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DI 1300대 회복...유럽 , 중동운임 강세로 컨 운임 상승세 지속

상하이항 컨테이너터미널 전경. 사진 출처:경기평택항만공사
상하이항 컨테이너터미널 전경. 사진 출처:경기평택항만공사

지난주 신조선가와 중고선가 지수 모두 상승했다. 신영증권 엄경아 애널리스트는 지난 주(12월 18일) 신조선가 지수는 전주 대비 1포인트 상승한 126p를 기록했다. 
선종별 선가는 변동이 없었다. 주간 선박 수주량은 오일탱커 10척, LNG선 4척, 벌크 선 10척, 재래화물선 10척, 해양지원선 1척으로 총 35척을 기록했다. 누적수주량은 682척이며 2019년 동기간 누적수주량은 892척을 기록했다. 

중고선가 지수는 전주 대비 3포인트 상승한 92p를 기록했다. 선종별 선가는 컨테이너선 중 4,500TEU급 5년 중고선가가 250만달러 상승했다. 1,700TEU급 10년 중고선가는 1백만 달러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선은 한 주간 총 35척 거래됐다. 누적 거래량은 1,128척으로 전년동기의 거래량 1,394척 대비 적은 수준을 기록했다. 

해상운임의 경우 원유수송선 중 VLCC 평균어닝이 5.8 % 상승해 1만8,687달러를 기록했고 수에즈막스는 16.3% 하락했다. 아프라막스는 36.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유운반선 운임은 MR탱커가 11.8% 하락했으며 핸디사이즈 운임은 20.7% 올랐다.
벌크선 운임지수 BDI는 전주 대비 9.4% 상승해 1,325포인트 기록했다. 케이프사이즈 운임이 19.6%나 상승하며 재차 1만달러를 상회했다.

가스선 중 84k급 LPG선 운임이 0.6% 하락해 9만9234달러를 기록했다.  LNG선 운임 은 전주 대비 4.4 % 상승한 14만3500달러를 기록했다. 

컨테이너선 운임의 경우 SCFI (상하이발컨운임지수)가 4.3% 상승해 2,411.82을 기록했으며 CCFI(중국발컨운임지수)는 5.4% 상승한 1,488.72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싱가포르 항만 기준 황산화물 3.5 % 비중 고황유 가격은 톤당 325.50달러를 기록해 전주 대비 5..4% 상승했고 황산화물 0 .5% 비중 저 황유 가격은 톤당 401.00달러를 기록해 전주 대비 3.5% 상승했다. 
고황유와 저황유 가격 차는 78.75 달러에서 75.50달러로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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