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지난 7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리고 있는 노르쉬핑(Nor-Shipping 2023)에서 자율운항전문기업인 아비커스(대표 임도형)와 HD한국조선해양(대표이사 가삼현, 정기선)과 함께 개발한 자율운항시스템「하이나스 컨트롤 2.0(HiNas Control 2.0)」에 대한 신기술 적격성 평가(NTQ, New Technical Qualification)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적격성 평가 증명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하이나스 컨트롤 2.0은 각종 항해장비 및 센서로부터 수집된 정보를 인공지능(AI)가 융합하고
제16회 국제해양력 심포지엄이 8일 부산 해운대 시그너스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서 김인현 고려대 로스쿨 교수(해양수산부 정책자문위원장)는 발제자로 초대돼 “해양력 강화를 위한 역내국가간 협력체계 구축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김인현 교수는 해군, 해양경찰력과 같은 공적영역과 해운, 조선, 수산과 같은 민간영역 그리고 국민들의 해양에 대한 지지도가 합쳐져서 해양력이 된다고 정의했다. 평시에 우리나라가 수출 800조원을 달성할 수 있는 것은 바다에서 선박을 통한 수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선박을 통한 수출이 가능한 것은 해군이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와 Sh수협은행(은행장 강신숙)은 지난 8일(목) 한국해운협회 대회의실에서 정태순 회장과 강신숙 은행장을 포함해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본 업무협약은 해운업을 대표하는 해운협회와 수산·금융을 대표하는 Sh수협은행이 연대하여, 국가 해양력은 물론 국가 경제성장 및 발전 기여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추진됐다.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해운협회와 Sh수협은행은 해운협회의 경영안정 및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함께 협회 회원사 지원 등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한국해운협회 정태
부산항만공사(BPA)는 강준석 사장이 6월 6~7일 양 일간에 걸쳐 대만 주요 선사인 에버그린(Evergreen,세계 6위)과 완하이(Wan Hai,세계 11위), 양밍(Yang Ming,세계 9위) 본사를 방문해 부산항을 이용 증대를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부산항은 코로나 사태 이후 글로벌 물류 대란, 중국 주요 도시 봉쇄, 러-우 사태 장기화,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전 세계 해상 컨테이너 교역량 감소 등으로 20 22년에는 전년 대비 2.8% 감소한 2,207만TEU의 물동량을 처리했다.금년에는 중국의 리오
삼성중공업이 6일부터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리고 있는 '노르쉬핑' 선박박람회에서 탄소중립, 스마트십 관련 인증을 획득하며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삼성중공업은 노르쉬핑 기간 중 한국선급인 KR로부터 LCO2 운반선에 대한 설계 개념승인(AIP, Approval In Principle)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삼성중공업은 이번 KR 승인에 앞서 지난해 미국(ABS), 노르웨이(DNV) 선급으로부터 인증을 받은 바 있어 글로벌 선급으로부터 자체 개발한 LCO2 운반선에 대한 기술 신뢰성과 경쟁력을 인정받게 된 것이다.이번에 인증 받은 L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오늘 오후 2시부터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해양 종사자 등 국민과 기업의 안전한 사이버공간 확보를 위해‘해양 사이버 위협에 대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주제로 국회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국내외 해운업 관련 랜섬웨어(Ransomware) 공격 등 최근 증가하는 해양 사이버 위협 사례를 토대로 전략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등 해양경찰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신정훈 국회의원, 이달곤 국회의원, 서삼석 국회의원, 위성곤 국회의원, 윤준병 국회의원, 이원택 국회의원 6명이 공동주최하였고, 다양한 분야의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이 인천항의 이슈·현안과 함께 안전을 챙기는 안전경영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지난달 15일 취임과 동시에 인천항 주요시설 현장방문으로 업무를 개시한 이경규 사장이 지난주부터 이번 주까지 현장 업무보고를 이어 간다고 7일 밝혔다.