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벌크선 중 파나막스급 라세일 가격 1백만달러 올라...5년 중고선가는 1백만달러 상승
-VLCC 평균운임 20.5% 상승한 4만5241달러...수에즈막스 탱커는 2.8% 오른 4만8104달러
-SCFI와 CCFI 동반 약세
올해 10주차(3월 8일) 신조선가와 중고선가지수 모두 상승했다. 컨테이너운임 약세는 지속됐다. 신영증권 엄경아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3월 8일 신조선가 지수는 전주대비 0.36포인트 상승한 181.81p를 기록했다. 선종별 상세선가를 보면 탱커 중 VLCC, 수에즈막스급, MR탱커 모두 50만달러씩 올랐다. 드라이벌크선 중 파나막스급은 50만달러 상승했고 핸디막스급은 25만달러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주량은 오일탱커 7척, LPG선 3척, 제너럴카고선 4척, 부유식해양구조물 1기 등 총 15척을 기록했다. 누적수주량은 257척이었으며 전년동 누적수주량은 총 162척을 기록했었다.
10주차 중고선가지수는 전주대비 0.35포인트 오른 165.37p를 기록했다. 선종별 상세선가를 보면 드라이벌크선 중 파나막스급 라세일 가격은 1백만달러 상승했고 5년 중고선가는 1백만달러 상승했다. 중고선은 10주차에 총 45척이 거래됐고 10주 누적 거래량은 432척, 전년동기 누적거래량은 347척이었다.
지난 주(3월 8일) 탱커 평균운임은 VLCC가 20.5% 상승한 4만5241달러, 수에즈막스는 2.8% 오른 4만8104달러, 아프라막스는 17.6% 상승한 4만4029달러, MR은 6.2% 오른 3만4605달러를 기록했고 핸디사이즈는 1.4% 내린 4만5638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화물선운임지수 BDI는 전주대비 6.4% 상승한 2345p를 기록했다. 대형선 운임이 11.4% 상승한 3만7210달러, 파나막스급은 10.8% 상승한 1만5460달러, 수프라막스급은 6.2% 하락한 1만6399달러를 기록했다. 가스선 운임은 VLGC 운임이 5.3% 상승한 4만851달러를 기록했고, 대형 LNG운반선(160k)은 전주와 동일한 4만1250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컨테이너운임지수 SCFI(상하이발컨운임지수)는 전주대비 4.7% 하락한 1885.74p, CCFI(중국발컨운임지수)는 전주대비 3.0% 하락한 1312.13p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