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1월 16일자로 국장급 전보를 단행했다.
관세청은 '24년 하반기부터 2년간 224억 원 규모의 ‘전자상거래 전용 수입통관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ㅇ 본 사업은 기존 기업 간 무역거래(B2B)에 비해 다양한 공급망*이 관여하는 전자상거래(B2C)의 특성을 수입통관 체계에 반영하여, 급증하는 전자상거래 통관 물량을 신속하면서도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자상거래업체(통신판매업자, 통신판매중개자, 구매·배송대행업자), 특송업체, 관세사 등사업의 주요 과제는 ①전자상거래 전용 수입신고서 신설, ②공급망 기반 위험관리 체계 구축, ③본인인증 체계 도입, ④
관세청은 ’24년 수출 활력을 제고하고 수출입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관세외교 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특히 우리 기업들이 해외에서 겪는 통관애로의 예방 및 신속한 해소를 위해 다양한 관세협력 채널을 포함한 가용수단을 총동원할 계획이다.최근 세계적 공급망 재편, 경제블록화 심화 등에 따라 우리 수출기업이 각국에서 직면하는 비관세장벽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해외 통관애로도 지속 발생하고 있다.지난해 관세청에 접수된 해외 통관애로는 151건으로, 유형별로는 원산지증명서 불인정 등 자유무역협정(FTA) 활용과 관련된 애로가 1
관세청은 관세행정을 새롭게 바꿀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집하기 위해 ‘대국민 아이디어 접수 창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관세청 누리집(www.customs.go.kr)을 통해 언제든 제출할 수 있으며, 해외직구, 여행자 입국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부터 수출입 통관, 자유무역협정(FTA) 등 기업 관련 분야까지 관세행정 모든 분야에 대해 아이디어를 모집한다.관세청은 분기별로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하여 아이디어 제출자에게 관세청장 포상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며,국민이 제안한 좋은 아이디어는 「관세행정 스마
관세청은 올 한 해 동안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을 위해 「무역 마이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여 1만 2천여 개 기업이 무역금융 혜택을 보고, 「공개 에이피아이(API)」 방식의 대국민 데이터 개방으로 월 24억 건 활용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관세청은 무역기업이 자사의 수출입 데이터(‘무역 마이데이터’)를 은행, 공공기관 등에 전자적으로 손쉽게 전송하고 관리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 올해 6월부터 본격 개통하여 운영 중이다.* ‘무역 마이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인터넷(URL) 주소: tmydata.or.kr현재 해
관세청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지원을 위한 제도개선과 수출 우수기업에 대한 우대금리 상품 지원을 통해 기업 비용 연 1,620억원 상당을 절감했다고 밝혔다.관세청은 파나마 운하를 통해 원유를 수입하는 기업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를 원활히 적용할 수 있도록 직접운송원칙 입증 방법을 명확화*하여 정유업계의 운송기간 및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파나마 항만청 발급 ‘해상 환적 작업 감독확인서’를 비가공 및 세관통제를 입증하는 서류로 인정관세청은 정유업계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파나마 관세청 및 항만청과
KOTRA(광저우무역관)는 최근 "중국 수출통제법의 이해" 제하의 리포트를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수출통제법이란?2020년 10월 17일 제13회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회 제22차 회의에서 중국 수출통제법(中华人民共和国出口管制法)을 표결에 부쳐 통과시켰고 12월 1일부터 시행됐다. 이를 바탕으로 중국은 수출을 통제할 수 있는 법적근거를 마련했다. 해당법은 반도체나 첨단제조업, 바이오기술 등 특히 신기술 분야에서 기술유출 등과 같은 행위로 경쟁력을 상실하거나 관련자원이 남용되는 상황 등을 방지하고 자국이익 보호를 위한 목적이 크다고
