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기 회복신호 기대

 
극심한 침체속에 있는 벌커시황이 회복기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다소 고무적이다. 지난주 금요일 BDI는 1,352포인트로 올해 저점대비 84%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브라질, 중국 철광석 물동량 증가세가 뚜렷하고 중국 철광석 수출 물동량이 연중 최고치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7월 중국 철광석 수입량이 연중 최고치를 보였다.
저렴한 중국 철광석 수입가격은 추가 재고확보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다.
이에 벌크선운임지수 BDI는 당분가 상승세가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증권업계에선 BDI 급상승과 관련 대한해운은 시황에 노출된 선박 모두가 정리됐고 STX팬오션은 현재 운행 선박수가 107척 수준에 이르며 한진해운의 경우 BDI에 노출된 매출이 10% 미만이라고 밝히면서 BDI 상승은 세계 경기 회복 신호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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