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무돌을 맞는 바다의 날 기념식이 31일이 일요일인 관계로 29일 부산에서 열린다. 20회 바다의 날 기념식은 뜻깊다. 작년 4월 세월호 사고로 인해 바다의 날 기념식과 행사는 모두 취소됐고 해운업계 종사자들은 죄인인양 숨죽이며 지내야 했다. 특히 올해 바다의 날이 성년을 맞음으로써 세월호 참사에다 해운시황 침체로 잔뜩 움추려 있는 해운업계 전반의 분위기를 되살리자는 측면에서 정부나 업계가 행사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바다의 날을 기해 해운선사들은 심기일전해 재도약의 다짐을 했으면 한다. 전통의 근해선사를 비롯해 장금상선, 폴라
낙수
쉬핑뉴스넷
2015.05.28 05:32
-
-
-
-
-
-
대한해운이 1분기 호실적을 등에 업고 해운전문가들의 스폿라이트를 받고 있다. 장기운송계약이 80%이상인 대한해운이 좋은 실적을 올릴 수 밖에 없다는 지적도 있지만 SM그룹 인수이후 빠른 경영정상화를 이루고 신임 경영층과 구 임직원들간의 신뢰를 앞선 해운경영이 빛을 내고 있는 것으로 평가. SM그룹 우 회장이 해운업에 남다른 애정을 보이고 있고 미다스 손으로 알려진 대한해운 김용완 대표이사 부회장과 정무능력이 뛰어난 김칠봉 사장의 화합은 대한해운의 안정된 경영을 뒷받침 하고 있다. 특히 우 회장의 경우 직원들을 일일이 챙기기로 유명.
낙수
쉬핑뉴스넷
2015.05.22 10:27
-
아시아선주포럼이 20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한국선주협회의 위상을 높인 행사로 평가된다. 한동안 선주협회의 조직력이 국제 행사를 치르기에 다소 미흡하지 않냐는 지적도 있었지만 이윤재 회장, 김영무 전무, 양홍근 상무, 조봉기 이사를 비롯한 임직원이 한치의 실수를 용납치 않고 깔끔한 행사로 매듭을 지은 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 관계자들이 최다 참석한 것으로 밝혀져 눈길을 모았다. 과거 중국이 개방화되면서 아시아선주포럼에 가장 많은 인원을 파견했던 것을 감안시 베트남의 향후 위상을 짐작케 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큰
낙수
쉬핑뉴스넷
2015.05.21 14:43
-
작년 세월호 참사이후 공백상태에 있는 한국해운조합 이사장직 공모가 18일 마감됐다. 제 20대 이사장 후보 공모 결과를 보면 정영석 한국해대 해사법학부 교수이며 금융감독원 전문위원을 비롯해 김영모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명예교수, 전 해운조합 마산지부장이었던 남은우 한국해사신문 발행인, 전 해운조합 회장인 박홍진 서경 대표, 배용몽 전 해운조합 상무, 백성호 범한상선 대표이사, 이용재 전 해군 소령 등이 공모에 참여했다.입후보한 인사들을 보면 정영석 한국해양대 법학과 교수와 전직 해운조합 임원 등의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해운조합이 세
낙수
쉬핑뉴스넷
2015.05.21 14:33
-
-
-
아시아선주포럼이 18일부터 20일까지 제주에서 열리고 있다. 해운업계의 큰 행사라는 점에서 한국선주협회를 비롯해 국적외항해운선사들은 그동안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 하지만 아쉬운 것은 참여도다. 아시아선주포럼이 한국에서 개최되는 만큼 국적외항선사들 대부분이 참여하고 축하하는 행사가 돼야 하는데. 실상은 그렇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다. 자칫 선주협회 회장단 해운사들만의 잔치로 끝날 수도 있다는 얘기가 들리기도 한다. 선주협회 회원사가 200여개사로 추정되지만 이들 대부분의 회사들은 중소형 해운사다. 중견선사 한 관계자는 “아시아선주포럼
낙수
쉬핑뉴스넷
2015.05.19 03:17
-
-
-
현대상선이 5년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1분기 영업이익이 44억을 기록한 것이다. 한진해운의 1분기 영업이익 1550억원보다 크게 뒤지지만 흑자의 진가를 새로이 맛봤다는 데 의미를 부여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 해운전문가는 “현대상선의 유동성 위기는 이제 완전히 걷힌 상태”라며 “벌크 전용선 사업부 매각 등 비수익성 사업 구조조정을 마무리하고 저유가 지속과 노선합리화 등을 활용하게 되면 한진해운과 같은 빠른 경영정상화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현대상선 한 관계자의 말이 생생하다. 올해 1분기 현대상선은 분명 흑
낙수
쉬핑뉴스넷
2015.05.15 23:01
-
한중카페리선사중 맏형격인 위동항운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집화경쟁, 운임겨쟁에서 우월한 서비스로 확고한 입지를 굳히기 위해 카페리선 신조선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한중일 조선소를 대상으로 경합을 붙인 상태이다. 선령 10년이내 중고선 카페리선 선가는 6천5백만달러 수준에 달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쓸만한 카페리 중고선을 찾아보기 드물기 때문이다. 신조 카페리선의 가격은 대략 8천만달러 수준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본조선소의 경우 엔저로 인해 건조가가 더 낮춰질 전망이고 중국 조선소는 한국과 일본 조선소보다 신조가는 낮으나
낙수
쉬핑뉴스넷
2015.05.14 13:18
-
-
고려해운에 버금가는 알토란 같은 중견 해운사가 있다. 바로 남성해운이다. 남성해운그룹으로 일컫는 남성해운, 동영해운, 그리고 남성해운항공 등은 항시 해운물류업계에서 주시하는 기업들이다. 남성해운 대표이사직에 오른 김용규 대표는 2세 경영인이다. 매우 합리적이면서 이성적인 경영 감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김용규 대표이사가 취임하면서 그간 어려움에 처한 남성해운항공 살리기에 나서기도 했다. 전 남성해운 대표이사였던 서명천 대표가 계열사 동영해운 대표이사 부회장에 부임, 김용규 대표의 적절한 멘토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언. 고
낙수
쉬핑뉴스넷
2015.05.13 10:05
-
-
평 석1. 대상판결: 대법원 2015. 3. 20. 선고 2012다118846, 2012다118853(반소) 판결 2. 사실관계 가. 피고는 남빙양 인근에서 원양어선 선단을 운영하는 선주이고, 원고는 피고와 해상보험계약을 체결한 보험자이다.나. 피고는 매년 11월경부터 다음 해 3~4월경까지 태평양 쪽 남빙양 남위 50도 이남 수역에서 조업을 하였고, 이러한 사정을 매년 11월경 원고에게 통지하면서 원고의 요구에 따라 그 조업에 필요한 확장담보 요청을 1개월 단위로 하여 왔다. 이 사건 선박도 2010년 11월경부터 2011년 3~
해사판례
쉬핑뉴스넷
2015.05.11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