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커 중 VLCC, 수에즈막스급, 아프라막스급 신조선가 모두 50만달러씩 상승
-2만3000TEU급 컨선 신조선가 1백만달러 올라
-드라이벌크선 중 파나막스급 리세일가격과 5년 중고선가 50만달러 상승
-VLGC 운임, 34.4% 상승한 5만4896달러 기록

사진 출처:함부르크항만청 사이트(www.hafen-hamburg.de).  독일 함부르크항 컨테이너터미널 전경
사진 출처:함부르크항만청 사이트(www.hafen-hamburg.de).  독일 함부르크항 컨테이너터미널 전경

지난 주(3월 15일) 신조선가는 전선종에서 상승세가 뚜렷했다. 신영증권 엄경아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2024년 11주차(3월 15일) 신조선가지수는 전주대비 0.72포인트 상승한 182.53p를 기록했다. 선종별 상세선가를 보면 탱커 중 VLCC, 수에즈막스급, 아프라막스급 모두 50만달러씩 상승했다. 드라이벌크선 중 케이프사이즈급과 파나막스급도 50만달러씩 올랐다.

가스선은 91k급 VLGC가 5만달러 올랐다. 컨테이너선 중 2만3000TEU급은 1백만달러 상승했고 1만3000TEU급도 1백만달러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주차 중고선가지수는 전주대비 0.86포인트 상승한 166.23p를 기록했다. 선종별 상세선가는 변동이 없었다. 드라이벌크선 중 파나막스급 리세일가격과 5년 중고선가는 50만달러 올랐다. 컨테이너선 중 6600TEU급 10년 중고선가는 2백만달러 상승했고 8800TEU급 10년 중고선가는 1백만달러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고선은 2024년 11주차에 총 41척이 거래됐고 11주 누적 거래량은 473척이다. 전년동기 누적거래량은 416척이었다.

한편 3월 15일 탱커 평균운임은 VLCC가 15.5% 오른 5만2244달러, 수에즈막스는 3.3% 하락한 4만6495달러, 아프라막스는 6.7% 상승한 4만6962달러, MR은 4.2% 상승한 3만6059달러를 기록했다. 핸디사이즈는 8.7% 오른 4만9594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화물선운임지수 BDI는 전주대비 1.2% 상승한 2374p를 기록했다. 대형선 운임이 14.1% 하락한 3만1948달러, 파나막스급은 18.8% 상승한 1만8374달러, 수프라막스급은 4.2% 오른 1만7094달러를 기록했다.

가스선 운임은 VLGC 운임이 34.4% 상승한 5만4896달러를 기록했다. 대형 LNG운반선(160k)은 전주와 동일한 4만2500달러를 기록했다.

중국 컨테이너운임지수 SCFI(상하이발컨운임지수)는 전주대비 6.0% 하락한 1772.92p를 기록했고 CCFI(중국발컨운임지수)는 전주대비 2.6% 하락한 1278.28p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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