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벌크선 중 파나막스급과 핸디막스급 신조선가 각각 25만달러 올라
-6600TEU급 컨선 10년 중고선가 1백만달러 상승
- VLCC 평균운임, 16.7% 하락한 3만7553달러 기록

사진 출처:함부르크항만청 사이트(www.hafen-hamburg.de).  독일 함부르크항 컨테이너터미널 전경
사진 출처:함부르크항만청 사이트(www.hafen-hamburg.de).  독일 함부르크항 컨테이너터미널 전경

벌크선 시장은 활기를 찾고 컨테이너선 시장은 침착해지고 있다는 진단이다. 신영증권 엄경아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올해 9주차(3월 1일) 신조선가짓는 전주대비 0.05포인트 상승한 181.45p를 기록했다. 선종별 상세선가를 보면 드라이벌크선 중 파나막스급은 25만달러 상승했고 핸디막스급도 25만달러 올랐다.

수주량은 오일탱커 9척, 케미칼 및 특수선 4척, 드라이벌크선 10척, 제너럴카고선 5척, 로로선 6척, 해양지원선 1척, 여객선 및 크루즈 4척 등 총 39척을 기록했다. 누적수주량은 242척이었으며, 전년동기 누적수주량은 총 148척이었다.

9주차 중고선가지수는 전주대비 0.82포인트 오른 165.02p를 기록했다. 선종별 상세선가를 보면 탱커 중 VLCC 리세일가격과 5년 중고선가는 2백만달러 상승했고 드라이벌크선 중 케이프사이즈급 5년 중고선가는 1백만달러 올랐다. 파나막스급 리세일가격도 1백만달로 상승했고 5년 중고선가는 50만달러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핸디막스급 리세일가격은 1백만달러 상승했다. 컨테이너선 중 6600TEU급 10년 중고선가도 1백만달러 올랐다.

중고선은 2024년 9주차에 총 49척이 거래됐고 9주차 누적거래량은 387척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누적거래량은 296척이었다.

한편 지난 주(3월 1일) 탱커 평균운임의 경우 VLCC(초대형 유조선)는 16.7% 하락한 3만7553달러, 수에즈막스는 2.2% 상승한 4만6793달러, 아프라막스는 22.7% 하락한 3만7441달러, MR은 5.5% 내린 3만2574달러를 기록했다. 핸디사이즈는 5.4% 상승한 4만6287달러를 기록했다. 건화물선운임지수 BDI는 전주대비 18.1% 상승한 2203p를 기록했다. 대형선 운임이 35.8% 상승한 3만3413달러, 파나막스급은 17.8% 오른 1만5063달러, 수프라막스급은 7.0% 하락한 1만7480달러를 기록했다.

가스선 운임은 VLGC(초대형 가스선) 운임이 31.8% 하락한 3만8800달러를 기록했다. 대형 LNG운반선(160k급)은 전주대비 5.8% 상승한 4만1250달러를 기록했다.

중국 컨테이너운임지수 SCFI(상하이발컨운임지수)는 전주대비 6.2% 하락한 1979.12p를 기록했고 CCFI(중국발컨운임지수)는 전주대비 3.6% 하락한 1352.40p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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