로 연구ㆍ대응키로 했다.

KP&I와 KSA간의 업무협약체결은 해운업계의 P&I보험에 있어서 장기적 편익을 증진시키고 국내 P&I보험 발전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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