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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해운단체를 꼽자면 단연 “‘한국선주협회’요” 라고 말할 것이다. 그만큼 선주협회에 대한 기대치가 크고 그간의 사업성과를 높이 평가한다는 것을 방증.국적외항해운업계를 한정해 한국선주협회를 평가하는 것은 좁은 시야에서 비롯된다. 한국선주협회의 면면은 우리나라 해운업의 현주소를 그대로 비춰주고 있다. 선주협회의 규모나 조직력은 여타 해운관련 단체와 비교시 더욱 위력적이다. 미국발 금융위기이후 국적외항업계는 실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야 했다.하지만 관련당국이나 금융권에선 생색만 냈지 실질적인 지원은 궁색하기만 해 국적외항
낙수
쉬핑뉴스넷
2015.09.23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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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참사 관련 감사원의 징계요구를 피한 운항관리자 다섯명이 현재 운항관리업무가 이관된 선박안전기술공단에 재취업, 운항관리자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국회 유성엽 의원이 선박안전기술공단과 한국해운조합에서 제출한 국정감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감사원이 세월호 감사결과로 징계를 요구했던 운항관리자 15명 가운데 사법처리를 피한 5명은 징계도 받지 않고 운항관리업무를 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감사원은 세월호 감사결과로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운조합에 평소 인천과 제주를 운항하는 세월호와 오하마나호의 출항 전 안전점검 업무를 태만히
낙수
쉬핑뉴스넷
2015.09.1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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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유성엽 의원은 세월호 참사에 책임이 있는 한국선급이 오히려 성과급 잔치를 했다고 강하게 질타. 유 의원은 한국선급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세월호참사가 있던 작년, 한국선급이 지급한 임원 1인당 평균 성과급은 전년 대비 49.8%, 직원 1인당 평균 성과급은 두 배 이상(115.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임원에게 지급한 성과급은 지난해 총 2,100여만원으로 2013년 1,100만원의 2배에 가깝고, 직원에게 지급한 성과급은 총 37억 5천만원으로 2013년 17억 원의 2배를 초과한다고 지적.한편 한
낙수
쉬핑뉴스넷
2015.09.1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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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상판결: 대법원 2011. 7. 28. 선고 2011두5728 판결 2. 사실관계 가. 원고는 육상수조식 종묘생산시설을 설치하여 어패류를 생산하는 어민으로서, 1994. 1. 17. 진도군수로부터 같은 날부터 1999. 1. 16.까지 5년간 육상수조식 수산종묘생산어업허가를 받았고, 1996. 12. 31.부터 육상수조식 종묘생산업이 신고제로 전환됨에 따라 1999. 8. 17. 진도군 임회면장으로부터 같은 날부터 2004. 8. 16.까지 5년간 육상수조식 종묘생산어업 신고필증을 교부받았다.나. 피고는 2000. 9.경 ‘
해사판례
쉬핑뉴스넷
2015.09.11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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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2011. 7. 28. 선고 2011두5728 판결【손실보상금】판시사항[1] 공유수면에 대한 공공사업시행으로 인한 손실보상 또는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는 공유 수면 어업자의 범위 및 공공사업에 의한 제한이 있는 상태에서 어업에 관한 허가 또는 신고가 이루어진 것인지를 판단하는 기준 [2] 어업에 관한 허가 또는 신고의 경우 유효기간이 지나면 당연히 효력이 소멸하는지 여부(적극)및 이 경우 다시 어업허가를 받거나 신고를 하더라도 종전 허가나 신고의 효력등이 계속 되는지 여부(소극) [3] 육상종묘생산어업을 하는 甲이 항만공사
해사판례
쉬핑뉴스넷
2015.09.1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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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와 국토교통위 위원들이 해양수산부와 국토교통부에 국감감사 자료로 요구한 내용을 보면 한숨만 나온다. 도대체 해운산업과 물류산업에 대한 요구사항이 극히 일부분이기 때문이다. 이래서 해운과 물류, 조선을 묶은 새 부처가 나와야 한다는 얘기가 설득력이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이후 국내 해운업계는 그야말로 최악의 경영난을 겪으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물론 전 해운선사에 해당하는 상황은 아니지만 한진해운, 현대상선 등 국내 대형 선사들이 자금 유동성 악화로 인해 극도의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통해 경영정상화에
낙수
쉬핑뉴스넷
2015.09.1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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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카페리업계가 과거와 같은 호황기를 찾기는 힘들 것 같다. 중국 경제의 침체에 따른 물량 둔화는 차치하고 중복 노선의 개설 등이 선사들간의 집화 경쟁을 격화시키면서 소석률이 급감하고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달 중국에서 열린 한중해운회담에서 한중 카페리업계에 안전문제가 주의제로 다뤄지고 이와관련해 항로 투입 선박의 제한이 상당한 부담으로 다가왔다. 우리나라는 세월호 참사로, 중국의 양쯔강에서 침몰한 동방지성호로 수백명의 생명을 앗아가 국제카페리선의 안전문제는 최대 현안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한중카페
낙수
쉬핑뉴스넷
2015.09.0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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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논란이 최근들어 해운업계의 화두로 등장하고 있다. 국제해운대리점사 A某업체의 지사 전환과정에서 특히 프린시펄측의 갑질이 대단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주목. 갑질을 넘어 이제는 '안하무인'식 행태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프린시펄사의 한국 총대리점사에 입사해 수십년을 재직하며 현재의 유수 국제해운대리점사로 키워 온 CEO에 대한 갑질 행태는 해운인들을 분통터지게 하고 있다. 프린시펄이 지사화 하는데 대리점사가 무슨 불만을 가질 수 있겠는가? 하지만 글로벌 스탠더드를 강조하는 국제 상거래에는 분
낙수
쉬핑뉴스넷
2015.09.05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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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물류 전분야 고루 아우르는 정론지로 성장하길” 일본법인의 근무를 한달의 1/3정도하는 필자가 그 곳에서 가장 먼저 하는 일과중에 하나가 미뤄 두었던 해사관련 일본 신문과 주간지, 그리고 크루즈 관련 전문지를 탐독하는 것이다.그런 해사관련 일간지를 읽을 때마다 드는 솔직한 심정은 한국에도 비록 일간지는 아니더라도 격일지정도나 주에 2번정도 한국의 해사클러스터(선원,조선,해운,선용품,해상안전,선박금융,선박보험,수리조선,해양플랜트,조선기자재, 벙커링, 해사관계법령등 모든 해사 전반)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매체가 하나 탄생하면 얼마나
인터뷰
쉬핑뉴스넷
2015.09.0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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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핑뉴스넷(SNN)이 9월 1일로 창간 2주년을 맞았다. 해운업황이 최고조로 악화된 시기에 그것도 무료포털 인터넷신문을 창간하겠다고 고집부리던 모습이 생생하다. 업황문제도 있었지만 제대로 안착이 안된 언론시장 분야에서 쉬핑뉴스넷이 성공하리라는 전망을 한 관계자들은 그리 많지 않았던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극한 상황에서 또한 불공정한 여건속에서 쉬핑뉴스넷이 주목대상이 되면서, 새로운 시각으로 쉬핑뉴스넷을 평가했고 이는 곧 성공의 기운이라는 점을 감지케 됐다. 창간 당시 많이 인용한 구절이 “이 또한 지나가리라(Soon it shal
낙수
쉬핑뉴스넷
2015.09.01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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