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국내외 해운가족 여러분!2020년 희망찬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경자년은 흰쥐의 해로 근면과 부, 다산과 풍요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이러한 흰쥐의 해를 맞이하여 해운가족 여러분들의 사업이 더욱 번창하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드립니다.지난 한해를 돌아보면, 참으로 다사다난했습니다.국내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한ㆍ일간 갈등이 확산되면서 이 항로에 선박을 취항시키고 있는 국적선사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카페리선사들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밖으로는 미국과 중국간 무역분쟁이 심화되고 이란 제
앞서도 언급했듯이 6,70년대 출입기자들의 일상은 급한 취재 상황이 발생할 경우는, 지금도 예외일 수는 없겠지만, 데스크에 알리고 새벽같이 출입처나 사건 현장으로 바로 출근하는 게 예사였다. 초년병 올챙이 기자 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밤샘 근무는 1970년 3월31일, 50년전의 김포공항 얘기를 영원히 잊을 수 없다. 난데 없이 정체불명의 비행기가 김포공항에 불시착한 사건이 발생했다는 정보만 듣고 동료 몇과 함께 취재차에 실려 현장으로 달려갔다. 출입처에 관계없이 초긴급 상황이 벌어지면 편집국 취재부가 온통 올코트 프레싱 작전을
미국에서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관련 중증 폐 손상 사례가 1천여건, 사망사례가 수십여건 발생한 데 이어, 국내에서도 액상형 전자담배와 관련된 중증 질환 의심사례가 보고되고 있다고 한다. 이에 정부는 액상형 전자담배에 대한 유해성 검증이 완료되기 전까지 사용을 중단해달라고 하여, 액상형 전자담배의 '사용중단'을 강력하게 권고한 상태이다. 특히 아동•청소년과 임산부, 호흡기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 비흡연자는 액상형 전자담배를 절대 사용하지 말라고 권고했다.액상형 전자담배는 니코틴이 들어 있는 액체를 기화해 흡입할 수 있도록
"해양산업 발전에 보다 기여키 위해 법정단체 지위향상에 총력 기울일 터"문성혁 해수부 장관 면담시 국제협력 등 사업에 해양재단 역할 강조 “한국해양재단은 국민 여러분과 함께 대한민국의 세계 해양강국 건설을 위해 해운업계, 기관, 단체들과 소통하며 진력할 것입니다. 해양 각 분야의 발전을 위한 정신적, 문화적 기초를 우선 다지고 이로써 국가 경쟁력 향상과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전략 사업들을 발굴해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한진해운 파산이후 위축된 우리 해운업계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혼신을 노력을 다할 계획입니다”강
‘RFID 출입 보안시스템’ 올해 특허 출원..GS 인증자율운항선박 R&D 사업 참여 계획 10년 내 기업가치 5천억원 목표 달성에 총력 Q. 2019년 한해도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올해 케이엘넷의 주요 사업 추진실적은 어떠한지요.2019년은 여러 가지 어려움이 중첩된, 쉽지 않은 한해였습니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대표 해상 물류 정보화 기업인 케이엘넷만이 할 수 있는 업무영역을 나름대로 지키면서, 새로운 발전을 도모한 해가 아니었나 하고 반추해봅니다.무엇보다 중요한 사업 중의 하나로서, 올해 수주
"카리스국보의 흥아해운 인수의도 철저히 감시, 검증"채권단 동의안한 상태...흥아해운 건전한 성장위해 철저히 대책 마련 12월중 클린컴패니로 통합사 “흥아라인주식회사” 출범 최근 흥아해운의 물적분할에 따른 '흥아해운컨테이너주식회사' 설립으로 장금상선 컨테이너 정기선사업부문과 통합이 내달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카리스국보의 '잔존회사 흥아해운' 양수 계약(12월 24일 105억원 잔금 치르며 양수 예정)으로 흥아해운의 향배가 불투명해지면서 해양수산부와 금융당국의 역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와관련 26일 시내 모처에
