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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러버(탈황장치) 설치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지난 1년간 스크러버 설치 선박량은 500척 수준에서 2천척 수준으로 4배가량 늘었다. 많은 연구기관에서 스크러버가 대세인 것처럼 말해왔었고 언론을 통해 선주사들은 스크러버에 대해 대단한 신뢰를 내보냈었다. 하지만 현실은 전세계 20여개 국가들에게서 개방형 스크러버는 입항금지 조치를 당하고 있다는 것.선주들이 선택하고 있는 선박연료는 Scrubber를 가동하기 위한 벙커C유가 아닌 LNG선박연료 판매량이 급증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선주사들 역시 자신들의 중고선 매각을 위해 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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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3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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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2019년 동안 현대중공업(현대삼호중공업 포함)이 수주한 VLGC(84K급 이상 대형 LPG선) 25척 중 40%인 10척은 일본과 중국 선주사들로부터 받아낸 수주계약이다. 중국과 일본 조선소들은 전체 수주물량의 절반 이상을 자국 선주사들의 발주물량에 의존해 왔지만 최근 2년간의 수주실적만 비교하면 현대중공업으로 발주량을 돌리는 일본과 중국 선사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전히 일본과 중국 조선소들의 VLGC 수주실적에서 자국 발주량의 비중은 절대적이다. 2019년 일본 가와사키의 VLGC 수주량 3척 중 2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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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2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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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감염 확산 영향으로 신조선 납기 지연이 표면화고 있다. 중국 조선소에서 공정이 미뤄지고 있는 외에 일본에서도 인도에 지장이 생기고 있다. 납기에 대한 본격적인 영향이 밝혀지는 것은 지금부터지만 용선계약이나 화물 수송계약에도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신조선 인도의 행방이 주목받고 있다.중국의 일본계 조선소에서 신조선을 건조하고 있는 일본 선주는 납기가 늦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노르웨이 선사 클라브니스는 중국에서 건조 중인 신조선 5척의 준공시기가 1 - 2개월 미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중국 조선소는 연장된 춘절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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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1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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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가 발주할 것으로 예상되는 LNG선 80척 약 150억달러 규모의 수주전이 4파전으로 압축된 것으로 파악된다. 카타르의 건조 입찰에 국내 조선 3사 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과 중국 Hudong Zhonghua Shipbuilding Group 등 4개 업체가 오퍼를 제출했다. 일본 가와사키중공업은 결국 수주전에서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카타르LNG선 발주는 빠르면 올해 2 분기 , 늦어도 올해 말에는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총 80척 발주 확정분 40척 + 옵션분 40척이 예상되고 납기는 카타르 LNG 프로젝트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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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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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과 중국의 대형 LNG 건조사 Hudong Zhonghua 등 4개의 조선업체가 러시아 Arctic 2 LNG 프로젝트용 Arc7 10척에 대한 입찰에 참여했다고 트레이드윈즈는 보도했다.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러시아의 Novatek은 10척을 건조할 선사에 대한 빠른 결정을 내린 후 2023년 인도를 조건으로 발주를 진행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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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8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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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부터 미국 원유 생산량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지만 원유시추업체인 Baker Huges 주가는 2014년 10월을 정점으로 5년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기술발전의 결과로 시추장비 1대당 생산되는 원유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대표적 Shlae Oil 생산지역인 텍사스인근 Eagle Ford의 시추장비 1대당 원유 생산량은 2007년 38배럴/일에서 최근에는 1,482배럴/일로 39배 늘어났다.에너지 생산량이 늘어나더라도 시추장비 수요량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다. 해양 시추설비도 상황은 같다. 미국 멕시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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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6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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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감염 확산으로 신조선의 납기 연장기간이 어느 정도가 될지가 관심사다. 일본의 모 선주는 올해 전반기 납기 신조선 인도??개월 정도 지연이 발생할 전망」이라고 일본 조선소로부터 비공식으로 통지받았다. 하지만 납기의 정확한 연장기간에 대해서는 납입 지연이 이미 발생한 선용기기 등의 새로운 납기가 미정이기 때문에 조선소는 선주에게 통지하지 못하고 있다. 일본 조선소는 「납기지연 상황을 정밀조사한 후에 향후 새로운 납기를 선주에게 통지한다」는 것이다.