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공개(IPO) 하반기 목표...상장사에 요구되는 모든 사항 철저 점검무역협회와 중소기업 해상운송 지원 업무협약 체결중ㆍ장기적 美동안 비롯 인도네시아, 중동 등 아주역내 노선 확충 내부 검토 중공정위의 對해운업계 대승적 차원 이해와 지원 절실 Q. 올해 상반기를 보내며 사무실도 이전했습니다. SM상선의 상반기 호실적이 기대됩니다. 분위기 쇄신과 아울러 상, 하반기 실적 전망은?SM상선 임직원들은 새롭게 마련한 사옥에서 분위기 쇄신과 아울러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하반기에 예정된 IPO(기업공개)를 통해 한 층 업
2018년에 시행된 연명의료결정법은 환자가 회생의 가능성이 없고 치료해도 회복되지 않으며, 급속도로 증상이 악화되어 사망에 임박한 상태를 임종과정으로 보아 일정 요건을 갖추면 연명치료를 중단할 수 있게 했다. 연명의료란 심폐소생술, 혈액 투석, 항암제 투여, 인공호흡기 착용, 수혈 등 치료효과 없이 임종과정의 기간만 연장하는 치료방법이다. 한국에서 존엄사 및 안락사 법제화 논의를 하면서 연명의료결정법의 제정은 중대한 진전이었다. 그러나 이 법만으로는 아직 미흡하다.암 등 불치병 환자 또는 사고로 인한 식물인간 및 뇌사 환자에 대하여
해양교통안전 분야 전문성 강화...해양안전 인프라 조성에 역량 집중검사원의 역량 강화 매우 중요...전문성있는 검사원 양성 진력해양교통안전 전문방송국 기반 마련에 총력선박조종시뮬레이션센터 활용, 다양한 안정성 평가받을 수 있도록 Q. 먼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취임 소감을 부탁드립니다.저는 지난 30여 년간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해양수산업 종사자 교육에 힘써왔습니다. 전문적인 역량과 올바른 선원 정신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며, 우리나라 해양수산업의 발전과 함께해왔습니다.바다를 통해 이뤄지는
해운업계에 최근 회자되고 있는 이야기는 HMM(옛 현대상선)이 1만3,000TEU급 컨테이너선 10척을 건조해 주로 미주라인에 투입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HMM의 신조계획에 그동안 상대적 홀대를 받은 해운기업들이 공정한 재정 배분을 요구하며 신조선 계획을 추진하려 하고 있다. 과거 한진해운 파산 이후 기울어진 시장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도 제2의 국적 원양선사의 설립과 육성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과거 현대상선이 20척의 컨테이너 대형선 건조계획을 수립하고 추진 할 때에도 엄청난 반대가 있었다. 그 당시 반대했던 논리는
디지털ㆍ친환경 기술력 강화, 선박검사 품질 제고 등 5개 전략 방침 선정 추진고부가가치선 KR 단일 선급유치 기반 마련 총력암모니아, 수소 같은 차세대 선박동력원 기술협력 활발히 추진포스트 코로나시대 선급업무 전반 온라인 시스템화 구축 Q. 지난해 창립 60주년 맞아 새도약을 다짐했습니다. 올해 한국선급 주요 추진사업은 무엇이며 실적 목표치와 전망은?한국선급(KR)의 경영목표는 수입 1,340억원, 등록톤수 7,400만GT이며, 올해 탈탄소화(Decarbonization)와 디지털화(Digitalization)를 중심으로 기술 역량
공정위, "해운 재건 기회 만들어가는 해운업 좌절시켜선 안된다" ‘제2 한진해운 사태’ 일으킬 수도 있다...해운법 입법정신 존중해야 “최근 해운업계의 핫이슈는 단연 공정거래위원회의 공동행위에 대한 가격담합 조사와 과징금 부과여부입니다. 공정위가 자율적 해운동맹을 담합이라 보는 시각이 무척 우려스럽습니다” 국내 손꼽히는 원로 해운전문가인 전준수 교수의 일성이다.코로나19 팬데믹하에서 물류 공급망 경색이 심화되면서 예상치 못했던 컨테이너 정기선 운임의 고공행진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해운대란이라 칭할 정도로 운항 컨테이너선이 크게 부