진정한 플랫폼으로서 국가물류산업 발전 이바지할 것‘포워딩 닷컴’ 출시 이후 폭발적 인기국내 대기업 중심 ‘ShipGo’ 도입 빠르게 늘어나 Q. 트레드링스는 올해에도 다양하고 새로운 수출입 물류 서비스를 출시하며 돌풍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새롭게 출시한 ‘선박 추적’ 서비스는 어떤 서비스인가요? A. 올 한해 트레드링스는 월 평균 9,000개 기업, 10만 명의 사용자가 사용하는 명실공히 국내 1위 수출입 물류 플랫폼으로 성장했습니다. 이처럼 트레드링스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지속적으로 국내 수출입 물류 시장의 효율성과
작금 활자매체나 전파매체 또는 인터넷 매체의 신문 방송 등 각종 매스 미디어나 매스컴들이 자주 페이크 뉴스나 편향보도 또는 과장이나 오보를 일삼는다 해서 너무나 모욕적인 '기레기'라는 말로 기자들을 입에도 못 담을 어휘로 폄하하고 있음에 즈음하여, 1960년대 후반서 70년대 전반에 걸쳐 '종이쟁이(?)'를 한 경험이 있는 필자에겐 남달리 느끼는 실망이 참으로 크고 또한 안타깝기 짝이 없다. 무관의 제왕이니 사회의 거울이니 민중의 지팡이니 하며 신망받던 기자직이 사이비 기자인양 매도되어 선망은 커녕 권언유착이나 권력의 시녀라
개발도상국(developing country)이란 후진국의 다른 말이다. 대한민국은 경제지표상으로는 이미 선진국의 대열에 들어선지 오래지만, WTO에서는 예외였다. 우리는 1995년 세계무역기구(WTO)가 출범한 이래로 WTO 상의 개발도상국 지위를 인정받아 왔다. 농업 부분의 수호를 위해서였다. WTO에서 개발도상국 지위를 인정받으면 농산물에 고율관세를 부과하거나 보조금지급이 가능하여 수입품에 대해 농산품의 경쟁력을 지켜낼 수 있다.그 동안 우리는 개도국 지위에서 농업을 보호해 왔으나, 미중 간 무역전쟁의 여파로 개도국 지위를 포
올해 창설 70주년..국가종합해양정보기관 비전 선포국민에 다가가는 해양공간정보 활용 플랫폼 구축수로기술 표준개발 선도..글로벌 해양강국 초석 마련 Q. 국립해양조사원이 창설 7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그 의미와 관련 행사 등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국립해양조사원은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 해군이 발족된 다음 해인 1949년 해군작전 지원을 위해 해군본부 작전국 수로과로 첫발을 내딛었습니다.초기에는 주로 해군작전용 해도를 제작하고, 경제 성장 시기에는 대외지향적 무역체제를 추구하면서 무역선 이용을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다, 199
안전관리 전담 조직(팀) 신설..안전 중심 경영 적극 추진항만지역 등 해양 대기질 모니터링 철저..대기질 개선 정책 지원경영에 공공성 강화하고, 미래 혁신성장 도모 Q. 공단은 안전우선 경영을 통한 안전문화 확산에 진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말씀해 주십시오.최근 공공기관 작업장에서 산재사고가 반복되면서 근로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획기적인 안전관리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공단은 정부의 안전관리 강화 정책에 발맞추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안전 중심의 경영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공단은 업무 특성
최재수(崔在洙) 국장은 중도에 관복을 벗고 공직에서 물러나 낙하산을 타고 한국선주협회 전무이사 자리로 안착을 했다. 그러나 사무국에는 군번 1번 이형근(李亨根) 대장과 함께 별 넷 단 대장 '폼 잡기'로 쌍벽을 이뤘던, 경기고와 서울법대를 나온 제17대 육군참모총장을 지낸 김용배(金容培) 예비역 대장이 비록 해운에는 비전문가였지만 역시 낙하산을 타고 먼저 내려와 직속 상위직에 버티고 있으니 크게 불편한 일은 뻔한 일이었다. 특히 김 이사장은 단순 '장군'이란 호칭은 별이 한개나 두개도 장군이기 때문에 자기를 부를 때는 꼭
외부환경 영향 최소화할 수 있는 사업구조 구축 진력환경규제, 악재가 아닌 또 하나의 기회 될 수 있도록 총력국내 해운계 최초 수평적 호칭제도 도입..분위기 쇄신 Q. 4분기에 접어들면서 해운업계 역시 경영성과가 주 관심사입니다. 국내 벌크선사를 대표하는 대한해운의 사업계획 경영성과는 어떠한 상황인지요?제가 대한해운 대표이사를 맡은 지가 엊그제 같은데 돌아보니 벌써 1년 가까운 시간이 지났습니다. 저희 SM그룹 우오현 회장님께서 금년 화두로 강조하신 어떤 일에 미치지 않으면 목표를 이룰 수 없다는 “불광불급(不狂不及)”말씀처럼 SM그
