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와 ㈜마린글로리(대표이사 조성종)가 우리나라 해양 산업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은다. 한국해양대는 마린글로리로부터 매년 대학 발전기금 2000만 원을 전달받는다.마린글로리는 여수/광양항에서 해상 운송 4자 물류 솔루션 전문 회사로 여수산단의 석유화학 원재료 하역 부두 운영 및 탱크터미널을 운영하고 있는 회사다.21일 대학본부에서 열린 대학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도덕희 총장과 조성종 마린글로리 대표이사 등 양 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전달된 발전기금은 해사대학 학생들의 장학금 및 대학 전반의 발전을 위해 활용된다. 장학금을 바탕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24일 사옥 3층 중회의실에서 부산환경공단(이사장 안종일)과 ‘부산항 도로 미세먼지 흡입차량 운영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BPA는 기존에 부산항 인근지역 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청소차량 4대(살수차·분진흡입차 각 2대)를 운영 중이지만, 신규 부두들이 잇따라 개장함에 따라 항만도로 청소차량 운영 확대 필요성이 커졌다.신항 남측의 6부두가 지난해 9월에 개장했고, 올해 하반기에는 서컨테이너 부두 2-5단계가 개장할 예정이다.BPA는 부산환경공단과 협력해 도로 미세먼지 흡입차량을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롯데정밀화학과 ‘탄소중립을 위한 암모니아 해상운송 및 암모니아·메탄올 벙커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서울 삼성동 롯데정밀화학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경배 HMM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용석 롯데정밀화학 대표이사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양사는 지난 2021년 ‘그린 암모니아 운송 및 벙커링 컨소시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에 암모니아 해상운송 및 메탄올 벙커링을 추가해 사업협력 분야를 확대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HMM은 롯데정밀화학이 해외에서 확보한 암모니아의 해상운송을 담당
현대글로비스가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자 카카오모빌리티와 업무협력을 통해 이커머스 소상공인의 물류 경쟁력 향상을 지원한다.국내 대표 물류기업과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이 손잡고 소상공인의 물류 경쟁력과 자생력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현대글로비스는 카카오모빌리티와 ‘중소형 풀필먼트(물류일괄대행) 경쟁력 강화 및 상생 협력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경기도 판교 카카오모빌리티 사옥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현대글로비스 박만수 스마트이노베이션 사업부장(상무)과 카카오모빌리티 안규진 사업부문총괄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협약
고려대학교 해상법 연구센터가 후원하는 바다 저자전문가와의 대화(일명 바다 공부모임) 제124강, 제125강은 조선산업에 대한 2개의 강의로 구성됐다. 제124강에서는 대우조선해양의 허윤 수석부장이 최근의 조선업현황과 기술의 발전 상황을 소개했고, 제125강에서는 권도중 변호사가 해양플랜트 계약의 중요쟁점에 대해 설명했다. 김인현 운영대표의 사회로 정필수 박사와 신언수 부회장이 축사를 했다. 제1강에서 허윤 부장이 “친환경 디지털로 재도약하는 조선해양”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먼저 조선업 시황을 전망했다. 선가가 큰폭으로 상승했다.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21일 오전 IPA 사옥(인천광역시 연수구 센트럴로 263)에서 리투아니아 교통통신부(장관 마리우스 스쿠오디스(Marius Skuodis)) 및 클라이페다항만공사(Klaipeda State Port Authority, 대표 알지스 라타카스(Algis latakas))와 항만·물류사업 정보 공유 및 상호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인천항만공사 최준욱 사장, 리투아니아 마리우스 스쿠오디스 교통통신부 장관, 알지스 라타카스 클라이페다항만공사 대표 등
