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LCC 리세일 가격과 5년 중고선가 2백만달러 상승
-2600TEU급 10년 중고선가 50만달러 올라
-VLGC 운임, 72.2% 상승한 5만6930달러 기록

사진 출처:로테르담항 홈페이지, http://www.portofrotterdam.com/
사진 출처:로테르담항 홈페이지, http://www.portofrotterdam.com/

건화물선운임지수 BDI가 중국 증시 회복과 상승세를 같이했다. 지난 주 신조선가와 중고선가지수 모두 상승했다. 신영증권 엄경아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2024년 8주차(2월 23일) 신조선가지수는 전주대비 0.06포인트 상승한 181.40p를 기록했다. 선종별 상세선가를 보면 모든 선종에서 변동이 없었다. 수주량은 오일탱커 10척, 케미칼 및 특수선 5척, LPG선 4척, 컨테이너선 1척, 제너럴 카고선 5척, 해양지원선 1척, 여객선 및 크루즈선 1척 등 총 27척을 기록했다.

누적수주량은 이었고, 전년동기 누적수주량은 총 133척이었다.

8주차 중고선가지수는 전주대비 2.02포인트 상승한 164.20p를 기록했다. 선종별 상세선가를 보면 탱커 중 VLCC 리세일 가격과 5년 중고선가는 2백만달러 상승했다. 드라이벌크선 중 케이프사이즈급 리세일 가격은 1백만달러 올랐고 5년 중고선가는 2백만달러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나막스급 리세일가격과 5년 중고선가는 각각 1백만달러 올랐다.

핸디막스급 리세일 가격은 1백만달러, 5년 중고선가도 1백만달러 상승했다. 컨테이너선 중 2600TEU급 10년 중고선가는 50만달러 상승했고 6600TEU급 10년 중고선가는 1백만달러 상승했다. 8800TEU급 10년 중고선가도 1백만달러 오른 것을 집계됐다. 중고선은 2024년 8주차에 총 65척이 거래됐고 8주 누적 거래량은 338척이다. 전년동기 누적거래량은 264척이었다.

한편 지난 주(2월 23일) 탱커 평균운임은 VLCC가 34.8% 하락한 4만5070달러, 수에즈막스는 14.0% 하락한 4만5794달러, 아프라막스는 11.1% 내린 4만8428달러, MR은 6.5% 오른 3만4473달러를 기록했다. 핸디사이즈는 10.1% 상승한 4만8896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화물선운임지수 BDI는 전주대비 15.9% 상승한 1866p를 기록했다. 대형선 운임이 35.0% 상승한 2만4597달러, 파나막스급은 1.1% 오른 1만2792달러, 수프라막스급은 10.7% 상승한 1만8786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스선 운임은 VLGC 운임이 72.2% 상승한 5만6930달러를 기록했다. 대형 LNG운반선(160k급)은 전주대비 2.5% 하락한 3만9000달러를 기록했다.

중국 컨테이너운임지수 SCFI는 2주 전 대비 2.6% 하락한 2109.91p를 기록했고 CCFI는 3.6% 하락한 1402.22p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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