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의 중고차 경매 누적 출품 대수가 국내 최초로 150만대를 돌파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중고차 거래 통계를 집계한 결과, 13일까지 누적된 중고차 경매 출품 대수가 150만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업계 안팎에서는 기록 달성의 요인으로 경매센터 추가 개설을 통한 적극적인 사업 확장과 고객 맞춤형 서비스 체계 구축 등을 꼽았다.현대글로비스는 중고차경매사업을 시작한 2001년 경기도 성남 분당경매센터에서 1만여 대의 중고차를 거래한 이후 2008년 시화경매센터를 개설하기 전까지 25만대 이상을 유통시켰다. 또한 사업 초기부터 법인
현대글로비스의 1분기 주가는 이미 바닥이라는 지적이다. 한국투자증권 최고운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의 올해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에 부합할 전망이다.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3% 감소한 6.6조원, 영업이익은 12% 줄어든 3900억원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3974억원에 2% 못미치는 수준이다.부문별로 보면 물류 1520억원(전분기대비 –19%), 해운 1100억원(+22%), 유통 1280억원(-24%)으로 예상된다. 1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이 6% 하락해 해외물류와 CKD 사업의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한국무역협회(KITA)는 12일(수)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물류 디지털 기업 5개사(밸류링크유, 케이로지, 씨에어허브, 셀러노트, 컨가드)와 수출입기업 물류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무역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5월부터 ▲밸류링크유(물류 원스톱 통합 플랫폼), ▲케이로지(해상운임 실시간 조회 및 예약), ▲씨에어허브(무역 서류작성 자동화), ▲컨가드(화물위치 및 상태정보 실시간 확인), ▲셀러노트(수입 물류 운송 직거래 서비스) 등 5개 디지털 물류기업의 서비스에 대한 우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무역협
현대글로비스가 강원도 강릉시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품 무상 운송에 나섰다.현대글로비스는 산불 발생 당일인 11일부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긴급 구호품을 이재민 발생 지역으로 신속하게 운송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현대글로비스가 운송중인 구호품은 재난 발생에 대비해 재해구호물류센터에 보관해온 것으로, 임시 대피소에 머무르고 있는 이재민을 돕기 위한 생필품ㆍ응급 구호 키트ㆍ대피소 칸막이ㆍ 천막 등이다.이번 산불로 강릉지역에는 주택과 펜션 94채, 호텔을 포함한 숙박시설 7곳, 문화재 1
일본 물류기업이 베트남에서의 저온물류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C&F로지스틱스는 2014년 베트남 시장에 참여해 호치민시 근교에서 2개 거점을 운영해 왔으나 올 여름을 목표로 제3창고를 가동시킬 예정이다. 태국 등 아시아 다른 국가에서 저온창고사업을 펼쳐온 요코레이, 니치레이 로지스틱스 그룹도 베트남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베트남에서의 저온창고사업 참여를 결정했다. 경제성장에 따라 냉장식품 등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어 각사 모두 베트남 저온물류 시장의 성장을 끌어 들일 계획이라고 일본해사신문은 보도했다.영국 조사기관 켄리서치에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스마트물류센터 인증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의 심사(3.24)를 거쳐 롯데 중부권 메가허브 터미널(롯데글로벌로지스)과 파스토 용인1센터(파스토)를 올해 첫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했다고 밝혔다.충북 진천에 위치한 롯데 중부권 메가허브 터미널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파스토 용인1센터는 서류심사(3.3) 및 현장검증(3.9)을 거친 후 최종심사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기능영역(입고부터 출고까지 물류 과정의 자동화 정도)과 기반영역(건축물의 구조적 성능‧친환경성‧안전성 등)을 평가하여 첨단화 수준에 따라 1~5등