삼성중공업·한국수력원자력·시보그, 3사는 용융염 원자로(CMSR)를 적용한 부유식 발전설비 제품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하기로 합의했다고 21일 밝혔다.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서울 방사선보건원에서 20일 열린 협약식에는 정진택 삼성중공업 사장, 황주호 한수원 사장, 나비드 사만다리(Navid Samandari) 시보그 사장이 직접 참석해 사업 협력 의지를 다졌다.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중공업은 해양 EPC(설계·조달·시공)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원자력 발전설비 부유체 개발을 담당하고, 원자로 핵심기술을 보유한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이하 선원노련) 박성용 위원장은 20일부터 양일간 중남미 앤티가바부다(Antigua and Barbuda) 세인트존스에서 열린 국제운수노련(이하 ITF) 집행위원회에서 지난 2018년 선출된 전임 정태길 위원장에 이어서 아태지역을 대표하는 ITF집행위원에 선출됐다.ITF집행위원은 ITF의 정책과 운영 등 주요 사안에 대한 핵심 논의 및 결정, 예산 승인, 산업별 분과 및 부서 설치 운영 등에 관한 권한을 가지고 있다. 집행위원회는 연간 2회 정기 개최한다.박성용 위원장은“전 세계 선원을 비롯한 운수노동자의 권
방한 중인 마리우스 스쿠오디스 리투아니아 교통관광부 장관이 20일 팬스타그룹(회장 김현겸)을 방문해 해운물류 분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종합물류기업인 팬스타그룹은 페리선을 이용한 한국, 일본, 중국 간 고속 화물운송을 중심으로 포워딩, 통관, 국제해상특송, 내륙연계운송, 크루즈, 한일 노선 여객선 등 해운물류에 관한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이날 오전 부산시 중구 중앙동 팬스타그룹 본사를 방문한 스쿠오디스 장관 일행은 그룹의 사업 전반에 관한 설명을 듣고 팬스타가 운영하는 페리선 등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특히 스쿠오디스 장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종덕, 이하 KMI)은 4월 19일(수) 오후에 웨스틴 조선 부산에서 2023년 상반기 KMI 자문위원회를 개최하였다. KMI는 연구와 기관경영 전반에 걸쳐 전문적인 조언을 받기 위해 2022년 6월에 해양수산 분야 오피니언 리더 16인으로 구성된 ‘KMI 자문위원회’를 발족하였다. 이번 모임은 세 번째 정기 위원회로 이제 KMI 자문위원회가 지속적인 자문조직으로 자리매김하였음을 보여주었다.이날 위원회는 ① 2023년 KMI 연구 수행 현황, ② 2024년 기본 연구 수행 계획, ③ 2023년 KMI 중점
제49회 선박건조금융법정책 연구회가 4월 17일 부산 해양금융센터에서 개최됐다.김인현 회장(고려대)은 연구회가 2011년 시작되어 해마다 4차례 정도 세미나를 가지고 불모지였던 우리나라에 선박건조법 및 선박금융법에 대한 연구를 하면서 지식수준을 높이고 저변을 확대해왔다고 연구회를 소개했다. 박종만 산업은행 본부장과 김종덕 KMI 원장이 축사를 했다.장세호 상무이사의 사회로 발표가 시작됐다. 세미나의 주제는 한국과 일본의 조선산업 및 선박금융산업을 비교연구하는 것으로 잡았다.그 배경으로는 정부의 한일간 상호 협력 노력에 부응하여 우리
지난 17일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 회장 원제철)는 주한 리투아니아 대사관 측의 요청으로 리투아니아 운송통신부, 클라이페다 항만 관계자들이 협회를 방문하여 간담회를 가졌다.리투아니아는 2021년 주한 대사관 설립 후 대한민국과 리투아니아간 물류시장 활성화를 위한 게이트웨이 설립을 목적으로 운송통신부 장관의 한국 내방일정(국토부, 해수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항만공사 등 유관기관 미팅) 중에 KIFFA와의 협력 미팅을 요청하여 리투아니아 운송통신부 차관(Julius Skackauskas), 클라이페다 항만 사장(Algis Lat
한국해운협회와 일본선주협회는 지난 4월 17일(월) 일본 도쿄에 있는 해운빌딩 5층 컨퍼런스룸에서 양국 해운산업 발전을 위해 협회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한국해운협회 양창호 상근부회장과 일본선주협회 모리시게 토시야 이사장은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앞으로 양국 해운산업의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관계를 더욱 증진시켜 나가기로 했다.또한 업무협약을 통해 아시아선주협회(ASA) 운용 및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수에즈 운하 및 파나마 운하의 지속적인 통항료 인상에 대한 공동대응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해운협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4월 17일(월)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연안해운 및 선원 정책 혁신방안’을 주제로 정책 현안 토론회를 주재했다.이번 토론회에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해운조합,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선원고용복지센터 기관장 및 관련 업무 담당자들이 참여, 연안 해운 및 선원 일자리 정책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정책금융 지원확대, ▲내항해운 진흥채권 도입, ▲선원 교육과정 개편, ▲해기사 시험개선 등 새롭게 도입할 만한 정책들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조 장관은 이 자리에서 “현재 연안해운 분야는 성장이 정체되고, 선박