관세청은 12월 15일(금) 중소기업중앙회(서울시 여의도 소재)에서 한국AEO진흥협회와 함께 ‘AEO 기업의 날’ 선포식을 개최하고 우수 AEO 기업들의 제도 활용 성과를 공유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제도 : 수출입 관련 업체 중 관세 당국이 안전관리 기준을 심사하여 공인한 우수업체에 대해 신속 통관, 세관 검사 축소, 서류심사 간소화 등 통관 행정상의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이날 행사는 비관세장벽 극복의 열쇠인 AEO 제도의 정착·발전과 국가
KOTRA(호치민무역관 고우람)는 4일 "베트남 세관 절차 및 유의사항" 리포트를 발표했다. 지난 11월 28일에 KOTRA 호치민 무역관은 주호치민 총영사관, 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와 함께 호찌민시 세관국과 협업해 호찌민시 세관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베트남 진출 기업의 FTA 활용을 제고하고, 베트남의 세관국과 함께 기업이 유의해야 하는 통관제도를 수출입 실무자에게 안내해 기업의 수출입 애로사항을 줄이기 위해 개최됐다. 세부 발표된 정책 내용과 참여한 기업들의 질의내용을 살펴보고자 한다.발표 내용1. 통관 후 검사
정부는 5일(화) 서울 코엑스에서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무역‧진흥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한다.올해에는 공급망 교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운 교역 여건 속에서도 역대 최고의 수출실적을 거둔 무역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유공자 총 596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포상현황ㅇ (기업규모별) 대기업 종사자 65인, 중견기업 종사자 86인, 중소기업 종사자 360인에 대해 포상함.- 전체 포상의 약 75%는 중소·중견기업 종사자에 해당ㅇ (기타) 무역 유관기관 종사자 85인 外, 단체 2곳 포상함.□ 금년도 포상의
관세청은 25일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무역기업의 편의를 제고하고 공급망 위험 관리체계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아「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11.23~25, 부산 벡스코)」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동 표창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신기술을 활용해 현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에 기여한 자에 대한 포상으로, 관세청은 총 70개 기관·개인 후보자 중 수상작 10점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관세청은 무역기업이 자사의 수출입 데이터(‘무역 마이데이터’)를 은행, 공공기관 등에 전자적으로 손쉽게 전송하
KOTRA(하노이무역관 이언정)는 22일 "베트남 수출 시 HS 코드 분류 유의점과 사전심사 결정 사례" 리포트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HS 코드는 수출입 상품 분류를 위해 세계관세기구(WCO)가 개발한 다목적 산업 분류 시스템으로, 200여 개 국가에서 해당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각 국가에서는 HS 코드를 수출입 물품 식별, 관세율 산정, 수출입 통계 수집 등에 활용하고 있으며, 국제 무역 상품 중 98% 이상이 HS 코드에 따라 분류되고 있다.1998년 WCO는 국제적으로 통일된 품목분류 체계 구축 및 국제 무역 증진을 위
공급망 리스크가 상시화되면서 조달 다변화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가 원자재·부품을 해외에서 조달하는 제조기업 302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기업 10곳 중 6곳(60.3%)이 ‘현재 수입 중인 원자재·부품을 대체하는 방안을 마련했거나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 18.0%의 기업은 ‘이미 대책을 마련했다’고 응답했고, 42.3%는 ‘대책을 검토 중’이라고 응답했다.수입 공급망 대책을 마련했거나 검토 중인 기업이 2년 전 조사에서는 45.5%였으나 2년 사이에 60.3%로 증가했다. 전쟁과
정부는 내년도 정기 탄력관세(할당・조정・시장접근물량 증량・특별긴급관세) 세부 운용계획을 담은 「2024년 탄력관세 운용계획」을 오늘부터 일주일간 입법예고 합니다. 동 운영계획은 관계부처 및 이해관계자 수요를 바탕으로 사전협의 및 관세심의위원회 심의(11.21.) 등을 통해 마련되었으며, 입법예고 이후 관련 절차를 거쳐 '24.1.1.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먼저, 내년도 할당관세*는 산업경쟁력 강화와 물가안정을 목표로 하되, 정책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가격추이・FTA 활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하여 76개 품목에 대해 인하된 관세를 적
