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횡단 특송물류 루트...페리-트럭-페리 경쟁력 가속

▲ 사진 출처:팬스타
김현겸 팬스타그룹 회장은 “PKLB란 다소 무모한 한반도 횡단 특송 물류 루트를 만든지 어언 십년이 됐다”며 “복합운송 루트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한국의 SOC(사회간접자본), 그중 동서남북을 잇는 다소 과잉된 도로망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페리ㅡ트럭ㅡ페리를 연계해 단독항로/단독배선은 하드웨어인 배와 단독터미널 사용과 더불어 소프트웨어인 반입ㆍ반출의 통관시스템 완벽 구축이 어우러지지 않으면 불가능한 서비스라는 분석이다. 항공화물 수송대비 운송시간은 40시간 더 걸리지만 송ㆍ수화주의 Door to Door(문전서비스)는 실제로 반나절 이상 단축되는 효과가 그 생명이었기에 모드 쉬프팅(Mode shifting)이 가능했다는 것.

덧붙여 팬스타가 중국 산동성 동경 기항 서비스인 TSPS[Trilateral Seaway Panstar(=Pendulum) Service] 또한 올워터(All Water)로 항공화물에 필적할 수송 속도와 특히 자회사인 산스타의 동경항에서의 일관 통관시스템 구축으로 72시간내 중국화물이 동경의 수하인의 창고에 정확히 딜리버리(인도)되는 면도날 서비스로 최근 그 화물이 증가되고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안정된 물량이 취급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팬스타는 항로 루프를 설치하는 동안 많은 적자를 초창기부터 3년간 겪은 다음 최근에야 안정되기 시작한 아주 고위험 항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있다. 유가 급락도 한몫하며 코로나19 사태에 팬스타의 돋보이는 ‘화이팅’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저작권자 © 쉬핑뉴스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