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올해 5월 중 동해항-사카이미나토항(일본) 간 항로의 카페리선 운항이 재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우리나라 동해항과 일본 돗토리현에 있는 사카이미나토항을 오가는 카페리선은 과거에도 있었으나, 기존 선사가 2020년 4월 면허를 반납한 이후 해당 항로의 카페리선 운항이 현재까지 중단된 상태였다. 이에, 두원상선(주)가 해당 항로 운항을 위해 해상여객운송면허를 신규로 신청하였고, 해양수산부가 올해 1월 31일자로 면허를 정식 발급함에 따라 동해항-사카이미나토항 간 카페리선 운항을 재개할 수 있게 되었다.동해항-사카이미나토항 간
해양수산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수산물 소비자 물가부담 완화를 위해 2월 2일(금)부터 2월 8일(목)까지* 「설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 수 산 물 : 2월 2일(금)부터 2월 8일(목)까지 7일간, 전국 85개 전통시장농축산물 : 2월 3일(토)부터 2월 8일(목)까지 6일간, 전국 130개 전통시장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이다. 소비자들은 행사 추진 시장에서 국산 신선 농축산물이나
전국선박관리선원노동조합(이하 선박관리노조)는 2월 1일 저녁 부산광역시 서면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홀에서 창립 43주년 기념 및 신년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조합원 및 조합원 가족, 유관단체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선박관리노조 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선원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선원 근로환경 개선과 좋은 일자리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선원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올해로 창립 43주년을 맞이한 선박관리노조는 1981년 2월 1일 해외취업선원노동조합으로 활동을 시작해 1997년도에 전국
한국해운협회는 제22대 총선과 관련하여 1월 29일(월)에는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실과, 2월 1일(목)에는 더불어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회과 해운산업 정책공약집 전달식을 가지고 해운산업 정책 건의사항을 전달했다.해운협회는 주요 정책 공약사항으로 ▲톤세제도 일몰연장 ▲친환경 선박금융 확대 ▲핵심에너지의 국적선사 적취율 제고 ▲선원부족 대응을 위한 제도개선 ▲친환경 바이오선박유 공급 확대 등 5개 정책 건의사항을 전달하며, 이를 양 당의 총선 공약정책에 적극 채택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주요 공약과 관련하여 한국해운협회 양창호 상근부회장은
종합물류기업 LX판토스(대표 이용호)와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이 친환경 재생에너지 생산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LX판토스와 동서발전은 29일 서울 종로구 LX판토스 본사에서 물류센터 태양광 발전소 설치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LX판토스는 약 18,000m2의 시화MTV물류센터 지붕 공간을 사업부지로 제공하고, 동서발전은 이곳에 2.5MW급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해 운영과 전력거래 역할을 수행한다. 생산된 태양광 전력은 한국전력공사 송배전망을 거쳐 해당 물류센터로 안정적으로 공급된다
우리나라 해양산업을 이끌 382명의 우수 인재가 사회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한국해양대 해사대학(학장 김진권)은 1월 31일 학내 대강당에서 2023학년도 해사대학 전기 학위수여식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한 해사대학 학위수여식에는 최석윤 국립한국해양대 총장 직무대리를 비롯해 관계 교직원, 학위수여 대상자와 학부모, 재학생 및 명예교수 등 관계자 다수가 참석했다. 우리나라 해운 산업을 이끄는 기업인도 다수 참석하며 자리를 밝혔다.행사는 대강당에서의 개식 이후 총장 직무대리를 포함한 내빈·학부모의
국립목포해양대학교(총장 한원희)는 지난 26일, 2023학년도 해사대학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포코그룹 김귀동 회장(한국선박수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에게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국립목포해양대학교의 발전과 해양 분야 인재 양성에 이바지한 김귀동 회장은 국립목포해양대 기관학과 25기 출신으로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국립목포해양대 총동창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바다를 지배하는 자, 세계를 지배한다’는 신념으로 불모지나 다름없는 수리조선업에 뛰어들어 수리조선업의 선진화를 이끌었으며, 최근 발간한 그의 저서 「고래
