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FI는 상승했고 CCFI는 하락했다

▲ 사진 출처:삼성SDS 홈페이지
세계 컨테이너 선사들의 지속적인 유류할증료 부과 시도는 의미가 있다는 지적이다.  신영증권 엄경아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지난 주(12월 6일) 신조선가 지수는 전주와 동일한 130p를 기록했다. 선종별 선가도 변동이 없었다. 주간 선박 수주량은 오일탱커 10척, 케미컬탱커 3척, LPG선이 7척, LNG선이 1척, 드라이벌크 12척, FPSO/FSU 2척, 여객선 및 크루즈 3척, 기타선이 1척으로 총 39척을 기록했다. 누적수주량은 787척이며, 2018년 동기간 누적수주량은 953척을 기록했었다.

중고선가 지수도 전주와 동일한 97p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종별 선가도 변동이 없었다. 중고선시장은 한 주간 총 35척 거래되면서 활발했다. 누적 중고선 거래량은 1,327척, 2018년 동기 누적 거래량은 1,397척이었다.

해상운임은 원유수송선 중 VLCC 평균어닝이 0.3% 상승해 85,950달러를 기록했다. 수에즈막스는 22.0% 상승해 69,297달러를 기록했고 아프라막스급은 4.7% 올라 55,098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유운반선 운임은 MR탱커가 8.4% 하락해 20,509달러, 핸디사이즈가 34.5% 내려 28,674달러를 기록했다.
벌크선 운임지수인 BDI는 전주대비 2.0% 상승하며 1,558 포인트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스선 중 84k 급 LPG선 운임이 7.1% 하락해 63,125달러를 기록했고 160k급 LNG선 운임은 전주대비 2.4% 하락한 101,500달러를 기록했다.
컨테이너선 운임의 경우 SCFI(상하이발컨운임지수)가3.7% 상승한 850.27를 기록했고 CCFI(중국발컨운임지수)는 0.3% 하락한 822.72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컨테이너 선사들은 유류할증료 부과를 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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