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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공룡 물류기업이라 칭하는 현대차 그룹의 현대글로비스 향배에 해운물류업계 이목이 집중. 한국선주협회가 '해운-물류업계 간 공정거래질서 확립방안'을 찾기 위한 제8회 마리타임 코리아 포럼을 29일 개최하는 것과 맞물려 현대글로비스의 향후 진로에 대한 열띤 토론이 예상. 선주협회측은 “해운을 비롯한 해양산업의 동반발전 및 현안사항에 대한 정보 공유와 효율적인 대응을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히고 있다.이번 포럼에선 현대글로비스, 판토스, CJ대한통운 등 대기업 물류자회사들이 계열사 물량을 제외한 일반 화주의 물류(3자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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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8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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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해운 재건과 관련 선사들간 통합, 합병 문제가 화두로 떠오를 정도. 현대상선과 SM상선 등 국적 원양 컨테이너선사는 물론 아시아역내 전문 근해선사들까지 통합 이슈에 등장하고 있다. 전문언론매체가 아닌 일부 대중 언론들이 최근들어 해운업 재건과 관련해 읽을 거리(?)를 만드는 과정에서 특히 더욱 이슈화시키고 있는 듯. 한국 외항해운업계는 일부 선사를 제외하곤 완전 오너체제의 회사들이다. 특히 업력이 반세기가 넘는 등 수십년의 역사를 지닌 근해선사들의 경우 튼실한 오너체제 구축과 함께 내실위주의 경영으로 최악의 해운불황을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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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7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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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공백중인 인천항만공사(IPA) 운영본부장에 내부 승진이 아닌 외부 인사가 최종 해수부의 인사검증을 거쳐 확정된 것으로 알려져 해운항만업계가 촉각을 세우고 있다. 운영본부장은 지난 2011년이후 줄곧 내부 승진으로 임명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더욱 관심사다. 외부인으로 인천항만공사 운영본부장직을 맡게 된 인물은 이정행 전 현대상선 상무이사인 것으로 전언. 이정행 후보는 김종길 물류전략실장(운영본부장 직무대행)을 제치고 운영본부장직에 오르게 돼 더욱 이목을 받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사검증 시스템이 없어 해양수산부에 인사검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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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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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업계의 이목이 집중됐던 흥아해운의 2018년 정기주총이 무사히(?) 끝났다. 이번 주총에선 등기이사 등 임원 등의 변동도 없었다. 지난해 적자전환하며 자금난에 휩싸인 흥아해운의 이번 정기주총은 흥아해운 이윤재 회장이 한국선주협회 회장인데다, 한국해운연합 간사이며 한국해양진흥공사 준비위 위원(해운업계 몫)을 맡고 있는 이환구 위원이 흥아해운 부사장이기에 더욱 촉각이 세워졌던 것. 23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와 이사 및 감사보수한도를 원안대로 처리됐다. 이날 주총에선 이사보수한도를 15억원, 감사 보수한도를 1억5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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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4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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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산에서 열린 해운재건 정책토론회에서 엄기두 해수부 해운물류국장은 고뇌한 흔적이 역력했다고 전언. 한국 해운산업을 살리기 위해 그 누구보다 열의를 갖고 정책 입안에 나서고 있는 엄 국장은 강인한 성격(?) 탓에 사실 업계로 부터 질타도 많이 받고 있는 것이 사실. 하지만 엄 국장은 이에 동요치 않고 목표를 향해 묵묵히 나아가고 있어 또한 큰 기대를 걸 수 밖에 없는 입장.엄 국장은 토론회에서 할 말은 다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국적선사 시책과 관련해 사전 관리, 지원과 더불어 공공성을 가미한 정책방향으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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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3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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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상선이 오는 5월 미주서안 북부노선 신규 서비스를 위해 컨테이너박스의 추가 확보가 화급한 상황에서 해양보증보험에 지원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해 매우 곤혹스러워 하고 있는데...한국해양보증보험측은 현 해운업계 동향과 관련, SM상선에 대한 보증 지원이 부담이 되는 듯. 해양보증보험은 오는 7월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설립되면 이 공사를 통해 지원을 받도록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해양보증보험측은 한국해양진흥공사 설립에 따라 실질적으로 해양보증보험 보증 지원업무가 작년말까지로 한정돼 있다며 SM상선의 접근을 완전 차단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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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9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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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공백기간을 갖고 새로이 선출하는 한국해운조합 이사장에 누가 선출될 것인지가 최근 업계의 화두. 26명의 대의원은 22일 총회에서 신임 이사장을 선출케 된다. 면접시험을 통해 4명의 이사장 후보자가 결정된 상태다. 임병규 전 국회 입법차장(56년생), 이은 전 해양수산부 차관, 임종관 전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부원장, 조진행 한라대 교수 등으로 압축됐다. 