영국의 세계적인 컨설팅업체 브랜드파이낸스(Brand Finance)가 최근 발표한 국가브랜드 2019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이탈리아를 제치고 9위를 기록했다. 1위 미국에 이어 중국 국가브랜드 가치는 19조5000억달러(약 2경3000조원)로 전년도 대비 40.4% 오른 것으로 화웨이, 알리바바, 중국공상은행(ICBC) 같은 브랜드의 성장에 힘입었다고 보고서는 평가했다.미국은 선두를 유지했으나 브랜드가치 증가율은 7.2%에 그쳤고, 미중의 격차는 지난해 12조달러에서 올해 8조달러로 줄었다. 독일 3위, 일본 4위며 영국이 브렉시
지난 9월 14일 소형 무인기(드론) 공격으로 사우디아라비아의 주요 석유시설 두 곳이 초토화되었다. 드론은 작고 값이 저렴하며, 레이더를 회피할 수 있으면서도, 운용하는 측에서는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중동의 군사 대국과 주요 반군 전력에서 중요한 부분을 담당해 왔다. 그런데, 사우디 정유시설이 피격당함으로써 그 충격으로 위험성이 한층 더 부각되어 드론 공습 가능성은 전세계적 이슈가 되었다.이번 사우디 공격의 주체인 예멘 반군의 드론은 약 700㎞나 비행하여 목표물을 공격했다고 한다. 그런데도, 세계적 군사대국인
한국해운 미래 논할 시 정책의 시야 다방면화 돼야 유입될 가능성 높은 화주들 자본 적극 유치해야일반인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해운항만물류론” 집필 계획 Q. 3년간의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직을 수행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명실공히 국내 유일의 해운분야 국책 연구원의 수장직을 떠나면서 소회 한 말씀 부탁합니다.2016년 8월 KMI 원장으로 선임된 바로 다음 날 한진해운 대책 팀을 구성했으나, 3일 후 한진해운은 법정관리를 신청해 사실상 파산의 길로 접어들었습니다. 이때 많은 사람들이 한진해운사태에 적극적인 대응을 하지
벌크선 해운 재건 기회 반드시 살려야 영국, 해운중개업 등 활성화해 해운 종주국 위상 유지인재 활용, 10년來 다가오는 해운 황금 기회 놓쳐선 안돼 “현대상선이 한국해양진흥공사로부터 금융지원을 받아 건조 중인 2만3000TEU급 12척, 1만5000TEU급 8척 총 20척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내년부터 유럽 및 미주 항로에 투입하면 원가 경쟁력에서는 세계 유수 선사와 비슷해 집니다. 한국 원양 정기선 해운의 재건이 현대상선의 경영 능력에 따라 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전준수 한국해양대 해양금융대학원 교수는 한국 원양 컨테이너선사 재건의
“국민에 도움되는 법 제정, 법 제도 개선에 진력”징벌적 손해배상, 집단소송, 존엄사, 세금감시 등에 힘 보탤 것 208명이나 되는 현직 변호사, 실명 걸고 국민위한 법제도 개선 나서 Q. '착한법 만드는 사람들'의 설립을 축하드립니다. 언제 창립총회를 개최하나요.비영리 공익단체 ‘착한법 만드는 사람들’(약칭 착한법)이 10월 28일 월요일 오후 6시 쉐라톤서울 팔래스강남호텔 다이너스티A룸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합니다. 이어 사단법인 설립절차도 진행합니다. 영문으로는 People Making Good Laws 입니다.Q. 설립취지를
드론(Drone)은 오늘날 첨단 기술과 통신, 이동수단의 상징으로 발전하고 있다. 드론(Drone)은 수벌을 의미한다. 영국에서 1935년에 사람이 타는 훈련용 복엽기인 '타이거 모스(Tiger moth)'를 원격조종 무인 비행기로 개조하면서 여왕벌(Queen Bee)이라는 별명을 붙였는데, 당시 여왕이 다스리는 나라에서 여왕을 의미하는 이름을 붙일 수 없다라는 주장에서 수벌을 뜻하는 드론이란 단어를 쓰게 되었다는 설이 있다. 1936년 경 미국에서 나온 원격조종 비행기에 대한 연구자료에는 드론이란 명칭이 등장한다.드론은 오늘날
“국적선사 신규도입선 경쟁력있는 KP&I에 맡겨주세요”세계 선주들 KP&I의 사고처리 우수성 인정 지난 8년간 한번 제외하곤 연속 보험요율 일괄인상 않해 Q. 해상보험시장의 국제적 경영환경부터 이야기를 해보시지요. 국제해상보험시장에서 철수하는 보험자가 늘었다는데 어떠한 영향이 있습니까?작년에 이어 금년까지 해상보험시장이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먼저 국제적으로 해상보험을 취급하는 24개의 보험자들이 시장에서 철수하거나 인수규모를 크게 줄였습니다. 런던의 12개 로이드신디케이트가 철수했고, 싱가포르에선 10개 로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