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A CGM과 자회사 세바로지스틱스는 해상 컨테이너의 아시아역내 수송에서 제휴한다고 발표했다. 태국 – 라오스 간 월경 육상수송과 해상수송을 결합해 짐을 싣지 않은 컨테이너 수송을 줄인다. 세바로지스틱스는 물류에서의 탄소 배출량을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제휴는 세바로지스틱스가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운영하는 컨테이너 데포를 CMA CGM 그룹의 모든 선사가 이용한다. 라오스 수입업자는 람차방이나 방콕 등 태국측 항만까지 공컨테이너를 회송하는 일 없이 비엔티안 데포로 반환할 수 있다. 또 라오스와 라오스에 근접한 태국 북동부의 수출업자는 컨테이너 확보가 용이해진다.

비엔티안 데포는 자유무역지역 내에 있어 보관, 유통가공 등 부가가치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다.

세바로지스틱는 아시아역내 육송 등 동남아시아에서의 사업 확대에 주력해 왔다. 5월에는 캄보디아 프놈펜에 사무소를 개설했다고 일본해사신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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