현장 업무보고에서 이 사장은 항만 운영 및 서비스 현황, 사업 진행 상황을 현장에서 직접 파악하며 시설유지보수, 작업관리 등과 관련된 안전 사항을 확인하고, 안전규정과 작업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특히, 지난 2일 이 사장은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지난 6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리고 있는 노르쉬핑(Nor-Shipping 2023)에서 케이조선(K Shipping, 대표이사 장윤근), 에스엔시스(S&SYS, 대표이사 배재혁)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메탄올 이중연료추진 MR 탱커*」에 개념 승인(AIP, Approval In Principle)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MR 탱커 : Medium Range 탱커로, 중형 탱커로도 불린다.3社 간 공동개발 프로젝트(JDP)를 통해 개발된 ‘메탄올 이중연료추진 MR 탱커’는 선박용경유(MGO)와 메탄올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5일 마약류 범죄예방을 위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NO EXIT 릴레이 캠페인’은 마약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범죄를 예방하고자 경찰청 주관으로 지난 4월 말부터 시작된 범국민적 캠페인이다.캠페인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문구와 함께 인증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고 후속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며,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박성현 사장은 “최근 마약과 관련된 범죄가 급증 사회적 문제가 더욱 심화되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에 의하면 중국 태창, 난통항을 경유해 평택항으로 이어지는 중국 신규 항로가 2일 개설됐다.이번 항로 개설로 평택항 컨테이너 정기항로는 총 16개 노선, 중국 기항 항로는 12개 노선으로 증가했다. 동 신규항로 개설 선사는 천경해운으로 중국 SHIPCO(중국 국영 기업 COSCO 자회사)와 공동으로 선박을 운영하며, 신규 항로 서비스명은 TIS 2로 평택항-난통항-태창항-인천항을 주 1항차로 운항할 예정이다.천경해운 백관선 전무는 "그동안 준비해 온 신규항로 개설에 대해 큰 기대감을 가진다"며, “대내·외적인
해양수산부 출입 해운기자단은 6월 1일 오전 11시 인천 송도 대륙그룹 사옥에서 김수금 대륙그룹 회장에게 ‘명예로운 해양인 상’을 수여했다.김수금 회장은 1951년 한국해양대 항해학과를 졸업 후 대한해운공사에서 우리나라 최초 해외취업 선장을 역임하셨다. 이어 1958년부터 1963년까지 한국해양대 교수로 임용돼 실습선 반도호 초대 선장으로 재임하시는 동안 해기사 취업과 해기 능력 향상에 공헌하셨으며 1975년부터 1996년까지 인천항 도선사로서 국가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셨다.특히 인천항에서 도선사로 활동하면서 예선업에 진출해 얻은
해양수산부는 5월 31일(수) 오전 10시 10분부터 경주엑스포대공원 내 백결공연장에서 ‘혁신 해양산업, 도약 해양경제, 함께 뛰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제28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바다의 날’(매년 5월 31일)은 우리 바다가 가지는 경제적, 환경적 가치와 그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1996년에 지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올해 기념식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하여 해양수산 종사자와 지역주민 등 1천 5백여 명이 참석, 바다의 날을 함께 기념했다.해양수산부는 이날 기념식을 통해 해양레저관광산업 활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전국 12개 지사에서 ‘제28회 바다의 날’을 맞이해 민·관·공 합동 연안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공단은 지난 2018년 해양수산부의 해양정화활동 정례화에 따라 매월 셋째 주 금요일을 ‘연안정화의 날’로 지정하고 부산·인천·여수 등 전국 12개 지사에서 정기적으로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전국 각 해역별로 지방해양수산청, 해양경찰청, 지자체, 수협 등의 유관기관과 지역주민이 참여해 해양쓰레기 수거에 나섰다.한편, 공단은 새활용 공모전, 알줍캠페인* 등을 통