"우리나라는 반도국이다. 삼면이 바다란 말이야." -누군가 그랬지요. 해안선을 잃을 용기가 있는 자만이 대양을 발견할 수 있다. 그 익숙하고 편안한 해안선을 떠나는 것이 힘들어도 용기를 내어 큰 바다로 나아가 우리의 발자취를 남겨야 한다는 아버지의 믿음은 세월이 지나고 세대가 바뀌어도 저희에게 인생의 나침반이 되었습니다. 아버지, 자랑스럽습니다. 아버지, 고맙습니다. 아버지 사랑해요. 편히 쉬세요.-코로나로 온 세계가 법석인 올 2021년 2월 9일, 향년 90세를 일기로 평생을 한국해운 발전과 후학 교육, 그리고 우리나라 해상법을
“한국 항만하역료 너무 싸다. 업계와 정부 해법 모색 화급”컨테이너전용부두 임대료 산정 방식 개선 추진협회, 선·화주ㆍ항만물류업체 정부인가 항만하역요금 준수방안 연구용역 중하역시장 안정화 방안 마련후 부두운영사간 합의점 도출...운영사 통합 추진 바람직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
일본정부는 2021년 4월 13일 후쿠시마 원전이 보관중인 125만 톤에 달하는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후쿠시마 제1원전이 2011년 동일본 대지진 폭발사고로 가동이 중지된 이후 원전 탱크에서 보관하던 방사능 오염수가 더 이상 보관할 수 없을 만큼 늘어났고, 궁극적으로 제1원전 폐로를 실시하기 위하여 방류가 불가피하다는 것이다.도쿄전력은 오염수를 다핵종제거설비(ALPS·알프스)로 정화한 후 방사선량이 오염수 1리터당 1500 베크렐 미만에 이를 때까지 400-500배 바닷물로 희석해 2년 뒤부터 2041-
2025년까지 해운 매출액 51조원, 원양 '컨' 선복량 120만TEU 등 해운재건 목표 달성스마트화 앞당겨 물류경쟁력 강화...주요 물류거점 확산, 물류주체간 데이터공유체계 구축 지원HMM의 신용등급 개선 지원 등 재무구조 개편 차질없이 추진‘컨’ 박스 리스사업 대상도 연근해 선사까지 확대 지원 Q. 코로나19 발발 이후 물류 공급망 붕괴 등 영향으로 운임이 급등해 선사들의 영업이익이 큰폭 증가했습니다. 해양수산부의 적기, 적합한 정책지원이 국적선사들의 선방을 견인하기도 했는데요?최근 국적선사의 실적 개선에는 해운재건 계획에 따른
국제적 항만 기술, 환경 기준 설정 등 한국이 주도토록 최선 PIANC 본부 platinum partner에 ‘현대건설’과 ‘한진중공업’ 추천한국수상교통시설협회, 가을 테크니컬 세션ㆍ국제협력기구와 합동 웨비나 등 기획 Q. 먼저 유엔 자문 국제기구인 PIANC의 수석 부회장에 당선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1885년 PIANC 출범 이래 한국인으로선 역사상 처음으로 임원에 당선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PIANC 소개와 함께 소감은?PIANC는 137년 전인 1885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설립된 항만 및 내륙 수운과 관련한
《사 랑 은》사랑은/오뉴월 염천 논두렁으로 온다/흘레붙은 잠자리 춤에 실려 온다사랑은/코고무신 한 켤레 딱분 하나랑 온다/새서방 장바구니에 숨어서 온다사랑은/겨울 긴 밤 새각시 치마 밑으로 온다/옹달샘 찾아서 가만 가만 온다.사랑은/겨울 긴 밤 새각시 치마 밑으로 온다/옹달샘 찾아서 가만 가만 온다. 이 나이 여든에 이르기까지 유달리 아는 사람 많기로 둘째 가라면 서러운 필자가 '영문도 모르고 영문학'을 전공하고, '경제도 모르고 경제신문' 기자를 하다가, '해운도 모르며 해운업계'에서 밥벌이를 하며 평생을 머물고 있다는 자칭 '삼
▶삼성전자로지텍, 이랜드, 두산인프라코어 등 대기업 고객사 빠르게 늘어나며 기술력 입증▶화물 모니터링 서비스 ShipGo(쉽고), 전 세계 98% 이상 컨테이너 화물 모니터링 가능… 올해 말 내륙까지 커버리지 확대 예정 Q. 최근 대형 물류 기업들이 트레드링스의 화물 모니터링 시스템ShipGo(쉽고)를 잇달아 도입하면서 수출입 물류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기업들이 ShipGo(쉽고)를 도입하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지난해 발생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선박 스케줄이 불안정해진 상황이 계속되면서 해운 물류 시장에
