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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은 현재 진행중이다. 한국해운연합(KSP) 출범이후 큰 성과 중의 하나는 K2 통합 프로젝트의 실행으로 평가된다. 사실 흥아해운이 자금 유동성 악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장금상선 컨테이너 정기선 사업부문과 흥아해운 컨 사업부문과의 통합 추진은 초기 난항(?)을 예고하기도 했지만 정태순 장금상선 회장(현 선주협회 회장), 이윤재 흥아해운 회장(전 선주협회 회장)간의 결의에 의해 12월 통합사가 설립케 된다. 해양수산부는 통합사에 대해 최대 2천억원의 자금을 지원키로 약속했다. 그러나 이 2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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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30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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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IPA) 남봉현 사장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임기 3개월여를 남겨놓고 26일 돌연 사임했다. 남 사장의 사임에 대해 설왕설래하는 모습이지만 본인은 함구하는 상황. 올초부터 내년 4월 총선설이 있었지만 이는 소문으로 그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현재 상황을 지켜보면 수협 감사 3차 공모에 응모할 것이 확실시 되는 것. 일각에선 내정설도 회자되고...남봉현 사장은 기재부 출신으로 수협 감사의 취업 심사에 높은 점수를 안고 갈 수 있다는 잇점이 있고 인맥도 형성된 것으로 전언. 최준욱(67년생) 해수부 전 해양정책실장(전 인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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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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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가 발족한 이후 금융권에서 새 기류는 해운업계 지원을 강화하는 것이 아닌 동공사측에 책임을 전가하는 듯한 모양새를 노정하고 있어 걱정. 시황 장기 침체에다 국내 최대선사인 한진해운이 파산되면서 시중은행들의 국적선사에 대한 문턱은 한없이(?) 높아졌다. 시중은행에서 돈을 빌린다해도 금리가 워낙 높아 사실상 실리가 전혀 없는 상태. 무엇보다 국책 금융기관인 산업은행의 행보다. 산업은행이 현대상선의 최대주주로 있지만 국적선사에 대한 정책적 지원은 갈수록 미약해 지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지적. 한국 해운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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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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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아해운의 최대주주가 카리스국보로 12월 24일 변경된다. 흥아해운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지난 4월 매각한 (주)국보의 사명을 변경한 회사가 카리스국보다. 흥아해운 임직원이나 업계는 카리스국보의 흥아해운 인수 계약 체결 발표시점에 곤혹스러워 하고 있는 것. 장금상선 컨테이너선 사업부문과의 통합을 위해 13일 흥아해운컨테이너(주) 등기신청하고 14일 등기완료한 상태에서 다음날인 15일 흥아해운 최대주주인 이준우 부사장과 카리스국보측과의 전격 딜에 의한 공시는 최고경영자를 제외하고는 사전에 인지치 못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꼭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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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6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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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아해운 주가가 6일 VI(변동성 완화장치)가 발동되는 등 최근 주가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다. 물론 문정동 사옥과 필리핀 수빅 리조트 부지 매각 소식이 영향을 주었지만 흥아해운의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는 것은 이례적. 지속되는 적자에다 경영 악화로 상장 해운사로는 주목을 받지 못한 흥아해운이 13일 합병이사회를 통해 컨테이너 정기선사업 물적분할에 따른 ‘흥아컨테이너주식회사’ 등기 설립이 확정되게 되고 존속기업인 흥아해운은 케미칼탱커 사업과 연운항훼리, 진인해운, 흥아로지스틱스 등 계열사 관리 경영에 총력을 기울이게 된다. 흥아해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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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6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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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해운업계의 이목은 장금상선과 흥아해운의 컨테이너 정기선 사업 통합작업에 쏠려있을 것이다. 현재 진행 상황을 고려시 장금상선과 흥아해운의 컨사업 통합은 순조롭게 수순을 밟아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양사는 이사회 의결, 임시주총 주총 등을 통해 통합사 설립을 계획대로 12월중 확정, 내년 1월 1일부 ‘흥아 라인’을 출범 시킬 것으로 예상.양사의 통합은 비상장사와 상장사간의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그만큼 예상보다 절차상 거쳐야 할 과정이 복잡하기도 한데...하지만 양사 컨사업의 통합은 한국 정기선 해운업의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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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4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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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항만업계 종사자들은 물류의 날이 생소(?)하다. 11월 1일 물류의 날 행사 수상자들을 보면 해운, 항만분야는 거의 없고 육상물류, 물류IT, 물류자동화 등 분야의 기업이나 관계자들만 눈에 띈다. 물론 5월 31일 바다의 날은 해운, 항만산업이 주도가 되지만 웬지 정부의 행사 방향이 정통성을 잃고 있다는 느낌. 