브라질 산타카타리나주 산업연맹*의 마리오 세자르 데 아기아르(Mario Cezar de Aguiar) 회장이 마르시아 도네르 아브레우(Marcia Donner Abreu) 주한브라질대사와 함께 17일 부산항만공사(BPA, 강준석 사장)를 방문했다.* FIESC(Federation of Industries of the State of Santa Catarina)** 산타카타리나주는 브라질 남부에 위치하였으며 26개 주 가운데 2번째로 소득이 높음산타카타리나주 산업연맹은 주 소재 5만 개 기업과 80여만 명 노동자의 산업 경쟁력을 높이
고려대학교 해상법연구센터(소장 김인현 교수)와 고려대 해운조선물류수산(바다) 최고위과정 원우회가 주최하고 바다저자전문가와의 대화(바다공부모임)이 후원하는 "제8차 해운물류ㆍ조선산업 안정화 방안 학술세미나"가 4월 14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프라인(고려대 CJ법학관 지하 베리타스 홀)과 온라인 줌을 겸용, 진행했고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해양수산부 윤현수 해운물류국장, 김종덕 원장(KMI), 양창호 상근부회장(한국해운협회), 김현 회장(고려대 바다최고위 2기 원우회), 윤석희 회장(한국해법학회), 이신형 회장(대한조선
12일 일본 동경에서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중단됐던 아시아선원노조정상회의(ASSM Asian Seafarers’ Summit Meeting, 이하 정상회의)가 3년만에 대면으로 개최됐다.이번 정상회의는 아시아지역 14개 국가, 18개 선원노조의 대표자 및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이하 선원노련) 박성용 위원장, 윤정규 부위원장, 황선운 부위원장, 김수헌 부위원장을 비롯한 단위노조 위원장 등 총 14명의 노조 간부가 참석했다.회의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에 직면해 선원들이 겪었던 다양한 문제, 기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부문 계열사 대한해운이 친환경 ESG 경영을 통해 회사의 경쟁력을 제고한 것을 인정받아, 국내 해운사 최초로 13일 개최된 ‘2023 국가산업대상’에서 ESG-환경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국가산업대상은 국가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고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선정한다.2023년부터 IMO의 환경규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어, 해운사에게는 친환경 역량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대한해운은 환경규제를 극복하는 것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성장동력
부산항만공사(BPA, 강준석 사장)는 헤라도 란다루세 카예하(Gerado Landaluce Calleja) 알헤시라스항만청장 일행이 12일 BPA를 방문해 공동 관심사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스페인 남부에 위치한 알헤시라스항(Port of Algeciras)은 유럽과 아프리카, 남미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스페인 주요 항만 가운데 발레시아항 다음으로 많은 물동량을 처리하며, 환적화물이 약 70%를 차지하는 환적 중심 항이다.* 스페인 주요 항만 : 발레시아(560만TEU/글로벌31위), 알헤시라스(480만TEU/글로벌4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YGPA)는 12일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운영사인 한국국제터미널㈜, 광양항서부컨테이너터미널㈜과 컨테이너 하역장비인 탑핸들러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하역장비 지원사업은 광양항 ‘컨’부두 생산성 향상을 통한 물동량 증대를 위한 것이다.YGPA는 전남도, 광양시 등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사업비 14.4억원을 확보하고, 야드 작업에 부족한 하역장비였던 탑핸들러를 ‘컨’부두 운영사 2개사에 각각 2기씩 총 4기를 2년 6개월 동안 투입하게 된다.항만 하역장비의 하나인 탑핸들러(Top Handl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