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해운조합 3차 이사장 공모 시한이 5월 23일 오후 6시로 다가왔다. 현재 전준수 서강대 석좌교수를 비롯해 해운, 물류업계 주요 인사들이 공모에 지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운조합 신임 이사장은 과거 이사장과는 달리 실질적인 권한을 갖고 한국해운조합을 이끌게 돼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그동안 국회에 보류됐던 한국해운조합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됐기 때문. 한국해운조합법 개정안은 이사회의 의장을 회장에서 이사장으로 변경하고 부회장을 이사회에서 제외하는 등 소수 임원에게 권한이 집중된 해운조합의 지배구조를 개편하고, 해운조합의
낙수
쉬핑뉴스넷
2016.05.20 06:11
-
-
-
-
‘씨트레이드 크루즈 아시아 2016’ 은 해운, 해양분야에 있어 오랜만에 보는 행사다운 국제행사로 평가. 새로 건립된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열린 ‘씨트레이드 크루즈 아시아 2016’은 컨퍼런스 및 워크샵, 전시회를 함께 한 행사로 23개국에서 약 2천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해외 유료등록자가 120명에 달해 눈길을 모았다. 이번 행사의 흥행으로 부산항 크루즈 유치 및 모항 육성, 지역 관광산업 및 선용품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본 행사는 사실 2014년 6월 개최 예정이었지만 세월호 참사 및 메르스 사태에 따라 2
낙수
쉬핑뉴스넷
2016.05.14 04:08
-
1. 대상판결: 대법원 2015. 12. 24. 선고 2014다49241 판결 2. 사실관계 가. 피고 증권회사는 이 사건 펀드의 판매회사이고, 피고 자산운용회사는 펀드의 운용회사이며, 피고 해운회사는 정기용선계약을 체결한 해운회사이다.나. 피고 증권회사의 과장 J는 C와 함께 선박펀드를 조성하는 업무를 진행하였고 이 사건 펀드의 조성을 준비하는 단계에서부터 그 구조를 정하고 원고 등 투자자를 물색하여 투자자에게 관련 정보나 피고 증권회사가 작성한 자료를 제공하였으며 펀드 설정 최종 단계에서 피고 자산운용회사를 자산운용회사로 선정하
해사판례
쉬핑뉴스넷
2016.05.12 07:23
-
대법원 2015. 12. 24. 선고 2014다49241 판결【손해배상금】판시사항채권양도를 승낙한 채무자가 양도되는 채권의 성립이나 소멸에 영향을 미치는 사정에 관하여 양수인에게 알리지 아니한 경우,불법행위가 성립하는지 여부(원칙적 소극) 판결요지채무자가 채권양도에 대하여 이의를 보류하지 아니하는 승낙을 하였더라도 양도인에게 대항할 수 있는 사유로서 양수인에게 대항하지 못할 뿐이고( 민법 제451조 ),채권의 내용이나 양수인의 권리 확보에 위험을 초래할 만한 사정을 조사,확인할 책임은 원칙적으로 양수인 자신에게 있으므로,채무자는 양
해사판례
쉬핑뉴스넷
2016.05.12 07:12
-
-
-
한국해운조합은 연안해운업계의 권익옹호를 위한 단체다. 선주협회에 버금가는 중요한 단체로서 공제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세월호 참사이후 여객선 안전관리업무를 선박안전기술공단에 이관했지만 해운조합의 위상은 여전하다. 하지만 현재 2년여 이사장이 공백상태다. 이사장은 인사권, 예산집행권을 가지고 있다. 해운조합이 이사장 공백기간에 파행적으로 운영돼 온 셈이다. 하루속히 직무대행체제에서 벗어나 전문성과 정무능력을 겸비한 인물이 이사장에 선임돼야 한다. 3차 공모를 통해 신임 이사장이 선출되고 계류중인 한국해운조합법이 국회를 통과해 이사회 의
낙수
쉬핑뉴스넷
2016.05.11 08:41
-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에 대한 합병 얘기가 다시 솔솔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양사가 채권단 자율협약을 체결하고 용선료 인하 등 추가 자구책을 강도높게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부 경제계 인사들이 한진과 현대를 합병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하나의 국적 해운사로 키워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는 것. 현대상선이 먼저 매를 맞은 셈이고 한진해운은 현대의 전철을 밟고 있는 셈. 현대상선이 채권단이 요구한 여러 조건들을 충족시 한진해운도 3개월여동안 회생의 가능성을 크게 열어놓고 협상을 벌일 수 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을 시 향후 기획재정부
