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PFIN TRADE FINANCE” 제공...핀테크기업 Incomlend와 제휴

▲ 사진 출처:CMA CGM
CMA CGM은 수출입 기업에 대해 무역금융 새 서비스 “SHIPFIN TRADE FINANCE”(이하 SHIPFIN)제공을 시작한다. 무역금융 플랫폼을 운영하는 싱가포르 핀테크 기업 Incomlend와 제휴했다. 수송재고와 채권을 매입하는 팩터링 방법 등을 이용해 화주의 재고금리 등을 경감하고 캐시플로우 개선에 기여한다.

핀테크는 서플라이체인파이낸싱, 카고파이낸싱 2가지 서비스로 구성된다.

서플라이체인파이낸싱은 수입기업용 서비스로 업무 효율화, 서플라이어와의 관계 강화를 지원한다. 이 서비스로 인해 수입자는 지불 기한을 최대 120일 뒤로 미룰 수 있는 것 외에 글로벌한 법령 준수 리스크 관리 강화를 위해 서플라이어에 대한 KYC(고객확인) 어세스먼트 제공 등을 받을 수 있다.

수출자용 카고파이낸싱에서는 수출자는 선적 직후 인보이스 가격의 최대 90%를 받을 수 있는 것 외에 무역서류의 일원관리에 의한 인보이스와 외상 매출금의 관리 최적화가 가능해진다.

SHIPFIN은 CMA CGM 외에 APL, ANL, CNC 등 그룹 선사의 고객도 이용 가능하다. 당초 제공 지역은 인도, 두바이, 싱가포르, 중국·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의 각국 지역이고 점차 대상 지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CMA CGM은 해상수송의 주변 분야에서의 부가가치 서비스를 확대해 타사와의 차별화를 추진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해상화물보험을 보완하는 새 서비스“세레니티”의 제공을 시작했다. 화주는 운임과는 별도로 일정한 요금을 지불함으로써 화물 손상 등이 발생한 경우 조건에 따라 보상액을 받을 수 있다.

작년에는 유럽 물류기업 세바로지스틱스를 인수했다. 세바로지스틱스와의 제휴를 통해 해상수송 이외의 물류 수요에도 대응한다. 또 독자의 전자상거래 플랫폼도 정비했다. 웹예약과 서류관리에 그치지 않고 전자선하증권의 제공도 시작했다고 일본해사신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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