사실 물류의 중심은 해운, 항만산업이다. 해운, 항만분야가 빠진 물류의 날 행사가 이대로 지속된다는 것은 분명 재고해야 할 사안. 일본은 국토교통성, 중국은 교통부 등에서 해운을 비롯한 물류 전반 산업을 아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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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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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이 내년 6월 개장하는 것으로 확정된데 대해 한중카페리선사들의 반응은 의외로 대부분 다행이란 표정. 시설이 낡은 1, 2 인천 국제여객터미널을 떠나 초호화(?) 신국제여객터미널로 사무실을 이전하는 한중카페리선사들로선 당초 올해 12월말 이전할 것에 대비해 임대료 문제 등 현안 해결에 진력해 왔던 것. 하지만 인천항만공사는 신국제여객터미널 운영사 선정이 늦어진데다 안전 등 검증할 부문이 많아 최종적으로 내년 6월로 미룰 수 밖에 없었던 듯. 한중카페리선사들은 신국제여객터미널로 이전하는데 있어 기존 1,2 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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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7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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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공사 중 유일하게 경기도 산하 공기업으로 있는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서정호 전 해수부 기획관리실장출신이 사장직을 맡은 이후 해수부 출신이 아닌 대기업 대표이사나 정치인 출신들이 사장으로 취임하고 있다. 2017년 7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새로 취임하면서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교체설이 회자됐다. 증명이나 하듯 지난해 9월 갑작스레 공사 황태현 전 사장이 사임했다. 포스코건설 대표이사 출신인 황 전 사장이 퇴임하고 8개월여의 공백기간을 거쳐 올해 6월 국회의원 출신인 문학진 사장이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으로 취임, 이목이 집중됐었다.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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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9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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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에 대한 정기 국회 국감은 21일로 마무리된다. 해운분야에 대한 국감은 조국 전 법무부장관 처남인 정某 A해운 관계사 상무가 등장하면서 주목을 받는 듯 했다. 국감 증인들도 지난해와는 달리 해운계 중진 인사들이 눈에 띄었다. 선주협회가 국감에 잘 대처해인지는 몰라도 국회의원들의 질문은 예상외로 날카로움이 덜 했던 것으로 평가된다. 아니면 국회의원들이 대중에 관심있는 분야만을 끌어내려 하면서 해운업계의 굵직한 현안들은 소홀했던 관계로 해운업계의 관심을 사지 못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문재인 대통령의 친동생이 한국해양대 항해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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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7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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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예상을 뒤엎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신임 원장에 장영태 인하대 교수가 임명됐다. 애초 양창호 원장이 9월 10일까지 재직키로 돼 있어 한달 정도 늦춰져 발표된 KMI 신임원장이 종전 예상대로 라면 KMI 정명생 부원장이 유력했던 터라 설왕설래. 업계나 연구원내 분위기는 신임 원장 발표가 늦어지면서 장영태 교수 임명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기도 했다. 장영태 신임 원장의 뒤짚기로 표현되는 이번 KMI 신임 원장 임명건은 앞으로 이런 저련 얘기들이 많이 회자될 것으로 보인다. 해운업계에선 11일 오후 4시 취임식을 가진 장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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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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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열린 해양수산부 국정감사에서 화두에 오른 것은 단연 조국 장관의 처남인 정某 상무와 묹재인 대통령 동생과 이낙연 국무총리 동생이 재직중인 S그룹 계열 해운사 특혜 의혹, 그리고 한국해운연합(KSP) 출범 배경과 지원 의혹 등이었다. 이날 국감에서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특유의 단호한 어법인 “모두 소설같은 얘기다”라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국감에서 정某 상무에 대한 의혹 제기는 납득이 가지만 한국해운연합과 두우해운의 특별한 연관성, S그룹 지원 의혹은 무리한 지적이었다는 것이 해운업계의 중론이다. 필요이상의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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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6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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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업계가 정확한 팩트없는 루머에 당혹스러워 하고 있다. 특히 해양수산부,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조국 법무부 장관 정모 처남이 D해운 관계사 상무이사로 재직하고 있는데다 문재인 대통령 동생과 이낙연 총리 동생이 S모그룹 해운계열사에 재직하고 있어 국정감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 국적 컨테이너선사들이 경쟁을 지양하고 상생의 길을 찾기 위해 자발적으로 출범시킨 한국해운연합, 통합 정책에 일부 국회의원들이 별개의 지원이 있을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어 해수부는 답답하기만 한 듯. 