국내 최대 물류 플랫폼 트레드링스(대표 박민규)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함께 중소기업 수출 지원에 나선다. 트레드링스는 11일 중진공이 주관하는 ‘2023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은 온라인 수출 기업의 물류비 절감, 배송 최적화 등으로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사업이다. 트레드링스가 수행하는 ‘디지털물류’ 분야에서는 물류 모니터링, 주문 및 배송 관리 최적화 등 솔루션을 지원한다.트레드링스는 이번 사업에서 대표 솔루션인 ShipGo(쉽고)와 Zi
세계 최초의 운임 쇼핑몰 「쉬팡」을 운영 중인 케이로지(주)(대표 허문구)는 2023년 4월 7일(금) 오후, 창원 컨벤션 센터에서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남규)가 주관한 「수출입 물류비 절감 세미나」에 참가해 「쉬팡을 통한 물류비 절감 사례」를 발표했다.동 세미나에는 창원 등 경남지역 소재 수출입 업체 대표 약 60명이 참가하였으며, ㈜영원NCS컨설팅 정일환 대표의 “수출입 물류비 절감방안 및 사례분석” 이어 케이로지의 허문구 대표는 2023년 8월 출시된 쉬팡을 통해 수출기업들의 물류비가 절감된 사례를 발표했다.허대표
㈜한진이 디지털 플랫폼 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플랫폼사업본부를 4월 1일부로 신설하고, 지난 3월 개최된 제67기 주주총회에서 ㈜한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된 조현민 사장이 해당 사업부를 총괄한다고 밝혔다.㈜한진은 조현민 사장의 주도하에 미래성장동력 발굴의 일환으로 물류 역량에 디지털을 접목한 다양한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조현민 사장은 기존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에서 이번 사업부 신설을 통해 마케팅 및 디지털플랫폼사업총괄로서 미래 성장기반을 구축하여 ㈜한진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제고할 계획이
한국국제물류협회(회장 원제철, 이하 'KIFFA')는 지난 4월 3일(월) 14시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위기극복과 경제 재도약을 위 한 중소기업 현안과제 간담회’에 참석했다.국민의 힘 김기현 당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철규 사무총장, 박수 영 여의도연구원장 등 7명과 중소기업인으로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 과 KIFFA 원제철회장 등 중소기업 단체 및 업종별 대표 40여명이 참석했다.김기현 대표는 지난달 취임후 현장 목소리 청취를 위해 중소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한 것이라고 밝혔고, 간담회에서는 노동시간 개편안에 대한
구미 대형 국제물류 기업의 실적에 그늘이 보이기 시작했다. 2022년은 연간으로 보면 연전반의 포워딩 시황 급등과 M&A가 기여해 대형 기업을 중심으로 역대 최고 이익을 볼 수 있었지만, 특히 제4분기(2022년 10 – 12월)의 물동량 둔화로 운임도 하락하고, 이익 감소가 많이 나타났다. 컨트랙트 로지스틱스와 육상 운송도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 2023년 한해는 매출 감소가 예상돼 이익 감소를 전망하는 기업이 눈에 띈다고 일본해사신문이 전했다.DSV 추산에 따르면 2022년 포워더 시장 물동량은 항공 화물이 전년대비 8 – 10
㈜한진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기술센터가 주관하는 ‘제17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Korea Star Awards 2023)’에서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은 패키징 산업 발전과 기술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기업과 제품에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패키징 부문 시상식으로 ‘제17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 시상식은 오는 4월 18일 일산 킨텍스에서 펼쳐진다.㈜한진이 이번에 수상한 제품은 지난해 11월 출시한 친환경 포장재 ‘그린와플’이다.‘그린와플’은 환경을 생각하는 ‘그린’과 충격을
지난 3월 13일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 회장 원제철)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소재하고 있는 아시아 사이버대학교(UNSIA, 총장 조장연)를 방문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서로 협력, 전문인력 교육 및 정보·인적자원 교류 등의 추진을 통해서 문화 협력을 비롯해 국제물류분야 기업활동지원 및 정책개발에 기여하는데 목적을 두었다.KIFFA 원제철 회장은 “협회는 현재 710여 개 회원사로 구성된 국제 해상·항공 운송주선업계 대표 단체로서 대한민국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포럼, 세미나, 산·학 업무연계 등 다
