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LCC 평균어닝, 8.5% 하락해 7,576달러 기록

 
지난주 신조선가 지수는 전주와 동일한 128p를 기록했다. 세부 선가는 조금씩 올랐다.
선종별 선가의 경우 탱커 중 VLCC가 50만달러, 아프라막스급이 30만달러 상승했다. 벌커는 변동 없었다. 가스선 중 82k급 LPG선이 50달러 상승했고 컨테이너선 중 2,750TEU급이 30만달러 올랐다.
주간 선박 수주량은 오일탱커 6척, LPG선 3척, LNG선 3척, 해양지원선 1척, 여객선 및 크루즈가 1척, 기타선박이 1척으로 총 15척이다.
누적 수주량은 452척을 기록, 2017년 동일 기간 동안의 338척을 기록했던 것에 비하면 강세다.
중고선가 지수는 전주와 동일한 101p를 기록, 세부 선가 변동 없었다.
2017년 동일기간의 중고선 거래량이 873척이었던 것에 비하면 중고선 거래량은 감소한 편이지만, 주간 거래량이 신조선 발주량보다 많았다.
해상운임은 원유수송선 중 VLCC 평균어닝이 8.5% 하락해 7,576달러를 기록했고 수에즈막스는 1.6% 하락했다. 아프라막스는 18.1% 상승했다. 정유운반선 중 MR탱커는 22.0% 상승했고 핸디사이즈는 10.7%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벌크선 운임지수인 BDI는 전주대비 17.1% 상승한 1622p를 기록했다. 벌커 케이프사이즈급 운임이 54.6% 상승하며 2만달러를 회복했다.
가스 캐리어선 84k급 LPG 운임은 37.4%나 상승했다. 160k급 LNG선 운임은 전주대비 8.2% 하락한 78,000달러를 기록했다.
컨테이너 운임은 SCFI(상하이발컨운임지수)는 4p 하락한 817.40p를 기록했고 CCFI(중국발컨운임지수)는 7p 하락한 808.55p를 기록했다고 신영증권 엄경아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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