아무리 해명자료를 내놓고 사실관계를 설명해도 조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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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6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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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원유시설 공격에 대한 파장이 해운업계에 급습하고 있다. 선박유의 가격이 급등하면서 선사들이 가능한 싼값의 선박유를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 2020년 IMO 황산화물 규제와 관련해 저유황의 높은 가격에 우려감을 표시했던 선사들이 최근엔 고유황유 가격이 급격히 오르면서 비용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보통 저유황유과 고유황유의 가격 스프레드는 200~300불로 예상했지만 고유황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싱가포르 기준 가격차는 톤당 100불이하로 좁혀졌다.유가가 급등하면서 높은 선가로 에코 선박을 건조한 선사들이 웃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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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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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 사태가 해운업계로 까지 불똥이 튈 줄은 예상치 못했다. 하지만 조국 장관 정모 처남이 某해운 관계사에 상무이사로 재직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부 종합일간지들이 조 장관 처남이 관련된 회사의 한국해운연합(KSP) 회원 가입 및 지원 의혹에 대한 기사를 지속적으로 내보내고 있어 해양수산부나 한국선주협회로선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해명 보도자료를 통해 조국 장관 처남이 재직하고 있는 회사의 모기업과 한국해운연합과는 어떠한 커넥션도 없다는 점을 누차 강조하고 있지만 의혹은 사그러들지 않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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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1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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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아해운이 내달 8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장금상선과의 컨테이너 정기선부문 통합에 앞선 분할계획서 승인과 정관 변경 그리고 사내이사 1명을 새로 선임한다. 이번 주총은 잔존회사로 남는 흥아해운의 책임경영을 맡을 등기이사를 선임한다는 측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신임 등기 사내이사는 이환구 상임고문이 선임될 것으로 보인다. 이환구상임고문은 2019년 3월 29일자로 사내이사 임기만료이후 다시 재 선임되는 것. 분할계획서가 승인되면 오는 12월말 통합시 까지 ‘흥아컨테이너주식회사’를 이끌어 갈 인물도 이환구 상임고문으로 전해졌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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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8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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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曺國) 법무부 장관의 처남 정모(56)씨가 해운물류업계에 몸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D某해운이 회자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한국해운연합 관계자에 따르면 조 장관 처남 정모씨는 D某해운의 관계사인 포워딩업체 '보나미 시스템'의 상무이사로 재직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D某해운은 팩트에 관계없이 여러면에서 언론의 주목을 받게 됐다.이와관련 국적컨테이너선사 관계자들은 "조국 법무부 장관 처남 정모씨가 5년전 판토스에 재직하고 있었고 그 당시 조국 법무부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이 아니었다는 점을 인지할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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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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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아해운이 장금상선과의 컨테이너선 사업부문 통합에 대비한 물적분할을 공시했다. 흥아해운컨테이너(주)를 설립해 금년말 장금상선과의 통합사 설립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2018년 결산 사업별 구성비율을 보면 흥아해운은 컨테이너화물 해상운송 매출액이 81.2%로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액체석유화학제품 해상운송(케미칼탱커) 매출액 비중이 12.1%를 차지한다. 그리고 컨테이너야드(CY), 부동산 임대 및 연결대상회사 실적이 6.7%를 기록했다.흥아해운은 채무변제와 관련 계열사 국보를 매각한데 이어 현재 피케이밸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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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3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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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차기 원장(제10대) 후보자가 3명으로 압축된 가운데 오는 25일 이후 최종 발표를 기다리고 있는 중, 의외의 인물이 원장으로 부상하고 있어 주목. 지난달 19일 KMI 원장 후보자 심사위원회를 가진 결과, 공모한 12명 중 3명을 원장 후보자로 선정해 이사회에 무순위로 추천됐다. 압축된 세 사람은 강준석 전 해수부 차관, 장영태 인하대 아태물류학부 교수, 정명생 KMI 부원장이다. 세 후보의 이력만을 볼 때 강준석 전 차관이 강력한 원장 후보로 떠올랐지만 의외로 정명생 부원장이 새 원장 후보로 급부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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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7 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