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선 용선료 20만불/일 도달, 곧 25만불로 상승 예상

 
올해 LNG선 선가 회수기간은 10년 수준을 보였는데 최근 선 가회수기간은 4년으로 대폭 하락했다. LNG선 용선료가 연초 7만5,000달러/일에서 지금은 20만달러/일 부근까지 상승했기 때문이다.

현재 160K급 멤브레인형 LNG선 용선료는 10월 마지막 주 15만달러/일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9월 마지막주와 비교해 53% 상승한 수준이다. 한국 조선소가 건조한 LNG선은 175K급 멤브레인형으로 대서양 노선에서의 용선료 는 14만달러/일, 태평양 노선에서는 170,000만 달러/ 일까지 상승했는데 최근 20만달러/일 부근까지 용선료은 더욱 오른 것으로 보여진다.

LNG분야 글로벌 기업들은 LNG선 용선료가 빠른 시간 안에 25만달러/일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늘어나고 있는 LNG 물동량 성장에 비 해 LNG선 인도 증가량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 LNG선의 부 족현상이 점점 심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용선료가 오를수록 선 가 회수기간은 더욱 짧아지게 되며 이는 선주들의 발주 속도를 한층 더 높이게 될 것이다.
Teekay, Maran, Shell 같은 글로벌 LNG관련 기업들은 이미 2017년부터 LNG선은 부족하다는 것을 계속해서 강조해 오고 있다. LNG선 용선료는 단기간에 25만달러/일로 오를 것으 로 전망되고 있다고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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