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운업황이 회복기미를 보이고 있다는 기사가 올라오면서 오히려 곤혹스러워하는 선사들이 있다. 일부 일간지 매체를 중심으로 해운선사 광고를 유치키 위해 찾아오는 손님(?)이 너무 많기 때문.
국내 최대 선사 한 관계자는 해운시황이 회복세를 보이는 것은 좋지만 사실 정기 컨테이너선의 경우 제대로 수익성 사업을 올리는 시기는 2017년 정도로 잡아야 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작년에 적자를 낸 선사들이 올해 흑자로 돌아서기란 힘들 것이라고 일침.
해운업종이 중국시장의 역할부재로 동서항로 해운업이 장기침체에 들어가 있어 이를 벗어나기란 세계 공장으로서의 중국, 세계 시장으로 중국의 기능이 살아나야 한다는 것.
사실 최근 케이프사이즈 벌커를 중심으로 한 벌크선시장의 상승세와 컨테이너선 시장의 운임 상승은 호황기시와 비교시 너무 미진한 편이어서 해운경기 회복 운운이 안쓰러운 표현이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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