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LCC 평균어닝 42.1% 떨어져

지난 주(4월 5일) 신조선가 지수는 전주와 동일한 131를 기록했다. 선종별 선가도 변동이 없었다.
주간 선박 수주량은 오일탱커가 1척, 케미칼탱커 1척, LPG선 1척, LNG선 1척, 벌크선 2척, 재래화물선이 2척으로 총 8척을 기록했다.
중고선가 지수는 전주 대비 1p 하락한 96p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종별 선가를 보면 탱커 중 VLCC 리세일가격과 5년 중고선가는 1백만달러 하락, 수에즈막스 5년 리세일가격과 5년 중고선가는 1백만달러 하락했다. 나머지 선종의 중고선가는 변동이 없었다.
중고선은 한 주간 총 29척 거래됐다. 누적 중고선 거래량은 322척으로 2018년 동기(377척) 대비 377척 감소했다.

해상운임은 원유수송선 중 VLCC 평균어닝이 42.1% , 수에즈막스는 0.5% 하락했고 아프라막스는 4.1% 떨어졌다. 정유운반선 중 MR탱커는 10.1% 하락했고, 핸디사이즈는 32.9% 내렸다.
벌크선 운임지수인 BDI가 전주대비 3.2% 상승해 711p를 기록했다. 케이프사이즈 운임이 전주 대비 무려 51%나 상승해 1천달러를 상회했다. 가스선 중 84k 급 LPG선 운임은 35.7% 상승해 33,242달러를 기록했다. 160k급 LNG선은 전주 대비 2천달러 상승해 57,000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컨테이너 운임의 SCFI(상하이발컨운임지수)가 전주대비 0.2% 하락해 792.25p를 기록했고 CCFI(중국발컨운임지수)는 0.2% 하락해 797.14p를 기록했다고 신영증권 엄경아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양형모 애널리스트는 “LNG프로젝트 FID는 2018년 21mtpa에서 2019년 60mtpa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Arctic LNG-2, Golden Pass, Calcasieu Pass, Sabine Pass 등 FID 사상 최대치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전세계 LNG선 건조 Capa를 감안하면 연내 100척 이상도 발주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모잠비크 Anadarko LNG선 16척은 2분기 내 발주가 예상되며 러시아 Artic LNG2의 LNG선 10~15척은 2분기 내 발주가 전망된다는 것이다.
모잠비크 Rovuma LNG선 15척 이상은 하반기 발주가 예상되며 카타르 LNG선 60척은 2개 프로젝트로 슬롯 예약 감안하면 연내 LOI 및 발주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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