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진해운발 물류대란으로 보험회사들이 지급해야 보험금이 2조원에 육박할 것이란 전망이 나와 초긴장. 지난 9월 1일 법정관리가 개시되면서 본격화된 한진해운 사태는 해운인들이 예상했던 대로 엄청난 후폭풍을 초래하고 있다. 특히 물류대란으로 가장 큰 타격을 받는 곳이 중소 포워더라는 점이 주목된다. 한진해운과 연관된 포워더의 정확한 숫자는 파악되지 않았지만 상당수의 포워더들이 이번 물류대란으로 막대한 피해를 본 것으로 추측된다. 이에 포워더들의 줄소송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돼 후폭풍속의 소용돌이가 일어날 전망. 부산에 본사를 둔 모 포워
낙수
쉬핑뉴스넷
2016.10.19 04:15
-
-
한진해운의 미주 노선 영업망 공개입찰방식 매각이 공고되면서 한진해운의 향배에 이목이 집중. 시장점유율 6위를 차지했던 한진해운의 미주 노선 영업망이 매각 공고되면서 한진해운의 최대 우량 재산인 전산 시스템 등의 매각도 관심사다. 한진해운 알짜 재산들의 매각공고는 삼일회계법인의 실사보고 이전에 시행되는 것으로 법원이 한진해운의 청산에 무게를 둔 것이란 견해가 지배적. 한편에선 우량 재산들을 매각하면서 일부 직원들이라도 새 길을 모색해 주자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해석. 한진해운은 최근 본사 직원들에게 강제적인 것은 아니지만 수개월내 회
낙수
쉬핑뉴스넷
2016.10.15 08:36
-
박범식 한국선급 회장이 영면(永眠)했다. 13일 발인으로 우리 곁을 영원히 떠났다. 해운업계의 큰 별과의 영원한 이별이었다. 한국 해운산업이 침몰위기에 있는 상황에서 고(故) 박범식 회장을 보내는 안타까운 마음은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 한국선급도 해운, 조선 장기불황에 상당히 어려운 운영상태다. 해운전문가들에 따르면 한국선급의 신조선은 내년이면 고갈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국회 국감에서도 현안 문제들이 날카롭게 지적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종신 전략기획본부장 직무대행체제로 당분간 운영될 한국선급에 해운, 조선업계의 이목이
낙수
쉬핑뉴스넷
2016.10.14 04:12
-
1. 대상판결: 대법원 2015. 5. 28. 선고 2012다104526, 104533 판결 2. 사실관계 가. 원고와 피고는 2007. 8. 14. 주식회사 A가 건조 중인 ㉮ 이 사건 제1선박에 관하여 인도기간 2009. 12. 1.부터 2010. 2. 29.까지, 용선료 1일 18,700달러, 용선기간 5년으로 하는 이 사건 제1정기용선계약을, ㉯ 이 사건 제2선박에 관하여 인도기간 2010. 3. 1.부터 2010. 6. 30.까지, 용선료 1일 18,400달러, 용선기간 5년으로 하는 이 사건 제2정기용선계약(이하 이 사건
해사판례
쉬핑뉴스넷
2016.10.13 19:55
-
대법원 2015. 5. 28. 선고 2012다104526, 104533 판결【회생채권조사확정재판에대한이의ㆍ채권조사확정재판에대한이의의소】판시사항[1]외국적 요소가 있는 계약을 체결한 당사자에 대한 회생절차가 개시된 경우, 계약이 쌍방미이행 쌍무계약에 해당하여 관리인이 이행 또는 해제·해지를 선택할 수 있는지와 계약의 해제·해지로 발생한 손해배상채권이 회생채권인지에 관한 준거법(=도산법정지법)및 계약의 해제·해지에 따른 손해배상의 범위에 관한 준거법(=국제사법에 따른 계약의 준거법) [2]영국법상 장래손해(futureloss)의 현가
해사판례
쉬핑뉴스넷
2016.10.13 19:48
-
-
-
한진해운의 육원노조 설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진해운발 물류대란은 한진해운 존립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다. 사실상 한진해운에 파산선고를 한 셈이다. 문제는 이로인해 직원들의 설땅이 없어져 가고 있는 것. 회사와의 소통이 없던 직원들은 답답한 마음 이를 데 없었을 것이다. 해상직원들은 해상노조를 통해 자신들의 의견을 전달하고 있지만 여의도 본사를 비롯한 국내외 육상직원들은 어디다 하소연 할 곳이 없었다. 한진해운 육원노조의 설립으로 육상직원들이 향후 회생이든 청산이든 결정이 날 시 신분이 가능한 한 보호되고 정당한 법적인 대우
