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3월 28일(목) 서울 소재 한국해운협회에서 HMM을 비롯한 9개 선사 대표와 한국해양진흥공사 등과 함께 최근의 해운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해운산업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운임과 해운분야 친환경 규제 강화 동향 등을 공유하고 해운산업 경영안정과 활력 제고를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최근의 영업이익 하락과 물류 불안정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했다.송 차관은 이 자리에서 “우리 해운산업의 발전은 정부의 의지만으로는 이룰 수 없으며, 정
KR(한국선급, 회장 이형철)은 지난 25일 자율운항저문기업인 아비커스(대표 임도형)가 개발한 최신 항해보조시스템「하이나스 SVM(HiNAS SVM)」에 대한 개념승인(AIP, Approval In Principle)을 수여했다고 밝혔다.하이나스 SVM은 선박 주변에 설치된 여러대의 카메라가 360도 촬영한 정보를 리얼리티 영상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선박 주변의 서라운드뷰 모니터링(SVM)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영상을 구현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좁은 수로의 운항 및 접안 시 필요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으며, 해적 침
2분기를 앞두고 Capesize 운임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트레이드윈즈는 보도했다. 27일 6월 선물계약과 달리 현물시장에서는 예상 평균 Capesize 5TC 운임 대비 2,705달러가 하락했다고 언급됐다. Capesize spot 운임은 3월 중순 이후 35% 하락했는데, 전년대비 37% 높은 수준이고, 대서양 선복이 타이트해지고 있다. 수요는 증가해 추후 상승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3월말 Capesize는 중국 항구에서 정체현 상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메리츠증권 배기연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HMM(옛 현대상선)의 제48기 정기주주총회가 28일 열렸다. 이날 정총에서 HMM 김경배 대표이사는 "글로벌 선도기업을 위한 중장기 비전과 세부 실행전략을 중심으로 미래 성장기반을 확고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이어 "코로나19 특수로 인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2022년에 비해 실적이 줄었지만 글로벌 상위선사 수준의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2024년 말까지 발주한 컨테이너선박을 모두 인도받으면 선복량 100만TEU 수준에 달하고 초대형선 비율은 78%에 이른다"고 덧붙였다.아울러 김 대표는 "현재 벌크선대는
해양수산부는 ‘제2회 선박안전관리사’ 필기시험을 3월 30일(토) △부산(한국해양수산연수원 영도본원), △인천(인천해사고등학교), △목포(목포해양대학교)에서 각각 실시한다.선박안전관리사는 선박의 대형화, 친환경·첨단화에 따라 해사분야 안전관리를 체계적·전문적으로 수행할 전문가 양성을 위해 새롭게 도입된 국가전문자격증으로, 1∼3급으로 구분된다.「해상교통안전법」개정에 따라, 선박·사업장의 안전관리체제를 수립·시행해야 하는 선박*소유자는 2024년 1월 5일부터 선박·사업장 안전관리를 위하여 선박안전관리사 자격증을 가진 사람 중 안전관
지난 주 드라이벌크선 시황은 '케이프 약세', 탱커는 'LR 선형 나홀로 호황', 컨테이너선은 'SCFI 8주 연속 하락-낙폭은 축소' 그리고 Sale & Purchase는 '횡보하는 해체선 시장'으로 압축 표현됐다. 한국해양진흥공사에 따르면 케이프사이즈 드라이벌크선 시황은 중국의 제철소 유지보수 확산, 넉넉한 항만 철광석 재고로 인해 철광석 물동량 둔화가 지속되며 하락세를 시현했다.중국 철강수요 반등지연에 따른 중국 제철소들의 유지보수 확산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 주요 항만의 철광석 재고 증가세도 가세하며 태평양 철광석 물동량을
국제해사기구(IMO)가 ‘2050 국제해운 탄소중립(Net-Zero)’ 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수단을 모색하면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도 ‘국제해운 해양환경정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탈탄소 규제 대응에 고삐를 죄고 있다.공단은 28일(목) 오후 2시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선박 온실가스 감축 규제 대응을 위한 ‘2024 국제해운 해양환경정책설명회’를 열고, 공단의 관련 제도 지원 향방과 우리나라 해운업계의 국제사회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현장 소통에 나선다.* (주최)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주관)