해양수산부는 5월 30일(화) 오후 2시 부산 해운대 시그니엘 호텔에서 ‘태평양도서국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협력‘이라는 주제로 ’2023년 해양수산 국제협력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아시아, 아프리카 등 연안도서국과의 해양수산 협력 강화방안을 모색하는 행사(2014~)올해 10년째를 맞는 이 콘퍼런스는 올해 처음 열리는 제1차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의 주요 행사로 추진된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태평양도서국 14개국과 태평양도서국포럼(PIF) 관계자가 참석하며, 우리나라에서는 한덕수 총리,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한 해양수산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공사)는 지난 5월 26일(금), 서울 코엑스에서 「2023년 선화주 상생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교류회는 선화주 간의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공사가 운영 중인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제도*의 인증을 받은 선사 및 화주사 22개사 실무자와 협회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하였다.* 우수선화주기업 인증제도 : 선화주간 불공정 관행을 근절하고, 상생협력을 유도하기 위해 선화주 상생협력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고, 인센티브(정책금융 우대금리, 법인세 및 항만시설사용료 감면 등)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지난 22일 미국* 오클랜드지역에 이어, 23일부터 25일까지 LA지역 화주 및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인천항 미주 컨테이너 정기항로(PSX) 안정화 및 물동량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2022년 인천항과의 컨테이너 물동량 9위 국가IPA는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 110여 개 이상의 식품 전문 매장을 보유한 화주 기업의 본사 임원진을 만나 조성 중인 인천 신항 콜드 체인 특화구역의 장점을 적극 홍보했다.IPA에 따르면 해당 기업은 냉동·냉장 화물을 전문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5월 25일(목)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해운산업 ESG경영 대응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국적선사 ESG경영 담당자 및 해양수산부, 한국해운협회, 한국선급 관계자 등 총 30여명이 참석했으며 해운산업 ESG경영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민·관·공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참석자들은 한국해양진흥공사 ESG 경영실장의 ‘해운산업 ESG경영 현황 및 대응’ 발표 이후 해운산업의 △ESG경영 도입 관련 민간부문 현안사항과 △ESG경영 확산을 위한 우선 해결과제 △기타 해운산업 ESG경영 관련
사단법인대한민국해양연맹(총재 최윤희)이 주관하는 ‘해양산업 상호 협력체계 구축 포럼’이 5. 25일(목)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최재형 국회의원이 주최한 이 포럼에는 해양산업 분야별 최고 원로이신 신태범 KCTC 회장, 신동식 카본코리아 회장,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을 비롯한 해양산업관련기관 단체장과 해군 관계자, 한국 해양전략연구소 등 관련 학계 전문가 들이 다수 참석하였다.이번 포럼은 지난해 11월 실시한 ‘국가 해양력 강화 심포지엄’에서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분야별 미비점을 보완하여 정부가 올바른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오클랜드의 물류기업과 항만을 대상으로 인천항의 미주 컨테이너 정기항로(PSX) 안정화 및 물동량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2022년 인천항과의 컨테이너 물동량 9위 국가IPA 포트세일즈단은 22일 인천항과 자매항(1977년 체결, 2010년 재조인)인 오클랜드항(Port of Oakland)을 방문해 오클랜드항만청의 론 브라운(Ron Brown) 마케팅본부 대표를 만나 양 항 간 항로 활성화, 공급망 안정화, 물동량 증대 및
경기평택항만공사는 24일 일본 오사카 리츠칼튼 호텔에서 현지 해운물류 관계자 등을 초청해 ‘2023 평택항 일본 오사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9월 개설된 평택-오사카-나고야간 컨테이너 항로 활성화 및 평택항 경쟁력 홍보를 위해 개최됐다.경기평택항만공사는 평택항 경쟁력과 이용이점을, 한진평택컨테이너터미널은 평택항 부두운영 서비스를, 팬스타라인닷컴은 평택-일본 직항로 서비스의 장점을 차례로 발표했다.지난해 9월 평택-일본간 직항로가 평택항 개항이래 최초로 개설된 것을 계기로, 관내 일본 화주들의 관심이 높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