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황유와 저유황유 가격 갭 68.5달러서 58.5달러로 축소

▲ 사진 출처:부산항만공사
벌크선 운임지수 BDI가 600p대를 회복했고 고유황유과 저유황유 가격 갭이 보다 좁혀졌다. 신영증권 엄경아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지난 주(6월 5일) 신조선가 지수는 전주 대비 1포인트 상승한 128p를 기록했다.
선종별 선가를 보면 수에즈막스가 50만달러 하락했고 MR탱커는 30만달러 떨어졌다. 벌커 중 핸디막스는 5 0만달러 하락했고 핸디사이즈는 50만달러 내렸다. 컨테이너선 중 2,750TEU급이 30만달러 하락했다. 개별 선가가 모두 소폭 하락했는데 지수는 상승했다.
주간 선박 수주량은 탱커가 1척, 케미칼선 1척, 벌크선 2척, 재래화물선 2척, 해양지원선 1척 그리고 기타선이 1척으로 총 8척이다. 누적 수주량은 233척이며 2019년 동기 수주량은 337척이었다.

중고선가 지수는 전주와 동일한 89p를 기록했다. 선종별 선가를 보면 VLCC(초대형 원유운반선) 리세일가격과 5년 중고선가가 1백만달러 하락했고 수에즈막스급 리세일가격도 1 백만달러 떨어졌다.  아프라막스급 리세일가격과 5년 중고선가는 1백만달러 하락했다. 파나막스급 리세일가격은 1백만달러, 5년 중고선가는 50만달러 하락했다.

중고선은 한 주간 총 14척 거래됐다. 누적거래량은 383척으로 전년동기의 거래량 573척 대비 적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해상운임의 경우 원유수송선 중 VLCC 평균어닝이 13.1 % 하락해 5만2,265 달러를 기록했다. 수에즈막스는 36.5% 하락해 1만9,197 달러를 기록했다. 아프라막스는 39 6 % 하락해 1만3,469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유운반선 중 MR 탱커 운임은 19 9 % 하락해 1만4,672달러를 기록했고 핸디는 32% 하락해 1만 1,681 달러를 기록했다.
벌크선 운임지수인 BDI는 전주대비 25.4% 상승해 632포인트를 기록했다. 케이프사이즈급 대형선 운임이 291.4 % 상승했다.
가스선 중 84k급 LPG선 운임은 1 9.2% 하락해 1만8,763 달러를 기록했고 160k급 LNG선 운임은 전주와 동일한 3만달러를 기록했다.

컨테이너 운임은 SCFI(상하이발컨운임지수)가 925.38 로 전주 대비 0.6 % 상승했으며 CCFI(중국발컨운임지수) 는 841.18로 전주대비 0.2 % 상승했다. 6 월초 운임 인상이 적용되고 있는 중이다.

고황유와 저황유 가격 차이는 68.50 달러에서 58.50 달러로 축소됐다.
싱가포르 항만 기준 황산화물 3.5% 비중 고유황유 가격은 톤당 238.00 달러를 기록해 전주 대비 18.0 % 상승했다.
싱가포르 항만 기준 황산화물 0.5% 비중 고유황유 가격은 톤당 296.50 달러를 기록해 전주 대비 9.7 %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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