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은 하이퐁ㆍ호치민 점유율 비슷...수입항로는 호치민 64.75% 점유

▲ 베트남 하이퐁항 전경. 출처:비나라인 홈페이지
동남아항로에서 가장 핫한 곳이 베트남노선이다. 한국과 베트남간의 교역량이 급증하면서 해상 수출입 컨테이너물동량이 매년 높은 증가율일 기록하고 있다.
동남아정기선사협의회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한국과 베트남간 수출컨테이너물동량은 총 23만9248TEU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기간 수입컨테이너물동량은 22만8645TEU를 시현했다. 수출화물이 다소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상반기중 한국-베트남 수출항로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셰어)을 기록한 선사 장금상선으로 13.6%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고려해운은 13.2%로 간발의 차로 2위를 기록했다. 흥아해운은 9.6%, SM상선 6.7%, 천경해운 5.2%, 남성해운 4.7%의 셰어를 나타냈다. 또 동진상선은 4.0%, 동영해운 3.0%, 범주해운 2.9%, 팬오션 1.3%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외국선사의 경우 대만선사 완하이가 9.6%, SITC가 8.8%의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상반기 한국-베트남 수입항로의 선사별 점유율을 보면 수출과는 달리 고려해운이 19.2%의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금상선은 11.5%의 점유율을 보였으며 흥아해운은 9.1%의 셰어를 기록했다. 남성해운은 6.8%, 천경해운 5.8%, SM상선 5.7%, 동진상선 5.4%, 범주해운 4.7%, 동영해운 2.0%, 그리고 팬오션 2.4%를 각각 기록했다. 외국선사의 경우 완하이 6.3%, SITC 2.0%, CNC 1.0%를 각각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반기 수출항로의 경우 하이퐁이 46.41%, 호치민이 45.96%의 점유율을 나타냈고 수입항로의 경우 하이퐁 33%, 호치민 64.75%의 셰어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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