KOTRA(호치민무역관 고우람)는 20일 "베트남 수입 허용 폐기물 新 목록 발표" 제하 리포트를 내놨다. 이에 따르면 2018년부터 중국의 환경규제가 강화돼 폐기물 수입을 금지하면서 베트남은 이를 대신할 폐기물 수입국 중 하나가 됐다. 베트남은 폐기물 수입으로부터 수익을 창출하고 재활용 산업 등을 활성화하려고 노력했지만 ▲폐기물 처리 시설의 부족 ▲가속화되는 환경오염 ▲불법적인 폐기물 수입 및 폐기 등과 같은 문제가 계속되자 수입 허용 폐기물의 규제에 나서고 있다. 최근 베트남은 폐기물 수입의 규제를 위해 2023년 5월 22일에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이하 ‘공정위’)는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EU 경쟁총국과 공동으로 경쟁정책 연구회를 개최한다. 한-EU 경쟁정책 연구회는 한국과 EU 경쟁당국 간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이번 연구회에서 양 경쟁당국은 ‘끼워팔기’와 관련된 법적 쟁점사항과 양 당국의 법집행절차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과 EU의 경쟁법 집행경험을 공유하고 상호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한 협력사업으로, 경쟁정책 연구회 및 EU 경쟁법 여름학교 과정 등으로
관세청은 11월 1일(수)부터 ‘수출물품 검사정보’ 등 수출입 관계자들이 통관 업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12종을 「공개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방식으로 추가 개방했다고 밝혔다.이전에는 통관 정보를 조회하기 위해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에 매번 로그인해야 하는 등 여러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공개 API」 방식의 데이터 개방으로 수요자의 자체 프로그램에서도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 것이다.※ 관세청 공개 API 이용 방법 : 유니패스 접속(unipass.customs.go.kr), 로그인 →
앞으로는 수출입기업 등 고객들이 금융기관과의 외환거래시 중개회사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의 외환거래가 편리해지는 한편, 금융기관간의 가격경쟁이 촉진되면서 소비자 편익도 높아질 전망입니다.정부는 11.10(금) 제46회 국무회의에서 대(對)고객 외국환중개업 도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외국환거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심의・의결했습니다. 이는 ‘외국금융기관의 국내 외환시장 참여’ 및 ‘외환시장 개장시장 연장’ 등과 함께 「외환시장 구조개선 방안(’23.2월 발표)」의 핵심 사항*입니다.* ①외국금융기관의 국내 외환시장
KOTRA(뮌헨무역관 심나리)는 8일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전환기 규정 시행: EU기업 및 업계 대응현황" 리포트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탄소국경조정제도(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 CBAM)는 EU의 기후정책이나 규제가 적용되지 않은 타국에서 생산된 제품의 수입 시 EU 국가에서 생산하는 경우에 발생하는 초과 비용을 수입품에 부과하는 무역 관세의 일종이다. EU집행위원회는 2021년 7월 14일 EU의 기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탄소 가격결정 관련 입법안 4개, 감축목표 설정 관련 입법
KOTRA(텔아비브무역관 김지화)는 7일 '이스라엘, 중동 사태 관련 동향' 리포트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23년 10월 7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인 하마스의 기습으로 이스라엘 전체가 충격에 빠졌으나 이스라엘은 이에 즉각적인 무력대응을 하기 시작했다. 사태 발발 직후 이스라엘 정부는 35만명의 예비군 소집령을 내렸으며, 이에 더해 많은 수의 자발적인 예비군 지원도 이루어져 약 130% 예비군 소집을 달성했다.이스라엘 방위군(IDF)는 현재 자국민과 외국인 등을 구출하기 위한 가자지구내에서의 지속적인 교전을 벌이고 있는 중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