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BDI 전주대비 26.1% 하락해

▲ 사진 출처:울산항만공사
지난 주(1월 24일) 신조선가 지수는 전주와 동일한 130p를 기록했다. 선종별 선가도 변동이 없었다.
주간 선박 수주량은 오일탱커 7척, LNG선 2척, 벌크선 4척, 재래화물선 2척, 여객선 및 크루즈 1척으로 총 16척을 기록했다. 누적수주량은 33척으로 전년동기 누적수주량 29척 대비 많은 편이다.

중고선가 지수도 전주와 동일한 96를 기록했고 중고선 거래량도 부족했다. 선종별 선가도 변동이 없었다.
중고선은 한 주간 총 36척이 거래됐다. 누적거래량은 79척으로 전년동기의 거래량 115척 대비 적은 수준이다.
해상운임은 대부분 약세였다. 해상운임의 경우 원유수송선 중 VLCC 평균어닝이 15% 하락해 6만 1,183달러 를 기록했다. 수에즈막스는 7.2% 하락해 5만 7,880달러, 아프라막스는 2.2% 상승해 5만 3,404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유운반선 중 MR탱커 운임이 3.6% 상승해 2만 1,757달러, 핸디는 18.3% 하락해 1만 6,328달러를 기록했다.

벌크선 운임지수인 BDI가 전주대비 26.1% 하락해 557포인트를 기록했다. 춘절 영향으로 거래량이 실종됐다. 가스선 중 84k 급 LPG선 운임이 16.1% 상승해 58,311달러를 기록했고 160k급 LNG선 운임은 전주대비 4.9% 하락한 77,000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컨테이너 운임은 SCFI (상하이발컨운임지수)가 전주대비 1.0% 하락해 981.19 를 기록했고 CCFI(중국발컨운임지수)는 보합권을 유지했다.
저유황유와 고유황유 가격차이는 260달러 대로 축소됐다.
싱가포르 항만 기준 황함유 3.5%의 연료유가격은 전주대비 1.9% 상승한 톤당 366.25달러를 기록했으나
싱가포르 항만 기준 황함유 0.5%의 연료유가격은 전주대비 4.9% 하락한 톤당 627.25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난 주 톤당 300달러의 차이를 보이던 연료유는 지난주 261.0달러 차이로 그 차이가 축소됐다고 신영증권 엄경아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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