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전체적으로 성약활동 증가에 벌크선운임지수 BDI는 주간 평균 기준으로 전주 대비 50p 상승했다. 선형별 주간 평균 T/C를 보면 케이프는 전주 대비 529달러, 파나막스는 375달러, 수프라막스는 275달러, 핸디사이즈는 53달러 올랐다. 건화물선 시장은 지난주 활발한 성약활동, 석탄, 곡물 등 수요 증가 등에 따라 전체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케이프는 태평양수역에서 철광석 메이저들의 활발한 성약으로 운임이 상승한 반면 대서양수역은 주 초반 상승세를 보인 후 가용선복 증가로 하락세로 전환됐다. 파나막스는 대서양수역에서 가용선복 증가로 하락한 반면 성약활동은 활발해지면서 전체적으로 상승세를 유지함. 수프라막스는 가용선복 부족으로 상승세를 유지했다.
FFA 시장의 경우, 케이프와 파나막스는 성수기 수요 증가에 따른 현물시장 운임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8월물은 물론 2018년 4분기물이 상승했다고 KMI 전형진 해운산업연구실장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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