낙수
쉬핑뉴스넷
2016.10.08 07:27
-
-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인 김영란법의 시행은 해운물류업계도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무엇보다 선화주 거래가 투명해 지면서 ‘서비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보인다. 과거 해운업계는 리베이트 거래가 고착화된 적이 있었다. 서비스의 질을 무시하고 리베이트를 통해 선화주간 거래가 주로 이뤄졌던 것. 물론 현재도 리베이트 사례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과거와 비교할 시 상당히 개선된 것으로 파악. 김영란법이 직접적으로 리베이트 거래를 타겟으로 한 것은 아니라 할지라도 청탁과 금품 수수에 의한 거래와 관련,
낙수
쉬핑뉴스넷
2016.10.02 05:15
-
-
한진해운이 90%이상에 달하는 인력 감축과 함께 10척미만의 선대를 보유한 중소선사로 회생키 위해 안간힘. 관계자에 따르면 한진해운은 법원의 청산에 적극 대응하고 회생키 위해 현 인원중 수십명의 인원만을 남기는 안을 주골자로 한 회생계획안 초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선대도 10척 미만만 보유한 중소선사로 살아남는다는 계획. 물론 한진해운 직원들은 이미 회사가 청산될 것이라는 상황을 너무 잘 알고 있어 이직을 계획하고 있지만 막상 회사가 수십명만 남기고 대부분 퇴출시킨다는 계획이 전해지면서 한숨만 내쉬고 있다. 현대상선이
낙수
쉬핑뉴스넷
2016.09.29 20:10
-
-
세계 최대 정기선사인 덴마크의 머스크가 최근 주목을 받는 것은 또다시 몸집불리기 위한 M&A에 나설 것이란 보도 때문이다. 현재 주로 거론되는 회사는 일본선사 K-Line, 한진해운 등이다. 현대상선이 한때 파산위기 상태였을 때 머스크의 인수설이 돌기는 했으나 현재 상황으론 현대상선의 인수 가능성은 제로다. 한진해운은 11월말 회생이냐 청산이냐가 결정되지만 최근 머스크의 인수설로 엉뚱하게 주가가 상승하는 강세를 보여 투자자들을 혼란케 하고 있다. 머스크가 자체적으로 컨테이너선 발주를 중단할 것이란 발표가 나오면서 K-Line과 한진
낙수
쉬핑뉴스넷
2016.09.28 10:00
-
-
국내 최대 로럼인 김&장 법률사무소에 벌써부터 한진해운발 물류대란으로 피해를 입은 화주들이 소송을 위해 찾는 횟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는 전언. 선주협회에 따르면 이번 물류대란과 관련, 한진해운이 부담해야 할 포워더나 실화주는 8200여개사에 달할 것으로 보이고 화물가액은 15조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관계자들은 이번 물류대란의 후폭풍은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어렵사리 대한항공, 산업은행으로부터 지원자금을 받아 11월말까기 한진해운 배에 실린 화물들을 정상적으로 하역해 대란을 막는다 해도 그 이후 벌
낙수
쉬핑뉴스넷
2016.09.27 03:03
-
중국조선소와 한국조선소간의 신조 카페리선 건조 선가(船價) 차이는 통상 2천만달러로 보고 있다. 위동항운은 한중카페리선사로는 처음으로 최근 현대미포조선과 신조 카페리선 건조 계약을 체결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더욱 관심을 끈 것은 건조 선가를 크게 낮춰 6800만달러에 계약했다는 것. 종전같으면 건조 선가가 8천만달러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 위동항운이 현대미포조선과 6800만달러에 신조 계약하자 중국조선소측이 다소 곤혹스러워하는 모습. 카페리 신조 건조에 가장 먼저 나선 화동훼리가 중국 조선소와 5800만달러에 계약을 맺어 지난 8
낙수
쉬핑뉴스넷
2016.09.24 15: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