포스코플로우가 3월 28일, 김광수 대표이사 주재로 물류통합 및 혁신 프로젝트 협의체 회의를 열고 물류혁신 3대 프로젝트를 설정해 포스코그룹 통합물류망 구축에 돌입했다. 포스코플로우는 물류혁신 수행을 위해 7개 사업회사와 인력교류 및 내부 전담조직을 구성해 ‘물류혁신TF팀’을 발족하고, 지난 2월 9일 킥오프(Kick-Off)를 시작으로 매월 협의체 회의를 열고있다.포스코플로우는 올해 초 그룹 물류역량 강화를 위한 TF(태스크포스) 조직을 신설하고 물류혁신을 위한 협의체 운영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포스코그룹 사업회사와 ▲철강
현대글로비스는 환율을 믿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현대차증권 장문수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3%, 전분기대비 8.4% 각각 감소한 4,080억원(OPM 6.0%)으로 컨센서스 1.9% 상회가 전망된다. 컨테이너선, 벌크선 시황 악화가 이어진 가운데 비철 거래 및 중고차 경매 시장 악화 등 부진 요인이 있었으나 원화 약세로 CKD 손익이 개선되고 수출물량 증가로 매출이 확대되며 실적을 견인했다.벌커시황 반등, 원/달러 회복으로 기대 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규제 강화로 폐선이
㈜한진이 급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에 맞춰 초국경 택배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글로벌 C2C 해외직구 거래가 가능한 글로벌 관계 중심형 플랫폼인 ‘훗타운(HOOT TOWN)’을 3월 28일 론칭했다.㈜한진은 지난 ‘11년 급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이커머스 관련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 일본, 유럽 등에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역량을 바탕으로 해외 배송대행 서비스인 ‘이하넥스’를 론칭하였고, ‘17년에는 해외상품 구매대행 온라인 쇼핑몰인 ‘이하넥스몰’까지 론칭하며, 해외직구족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현대글로비스가 국내 에너지 전문기업과 손잡고 청정 암모니아∙수소 등 친환경 사업 분야 공략에 나선다.현대글로비스는 GS에너지와 ‘청정 수소∙암모니아 및 친환경 에너지 사업 협약식(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서울 성동구 현대글로비스 본사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와 김성원 GS에너지 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업의 시작을 알렸다.협약에 따라 현대글로비스는 양사가 추진하는 청정 암모니아∙수소 사업 전반에 대한 해상운송 서비스를 수행하며 GS 에너지는 암모니아∙수소 생산 및 관련 수입 터미널
덴마크 물류기업 DSV는 21일, 미국 애리조나주 물류기업 S&M 무빙시스템즈웨스트와 글로벌 다이버시티 로지스틱스(GDL)을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반도체 관련 물류와 항공기 전세 운송 등 중남미와의 크로스보더 물류를 강화한다. 법적 절차를 거쳐 다음달에는 인수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일본해사신문이 전했다.이번에 인수한 2사의 오너는 동일하고, S&M사는 피닉스, GDL은 챈들러에 본사를 둔다. 오레곤, 애리조나 2개 주에서 모두 11개 거점, 약 9.3만평방미터의 물류센터를 운영한다.미국 내 육상운송, 국제항공, 해상운송, 창고업무 등
케이엘넷은 제29기 정기주주총회를 3월 31일 오전 10시 강남구 역삼로 케이엘넷빌딩 지하 1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정기주총서 정지원 사장의 사내이사 선임건만 부의 안건으로 나와 있어, 후문으로 회자됐던 전기정 위동항운 사장의 케이엘넷 사장(공동대표) 선임건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회의의 목적사항] 가. 보고사항 1) 감사보고 2) 영업보고 3)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 보고 나. 부의안건 1) 제1호 의안 : 제29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2) 제2호 의안 - 사내이사 정지원 선임의 건 - 기타비상무이사 이경인 선
글로벌 종합 상사 STX(대표이사 박상준)가 세계 최초로 원자재∙산업재 B2B 트레이딩 디지털 플랫폼을 론칭한다. 이를 통해 전통적인 종합상사의 영역을 빅데이터 기반의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확장, 디지털 시대 글로벌 무역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STX B2B 플랫폼은 오프라인에서 이뤄지던 금속, 철강, 에너지, 친환경, 소재, 방산 등 원자재∙산업재 트레이딩을 온라인에서 할 수 있도록 했다. 유형의 아이템뿐 아니라 기술과 서비스 등 무형의 아이템도 거래할 수 있으며, 무역 거래와 관련된 산업 정보, 금융 서비스까지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