북유럽에 있는 리투아니아공화국의 제106주년 국가재건일 기념 콘서트가 오는 2월 6일 오후 7시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 내 동서대학교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열린다.주한 리투아니아대사관이 주최하고, 팬스타그룹과 동서대학교가 후원하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도발(Provocation)’을 주제로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진 리투아니아 유명 음악가 2명이 새롭고 독특한 융합을 유쾌하고 도발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색소폰 그랜드마스터인 페트라스 비슈니아우스카스(Petras Vysniauskas)와 피아니스트 알렉산드라 쥐르블리테(Aleksandra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는 장금상선 신조 컨테이너 선박인 “광양보이저(KWANGYANG VOYAGER)”호 입항 기념행사를 29일 오후 2시 광양항서부컨테이너터미널(GWCT)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공사 박성현 사장,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송상락 청장, 광양항만항운노동조합 장한채 위원장, GWCT 이규용 본부장 등이 참석해 여수광양항을 대표하는 도시명(광양)을 사용한 컨테이너선이 신조된 것을 축하했다.광양시에서는 지역특산품인 ‘매실액기스’를 선사에게 전달했고, 항만공사에서는 선장과 기관장에게 특별제작
해양수산부는 ‘칭찬 쿠폰제도’의 첫 우수사례로 ‘2023년 해양수산부 칭찬왕’을 선발해 1월 29일(월) 시상했다.해양수산부는 원활한 소통 분위기를 조성하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10월 민간기업의 우수사례에서 착안한 ‘칭찬 쿠폰제도’를 시범 도입하였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칭찬글 597건, 칭찬 댓글 2,640건을 게시하고 게시판 총 조회수가 약 4만 7천여 회를 기록하는 등 조직 내 대표적인 소통창구로서 서로 칭찬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하였다.그 중, 칭찬글 및 쿠폰 등을 가장 많이 받은 3명의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공사’)는 지난 1월 26일(금)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노삼석), 한국통합물류협회(부회장 조무영), 한국항만협회(회장 윤병구), 한국항만장비산업협회(회장 홍문기)와 메리어트 여의도 파크센터에서 「항만·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월) 밝혔다.공사는 지난 1월 25일 한국해양진흥공사법 시행령 개정 시행으로 항만물류 인프라 투자를 위한 법적·제도적 준비를 완료하고 이번 협약을 통해 항만물류 유관 협회들과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스마트항만 하역 장비와 설비, 친환경 항만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1만3,000TEU급 컨테이너선 ‘HMM 가닛호’(HMM Garnet) 명명식을 24일 개최했다.‘HMM 가닛호’(HMM Garnet)는 친환경 경쟁력 강화 및 선대 다변화를 위해 건조된 선박으로 2021년 6월 HD현대중공업(6척), 한화오션(6척)과 계약한 12척의 1만3,000TEU급 선박 중 첫번째로 인도된 컨테이너선이다.HD현대중공업 울산본사에서 개최된 명명식에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김경배 HMM 사장, 이상균 HD현대중공업 사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사이버공격 사례가 나타나는 가운데 고려대에서 선박과 해양관련 최고로 정평이 나있는 해상법 연구센터(센터장 김인현)와 해양사이버보안센터(센터장 이동훈)가 사이버 보안에서 협력해 산업을 보호하고 국제경쟁력을 갖추고자 한다.고려대학교 해상법연구센터는 서울내 대학에서는 유일하게 해운, 물류, 조선, 선박금융, 수산 분야를 아우르는 법정책 연구, 세미나 및 연구회 개최, 연구소식 및 단행본 발간, 950명 회원의 바다 공부모임 주최, 바다최고위과정 운영, 해상전문변호사 양성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해양사이버보안연구센터는