위안부 문제를 다룬 영화 을 보고 깊은 감동을 받았다. 위안부 문제는 우리의 영원한 아픔이다. 그런데 최근 두 개의 상반된 판결이 나와 우리를 혼란하게 한다.2021년 1월 8일 서울중앙지법 민사34부는 일제강점기에 강제동원되어 위안부 생활을 강요당한 12인의 여성이 일본국을 상대로 위자료 지급을 구한 사건에서, 일본제국은 계획적, 조직적으로 조선 여성들에 대하여 광범위하게 반인도적 범죄행위를 자행했다고 선포했다. 그리고 당시 일본제국이 불법점령 중이었던 한반도 내에서 대한민국 국민에 대해 자행된 그러한 행위가 국가의 주권적
선진 한국 해운산업, 더 큰 글로벌 마인드로 해외진출에 진력해야바다관련 산업의 해외 진출, 금융 역할도 중요“국제성은 동시에 경쟁을 의미한다” “바다는 넓고 할 일은 많다”는 첫 멘트로 대화를 시작하는 김인현 교수. 국내에서 손꼽히는 해상법 전문가인 김인현 교수는 해운산업 지킴이 역할에 분주하기만 하다. 남다른 해운 사랑에 코로나19 발발이후 비대면 활동이 더욱 왕성하다. 그러기에 김 교수의 일거수 일투족은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김 교수는 “지난 1960년부터 시작된 선원 송출도 해외로 진출해 달성한 위대한 업적이다”며 “한국에
최근 포털사이트, 인터넷이나 이메일로 전파되는 논단 중에서 유난히 필자의 심경을 대필한듯한 '와신상담(臥薪嘗膽)'이란 제하의 글에 관심이 쏠려 이를 지인들과 공감하고픈 간절함에 절박감까지 들었다. 수차례에 걸친 전화를 통해서 어렵게 수소문을 한 끝에 정년에 이른 장본인이 근무하는 대학으로 장시간 통화를 하며 짧은 시간에 비대면 친구가 된 기분으로 가까움을 느껴 "교수님 생각이 어쩌면 저하고 똑 같아 지명도가 낮은 제 이름보다 교수님 직위를 빌어 이를 인용함으로써 독자들로부터 '매튜효과(Mathew Effect)'를 얻고 이를 극대화
“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적 토대 반드시 마련돼야”바다의 날 기념식, 6월 4일 거제시 지세포 해양공원서 개최...만반의 준비국민의 해양사상 고취 및 이해 위한 해양교육 분야 사업 역점 Q.한국해양재단의 2021년 주요 추진 사업은?우리 재단의 사업은 해양수산부 국고보조사업과 재단 자금 및 후원기관의 재정지원으로 추진하는 자체사업으로 구분돼 있습니다.먼저 국고보조사업 중에서 국민의 해양사상 고취 및 이해를 위한 해양교육분야는 해양교육동아리 지원, 해양강좌, 해양교육포털사이트(www.ilovesea.or.kr) 운영 등 3개사업
“정유사, 해운조합과 적극 소통해 유류공동구매 추진할 터”여객서비스 재개 목표 국제여객터미널 검역ㆍ방역 절차 수립 추진평택항 신국제여객터미널, 기존시설보다 개선ㆍ발전적 방향 건설토록 진력 Q. 코로나로 여객운송이 전면 중단되면서 큰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해 회원사들의 경영실적을 평가한다면?지난 2020년은 카페리선 취항 이래 가장 힘든 한 해였다고 생각한다. 카페리선사 매출에서 여객운송이 차지하는 비중은 30~50% 정도다. 지난해 1월28일 여객운송이 완전 중단되고 화물도 일시적으로 줄어들면서 회원사들이 큰 타격을 입었다. 선박
마산항 서항지구 친수공간 및 마산구항 방재언덕 친수공원 연내 준공 예정마산항 서항지구 친수공원 조성사업 진력해상교통 안전관리 강화하고 안전시설 확충할 터 Q.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우리 청은 경상남도 5개 시, 10개 군이 접한 해역을 관할 구역으로 하고 있으며, 관내에는 국가관리무역항 마산항, 국가관리연안항 국도항, 지방관리무역항 7개 항, 국가어항 20개 항이 있습니다.2021년도에는 3가지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첫 번째 총 사업비 581억원을 투입해 조성 중인 마산항 서항지구 친수공
정통 해상법 전문가로 잘 알려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김인현 교수는 최근 물류대란을 초래한 초대형 컨테이너선박의 수에즈운하 좌초사고와 관련해 "수에즈운하 에버 기븐호 좌초 사고의 법적 쟁점"제하의 보고서를 내놔 해운업계의 지대한 관심을 사고 있다.김 교수는 사고의 개요부터 운송계약관계, 불법행위책임, 선주책임제한, 보험관계, 채권자 보호수단으로 나눠 상세한 설명을 하고 있다. "수에즈 운하 에버 기븐호 좌초 사고의 법적 쟁점" 1. 사고의 개요수에즈 운하에 대만 회사인 에버그린(Evergreen)사의 에버 기븐(Ever Giv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