일본 조선소와 수리야드는 지금까지 코로나19의 감염 확산으로 중국에 공장을 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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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5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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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중국 조선소들이 올해 7월부터 완전히 시행될 IMO의 목표기준(GBS, Goal-based Standars)를 충족시키지 못할 것이라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고 트레이드윈즈는 보도했다. 중국조선업체가 보유한 수주잔고의 상당부분이 GBS를 따르지 않은 채 디자인됐고 따라서 납기도 올해 7월 전으로 계획했으나, 코로나19(우한 폐렴) 사태로 상당 수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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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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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조선소들이 기술력의 한계로 선박건조능력을 잃고 신조선 시장에서 이탈함에 따라 그동안 일본 조선소에게 발주를 주었던 선주사들이 한국 조선소에게 새로운 기회로 다가오고 있다.일본 조선업의 공백으로 인해 한국 조선업이 직접적으로 반사이익을 볼 수 있는 선종은 바로 LPG선이다. 지난 20여년간 일본 조선업의 주력 선박은 Supramax급 중형 벌크선과 LPG 운반선이었다.특히 일본은 중국, 인도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LPG수입량이 많아 일본 선사들로부터 LPG선 건조주문을 받아왔다. 또 동남아 국가들은 2차 대전 이후 일본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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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9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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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Qatargas의 LNG선 건조 프로젝트에 4개의 조선업체가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트레이드윈즈는 보도했다. LNG선 80척, 150억달러 규모의 해당 프로젝트에 조선 빅 3인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이 참여했으며 중국의 Hudong-Zhonghua Shipbuilding도 참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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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9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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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이후 15배 상승한 철도산업 주가지수(S&P 500 Road & Rail) 는 2014년 11월부터 2016년 1월까지 1년 이상 급격한 하락세를 경험했다. 북미대륙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파나마운하가 2014년부터 확장 개통되는 것이 발표되면서 철도 운송이 선박운송으로 대체될 우려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당시 해외언론에서는 선박 운송량을 3배 더 늘릴 수 있는 파나마 운하 확장을 앞두고 아시아에서 출발한 선박화물량이 미서부 캘리포니아 항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유럽으로 향할 수 있기 있다는 것을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화물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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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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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영향과 관련해 조선 등에 있어 공급 측면에서의 접근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삼성증권 한영수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조선 및 해운지표 대부분이 약세이다. 관련 업체들의 주가 역시 연초 대비 크게 하락했다. 각종 운임지표가 연초 대비 40% 이상 폭락했고 신조선가 지수도 6 개월만에 1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해당 이슈가 조선 해운사업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보다는 유가 약세 및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반영 된 것이다.관련 불확실성으로 선주들도 선박 발주를 주저하고 있다. 1월 전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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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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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의한 영향으로 중국 수리조선소에서 200척 이상의 공사가 지연될 가능성이 생겼다. 조선업계 단체인 중국선박공업행업협회(CANSI)가 11일 주요 수리 15조선소의 입거상황 등을 기초로 그 가능성을 지적했다.CANSI의 조사에서는 중국에서 수리중인 선주 중 95.5%는 납기가 지연될 가능성이 있는 것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를 보인 한편 3%는 납기지연을 우려하고 있는 외에 1.5%는 조선소에 의한 불가항력 선언을 거부하고 있다. 어느 정도 이해를 보인 선주 중에서도 적절한 납기연기에 동의하는 곳은 55%에 그쳤다.수리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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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3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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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락슨에 따르면 중국 조선업계가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슈로부터 단기간 회복은 어려울 전망이다. 1)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여전히 진정되지 않고 있으며 2) 중국 내 여행 제한 및 춘절 연휴확대 등으로 인한 생산 문제 등으로 인해 2020년 전망은 불확실하며 2020년 인도 물량의 지연 가능성이 있다고 트레이드윈즈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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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2 0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