선원노련(위원장 박성용)은 1월 2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소재 한식당에서 해양수산부 강도형 장관과 신년 인사회를 겸해 오찬 간담회를 갖고, 선원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한 건의서를 전달했다.박성용 선원노련 위원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지난 2023년 11월 6일 체결한 ‘선원 일자리 혁신과 해운산업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사 합의 및 노사정 공동 선언의 한 주체로서 노사 합의 사항이 잘 이행되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외항 해운 분야뿐 아니라 내항 해운, 연근해어선에 승선 근무 중인 선원들의 일자리 혁신을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공사’)는 1월 18일(목) 서울 여의도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4년 정기총회에서 국가 해운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국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노고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공사는 한진해운 파산 이후 2018년 설립되어 국가 해운항만산업 발전을 위해 총 131개사 10조1,215억원(’23년 12월말 승인 기준)을 지원하며 대한민국이 글로벌 해양강국으로 도약하는 핵심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이번 감사패는 공사 지원사업 수혜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는 1월 18일 여의도 해운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실적 및 예산집행내용을 승인한 뒤 올해 주요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이와 함께 이 날짜로 임기가 종료된 일부 회장단의 3년 연임과 협회 사무국 조봉기 상무의 1년 연임을 의결했다.외항해운업계 CEO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정기총회에서 협회 정태순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세계경제는 고금리 기조 지속, 지정학적 긴장 고조에 따른 불확실성 증가 등으로 낮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며,
매년 1월이 되면 반가운 소식이 들려온다. 바로 부산의 향토기업의 ‘은산해운항공(주)’의 행운목이 꽃을 피우는 소식이다.평생에 한 번 개화하기도 어렵다는 행운목을 은산해운항공은 18년째 개화시키고 있다.이러한 일들이 일어나는 것은 비단, 행운목의 관리를 잘 하거나, 영양제를 많이 준다고 해서 발생이 되지는 않는다.행운목의 꽃말은 “약속을 실행하다”이다. 행운목의 꽃말처럼 양재생 회장은 은산해운항공을 30년간 운영하며, 고객과의 약속을 실행하기 위해, 임직원들과의 약속을 실행하기 위해, 은산과의 약속을 실행하기 위해 굳은 신념을 가지
동영해운은 지난 1월 12일(금) 창사 50주년을 맞이해 동영직원 외 동영의 OB, 관계사인 남성해운과 동주마리타임, 마젤란마린, 계열사인 IGDC 임원들만을 초청,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50주년 기념 행사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개최했다.최근 해운시장의 어려움을 충분히 감안해 단촐하게 외부 인사는 전혀 초빙을 않고, 단지 관련 식구들만이 모여서 조용히 50주년을 축하하고 식사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동영해운의 창립이래 이뤄진 주요 성과 및 업적 등이 소개됐다. 장기 근속자(10년, 20년 근무자)에 대한 시상, 남
부산항만공사(사장 강준석, BPA)는 1월 16일,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그간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2040년 세계 3대 항만으로 도약을 다짐하는 새로운 비전 ‘ 초연결 시대를 주도하는 글로벌 종합항만서비스 리더’를 선포했다.새로운 비전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4차산업혁명기술로 산업과 사람을 연결하는 초연결시대의 항만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고, 원스톱 토털 서비스 체계 구축을 통한 관련 산업 육성 등 서비스 영역 확장을 통해 글로벌 종합 항만기업으로의 발전을 의미한다.BPA는 또 2040년 부산항의 미래상으로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1월 12일(금) 해양수산부 종합상황실에서 미・영 예멘 내 후티반군 기지 공습 이후 홍해 인근 해역에서 운항하는 우리 선박의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강 장관은 홍해 인근 해역 우리 선박의 운항 현황을 보고받은 뒤, 홍해로 운항중인 우리 선박 선장과 직접 통화하여 자체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안전운항을 당부하였다. 또한 홍해 인근 해역의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유사시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하라고 지시하였다.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이번 사태로 인해 우리 선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