KSA·한국해운조합과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은 26일 2024년도 제1회 내항상선선원중앙정책협의회를 개최위해 ‘내항상선 외국인해기사 도입과 합리적 근로조건 개선 검토를 위한 노·사 T/F’를 구성키로 했다.조합은 그간 해기사 확보를 위해 해양수산연수원(오션폴리텍 5급) 과 부산ㆍ인천해사고등학교를 지원해 공공기관의 양성인원 확대에 노력하는 한편, 지난해부터는 자체 예산으로 인천해사고등학교와 협력, 해기교육원 개설을 통해 6급 해기사를 직접 양성하는 등 선원공급 확대에 노력을 기울여 온 바 있다.하지만, 그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내항상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선박 건조 기업 삼우티이에스(주)(대표 안건표)와 3월 28일 이 기업 본사(부산 사하구 소재)에서 국내 생물자원을 활용해 선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알코올로 전환하는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국립생물자원관이 지난해에 발견한 자생미생물 ‘스포로무사 스패로이데스*(Sporomusa sphaeroides)’를 활용해 이산화탄소를 알코올로 만드는 생물학적 탄소 전환 기술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국 란자테크(LanzaTech)에서 활용중인 클로스트리디움 오
해양수산부는 3월 28일(목) 14시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국제해운 규제 대응을 위한 ‘2024 국제해운 해양환경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국제해사기구(IMO)에서 개최된 ‘제81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 81)*‘의 논의 결과와, △유럽지역 탄소감축 규제 동향, △ 탈탄소 규제 대응을 위한 정부 지원 제도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될 예정이다.* Marine Environment Protection Committee : 선박에 의한 해양오염방지와 관련된 국제협약의 채택 및 개정에 관한
해양수산부는 3월 28일(목)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제6기 여객선 국민안전감독관 위촉식’을 갖고, 총 15명의 감독관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여객선 국민안전감독관은 안전관리책임자부터 운항관리자, 해사안전감독관, 국민까지 이어지는 4중 안전관리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2018년에 처음 출범한 민간 현장점검단으로서, 지난 6년간 233회의 활동을 통해 507건의 안전 위해 요소를 개선한 바 있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2월 14일부터 3월 1일까지 ‘제6기 여객선 국민안전감독관’ 공모를 진행하였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서
미국 볼티모어항에서 컨테이너선 충돌로 대교가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해 컨테이너선, 벌크선 등 해운시장에 영향을 미칠 전망으로 트레이드윈즈는 보도했다. 잠정 폐쇄된 볼티모어항은 미국의 최대 석탄 수출항이었는데 사고가 수습될때까지 석탄 교역은 몇주간 중단될 예정이다.미주 동부 컨테이너항도 사용이 어려워질 전망으로 언급됐다. 주변 주요 컨테이너항구인 뉴욕/뉴저지 등 항구 처리량은 10% 이하 수준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또, 주요 자동차 수출항으로 자동차 수출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으로 알려졌다고 메리츠증권 배기연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현대글로비스가 글로벌 가스 사업을 본격 개시했다. 이를 위해 신조 초대형 가스운반선(VLGC·Very Large Gas Carrier) 2척을 도입한다.이와 관련 현대글로비스는 26일 전남 영암 현대삼호중공업 조선소에서 첫번째 자체보유 가스운반선(VLGC)인 ‘태백 익스플로러’(Taebaek Explorer)호의 명명식을 열었다. 또한 ‘소백 익스플로러’(Sobaek Explorer)호로 명명된 두번째 가스운반선은 같은 선형의 쌍둥이 선박으로 올해 중순 해상운송에 투입 예정이다.해당 선박들은 8만6천 m3의 액화석유가스(이하 LPG