낙수
쉬핑뉴스넷
2016.05.10 16:35
-
정부나 금융권 더나아가 국민들은 해운업계를 총체적 위기로 인식하고 있지는 않은지...물론 국내 양대선사인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이 채권단 자율협약 체결이라는 같은 배를 탄 운명이기에 한국해운호의 위기감은 절정(?). 하지만 한국 해운산업이 세계 5, 6위 위상을 지탱하는 데는 예상보다 견고한 버팀목이 있는 것. 해운인들은 해운산업은 국가기간산업이며 안보산업이라고 그 중요성을 누누히 강조해 왔다. 해운산업이 무역의존도가 극히 높은 한국으로선 꼭 성장시켜야 할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수출, 조선산업에 가려 정부의 지원은 한계성을 여실히 드러냈
낙수
쉬핑뉴스넷
2016.05.09 06:09
-
한국해운조합이 4일 공백중인 이사장을 선임키 위한 3차 공모에 나섰다. 접수기간 4일부터 23일까지다. 재작년 4월 세월호 참사이후 이사장직 공백상태에서 2년간 한홍교 직무대행체제를 유지했던 해운조합은 1차, 2차 공모에서 신임 이사장 선출에 실패하고 4일 다시 3차 공개모집 공고를 낸 것. 2차 공모에선 임시총회에서 선출된 오인수씨를 정피아 논란에 휩싸이면서 해양수산부장관이 승인을 불허해 다시 공백기간을 갖게 됐다. 오인수씨는 국회 정무위원장인 새누리당 정우택 의원의 수석보좌관 출신으로 공모 초기부터 말이 많던 후보였다. 여객선
낙수
쉬핑뉴스넷
2016.05.04 16:31
-
새누리당 김정훈 의원이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을 세월호 선장과 비유하며 오너일가의 먹튀를 강력히 비난한데 대해 해운인들은 할 말은 잃은 듯. 한진해운이 채권단 자율협약 신청을 내기 하루전에 자신과 두딸이 보유한 한진해운 주식 전량을 매각한 것은 오해의 소지를 야기할 수 밖에 없는 사안.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경영권 포기각서를 쓰면서 까지 한진해운이 채권단 자율협약에 들어갈 최악의 상황에서 전 한진해운 회장을 지낸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의 이해할 수 없는(?) 행태는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본다. 한진해운은 한진그룹 고 조중훈 창업주
낙수
쉬핑뉴스넷
2016.04.29 15:00
-
-
시중은행은 물론 외국계 은행들로 부터도 이제 국적 해운사들이 돈을 빌리기는 참 어렵게 됐다. 국내 1, 2위 선사인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에 법정관리 으름장을 주고 있는 정부하에서 국내 해운사들은 동반 피해자가 되고 있는 셈. 금융권으로부터 장기 불황으로 기피대상 1호 업종이었던 해운업계가 한진해운, 현대상선의 불똥에 기를 펴지 못하고 있다. 사실 특화와 전문화, 단거리 운송을 통해 리스크를 최소화하며 불황속에서도 영업이익을 내고 있는 국적외항선사들이 상당수다. 호황기 무리하게 막대한 투자로 불황기 아사직전에 있는 대형 선사들과는 달리
낙수
쉬핑뉴스넷
2016.04.29 05:59
-
-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은 이제 같은 배를 탄 운명이다. 현대상선이 좌초위기에서 회생의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 갈길은 험하기만 하다. 현대상선에 비해 한진해운은 유동성이 좀 나을 것이라 추측했지만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이처럼 쉽게 경영권 포기를 선언할 줄은 몰랐던 것. 양대선사의 구조조정을 놓고 해양수산부와 기재부간의 신경전도 대단하다.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이 법정관리라는 최악의 상황을 피하도록 그 어느때보다 강도 높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유일호 부총리겸 기획재정부장관은 한때 현대상선을 직접 지목하며 해운업
낙수
쉬핑뉴스넷
2016.04.27 04:1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