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는 LNG선 운임 상승세 '주목'
주간 선박 수주량은 오일탱커 2척, 벌크선 7척, 여객선 및 크루즈가 4척, 기타선박이 1척으로 총 14척을 기록했다. 누적 수주량은 814척을 기록, 2017년 동일 기간 동안 633척 비하면 강세였다.
중고선가 지수는 전주 대비 1포인트 하락한 98p를 기록했고 컨테이너 선가는 하락했다. 선종별 선가를 보면 탱커 중 VLCC 리세일 가격이 1백만달러 상승했고 벌커 중 케이프사이즈 벌크선 5년 중고선가가 80만 달러 하락했다. 파나막스급 5년 중고선가는 50만달러 상승했고 컨테이너선 중 4,500TEU급 5년 중고선가가 1백만달러 하락했다. 2,750TEU급 5년 중고선가는 50만달러 하락했고 1,700TEU급 10년 중고선가는 80만 달러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선은 한 주간 총 41척 거래됐고, 2018년 누적거래량은 1253척을 기록했다. 2017년 동일기간의 중고선 거래량이 1411척이었던 것에 비하면 적지만 여전히 활발했다.
LNG선 운임은 17만달러를 기록했다. 해상운임은 원유수송선 중 VLCC 평균어닝이 9.7% 상승했고 수에즈막스는 10.0% 올랐다. 아프라막스도 6.9% 하락해 원유수송선 시장은 약간의 강세를 보였다. 정유운반선 중 MR탱커는 2.5% 상승했고, 핸디사이즈는 1.2% 하락하는 등 혼조세였다.
벌크선 운임지수인 BDI가 전주대비 3.2% 하락해 1,470p를 기록했다. 케이프사이즈급 운임 6.8% 하락해 16,612달러를 기록했고 파나막스는 1.7% 상승했으며 수프라막스는 9.6% 하락했다. 가스 캐리어선 84k급 LPG 운임은 6.8% 하락해 일일 22,127달러를 기록했다. 160k급 LNG선 운임이 전주대비 13.3% 상승, 일일 17만달러를 기록했다. 컨테이너 운임은 지난주 공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