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선 중 4500TEU급 10년 중고선가는 50만달러 올라
-VLGC 운임, 16.2% 하락한 4만5980달러 기록

사진 출처:함부르크항만청 사이트(www.hafen-hamburg.de).  독일 함부르크항 컨테이너터미널 전경
사진 출처:함부르크항만청 사이트(www.hafen-hamburg.de).  독일 함부르크항 컨테이너터미널 전경

신조선가가 저항없이 상승하고 있다. 지난 주(3월 22일) 신조선가지수는 전주대비 상승했고 중고선가지수는 하락했다. 해운시장 운임은 고요했던 한주였다. 신영증권 엄경아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2024년 12주차(3월 22일) 신조선가지수는 전주대비 0.3포인트 상승한 182.83p를 기록했다. 선종별 상세선가는 탱커 중 VLCC, 수에즈막스급, 아프라막스급은 모두 50만달러씩 상승했고 MR탱커도 25만달러 올랐다. 드라이벌크선 중 케이프사이즈급, 파나막스급은 50만달러씩 올랐고 핸디막스급과 핸디사이즈급은 각각 25만달러씩 상승했다. 가스선과 컨테이너선은 신조선가 변동이 없었다.

수주량은 오일탱커 6척, LPG선 5척, 드라이벌크선 8척, 로로선 1척, 해양지원선 2척, 여객선 크루즈 1척, 기타선박 1척 등 총 24척을 기록했다. 누적수주량은 322척이었고, 전년동기 누적수주량은 총 200척이었다.

2024년 12주차(3월 22일) 중고선가지수는 전주대비 0.01포인트 하락한 166.22p를 기록했다. 선종별 상세선가는 탱커와 드라이벌크선 모두 변동이 없었다. 컨테이너선 중 4500TEU급 10년 중고선가는 50만달러 올랐다.

중고선은 2024년 12주 누적거래량은 514척이었고 전년동기 누적거래량은 466척이었다.

지난 주(3월 22일) 탱커 평균운임은 VLCC가 14.3% 하락한 4만4756달러, 수에즈막스가 3.6% 내린 4만4844달러, 아프라막스는 7.3% 하락한 4만3536달러, MR은 2.4% 상승한 3만6919달러를 기록했다. 핸디사이즈는 0.5% 하락한 4만9343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건화물선운임지수 BDI는 전주대비 7.5% 하락한 2196p를 기록했다. 대형선 운임이 7.5% 내린 2만9539달러, 파나막스급은 6.4% 하락한 1만7461달러, 수프라막스는 4.1% 상승한 1만7791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스선 운임은 VLGC 운임이 16.2% 하락한 4만5980달러를 기록했다. 대형 LNG운반선(160k급)은 전주와 동일한 4만2500달러를 가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컨테이너운임지수는 SCFI(상하이발컨운임지수)는 전주대비 2.3% 하락한 1732.57p, CCFI(중국발컨운임지수)는 전주대비 2.6% 내린 1244.83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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