한중항로 1~2월 컨테이너물동량은 전년동기대비 미증에 그쳤다. 황해정기선사협의회에 따르면 1~2월 한중항로 컨화물은 총 51만803TEU로 전년동기보다 4.41% 증가했다. 이중 로칼화물은 48만4037TEU로 5.42% 증가했고 피더화물은 2만6766TEU로 11.06% 감소했다. 동기간 한국에서 중국으로 나간 웨스트바운드 컨화물은 18만7210TEU로 3.74% 증가했는데, 이중 로칼화물은 17만6287TEU로 4.37% 늘었고 피더화물은 1만914TEU로 5.46% 줄었다.동기간 중국에서 한국으로 들어 온 이스트바운드 컨화물은
한국해운협회는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제주인재육성 장학금」 전달식을 4월 1일 여의도 한국해운협회(해운빌딩) 10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장학금 전달식 개요 -○ 일 시 : 2024년 4월 1일 (월) 11:00 ~ 11:30○ 장 소 : 한국해운협회 10층 회의실-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17, 해운빌딩○ 참 석 : 한국해운협회 및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관계자 총 10명 이내○ 주요내용-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 장학금 전달- 제주인재육성 장학금 및 기탁 경과 설명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박성용)과 한국해운조합(회장 문충도)은 26일 오전 11시 30분, 서울가든호텔에서 2024년도 제1차 내항상선선원중앙정책협의회를 열고 내항 분야 선원 일자리 혁신과 합리적 고용정책 마련을 위해 TF/T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국가 물류체계에 있어서 내항화물운송은 지속적으로 운송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이고 해양관광의 관심증가로 내항여객운송 또한 증가하는 추세이나 외항해운에 비해 노후선박과 저임금구조의 선원에 의해 운영되고 있어 시스템 전반의 개선과 정부 차원의 정책 지원이 시급하다.이런 이유로 선원직 기피현
팬스타그룹은 일본 현지법인 산스타라인이 25일 주오사카대한민국총영사관과 일본 내 위기상황 발생 때 우리 국민 긴급대피 지원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양해각서 체결식은 일본 오사카에 정박한 크루즈 페리선 팬스타드림호(2만2천t급) 선내에서 열렸다.협약에 따라 산스타라인은 지진 등 재난으로 인한 위기상황이 발생했을 때 보유한 버스 12대와 팬스타드림호를 이용해 우리 국민을 한국으로 수송하는 역할을 맡는다.오사카총영사관은 올해 초 발생한 노토반도 강진을 계기로 난카이 지진 등 대형재난 발생에 대비한 우리 국민 긴급대피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3월 26일(화) 서울에서 디지털통신(Digital Communication), 자율운항·친환경선박 등 첨단 해양모빌리티 관련 핵심산업 육성방안 논의를 위해 산·학·연 기관장과의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항로표지기술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대한조선학회,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선급, 한국해양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 등 해사산업 관련 산·학·연 기관장이 참석했으며, 첨단디지털·친환경 분야 미래 핵심기술 선점과 전문인력 양성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건의사항을
일본해사센터가 발표한 2월 아시아 18개국 지역발 미국향(북미 수출항로) 컨테이너 운송량은, 전년 동월비 29% 증가한 160만1000TEU(추정치)였다. 주요 품목을 중심으로 물동량 증가가 계속되고 있으며, 5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고 일본해사신문은 전했다.선적지별 실적은 중국 선적이 30% 증가한 88만3000TEU, 한국 14% 증가한 9만1000TEU, 대만 20% 증가한 5만5000TEU였다. ASEAN(동남아시아 국가 연합) 선적은 42% 증가한 40만3000TEU, 인도 등 남아시아 선적은 18% 증가한 10만600
일본해사센터가 CTS 통계를 기초로 발표한 1월 아시아 16개국 지역발 유럽 53개국 지역향(유럽 수출항로) 컨테이너 운송량(추정치)은 전년 동월비 7% 증가한 146만1000TEU로 11개월 연속 플러스였다고 일본해사신문은 전했다.선적지별 물동량에서 최대 점유율을 차지하는 중화지역발이 12% 증가한 115만4000TEU로 물동량 전체 증가에 기여했다. 한국과 일본 등 동북아시아발은 17% 감소한 12만3000TEU, 동남아시아발은 2% 증가한 18만3000TEU였다.EU(유럽연합) 통계국 데이터를 기초로 일본해사센터가 발표한 E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