공모가 시작될 즈음 줄곧 가장 유력한 후보로 이은 전 해양수산부 차관이 거론됐지만 막바지에 이르면서 판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일단 해양수산부 고위관료 출신을 배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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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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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상선측은 13일 현대상선측이 언론사를 대상으로 SM상선과 공동운항을 비롯한 협력관계를 유지하지 못하는 5가지 이유를 배포했다고 언급. SM상선에 따르면 현대상선측이 SM상선과의 협력이 어려운 이유로 경쟁법 이슈, 화주 기피와 2M 반대, 운임 덤핑, 현대상선 대비 낮은 운임수준으로 확보해 동반 운임하락 우려, 그리고 마지막으로 SM상선 구조조정 비용 부담을 들었다는 것. 이와관련 SM상선측은 우선 SM상선과 현대상선 마켓셰어(M/S)가 과연 경쟁법에 저촉될만한 규모인지, 아직 구체적인 협력방안도 논의되지 않은 상태에서 어떻게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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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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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고대하고 있는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이 늦어도 3월말까지 관계장관 회의를 거쳐 최종 발표될 것으로 전해졌다. 해수부 한 관계자는 “최근 해운업계내에서 해운 재건 5개년 계획과 관련, 사실과 다른 소문들이 많이 회자되고 있어 답답하다”고 밝혔다. 골든타임도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해운 재건 5개년 계획은 위기의 한국해운산업을 다시 일으키기 위해 진행되는 매우 중요한 시책으로 해운 전반의 현안들을 면밀히 검토해 국적선사들 선박 발주 등의 지원 계획이 담겨질 것이라고 지적. 이 관계자는 “해운 재건 5개년 계획 중 선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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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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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핵 해운 3사의 컨테이너사업부문 통합사 ‘ONE'이 4월부터 본격 가동된다. 통합사로서 영업에 본격 나섬에 따라 세계 정기선 시장의 판도변화에 주목. 비용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일본 중핵 3사가 뭉쳤지만 예상외로 실제 일본내에선 ONE의 향배에 부정적 시각도 감지되고 있다고 전언. 색깔이 다른 3사가 컨테이너사업부문을 합쳐 통합사를 만들었지만 세계 상위랭커들과의 집화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지도 확실시 되지 않고 경영 스타일이 달랐던 3사의 컨사업 통합이 윈윈과 시너지효과를 이뤄낼 지 주시할 필요가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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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3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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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격 근해선사인 흥아해운이 지난해 129억원 영업손실, 734억원 당기순손실을 기록해 업계내에서 흥아의 향배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최근엔 적자 4개 노선에서 선박을 철수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흥아해운으로선 영업위주에서 관리위주로의 경영체제가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관계자들은 해석. 케미칼 탱커 사고와 컨테이너사업 부문 과잉투자 그리고 설상가상으로 지난해 적자전환으로 유동성이 악화되면서 흥아해운의 경영관리에 헛점이 많다는 해운전문가들의 지적에 회사측이 이를 경청하며 전반적인 수습에 나서는 분위기. 고려해운, 장금상선,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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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7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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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선사들의 아시아역내항로 출혈경쟁을 막고 운임안정화를 위해 한국해운연합(KSP)은 3차 구조조정(안)까지 매듭을 지었다. 이제 3개 항로에서 과잉된 선박을 철수시킴으로써 운항 국적선사들의 저운임으로 인한 애로사항은 크게 줄어들 전망. KSP 참여선사들은 이해 관계에 따라 다소 불만은 있지만 대승적 차원에서 해수부의 정책에 적극 참여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아시아역내항로에서 한국 선사들의 철수는 곧바로 관련 항로를 취항하는 외국선사들에겐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절초의 찬스가 되고 있는데...완하이 등 동남아항로에서 상당한 집화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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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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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운업계내에서 오는 7월초 한국해양진흥공사 설립과 관련해 잘못된 해석을 하고 있는 것과 해수부의 해운업 재건을 위한 5개년 계획 발표 등을 앞두고 설왕설래, 의견이 갈라지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가능한 빠른 교통정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요즘 해운업계를 돌아다녀 보면 해수부와 업계와의 소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감(感)이 피부로 와닿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해운계 문제가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와 있다는 점도 정책적인 면에서 형평성을 잃어가고 있기 때문은 아닌지 곰곰히 생각해 볼 필요도 있는 듯. 물론 해양수산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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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6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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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벌어지고 진행되는 한국해운 새 흑역사의 전개를 보면서 다시한번 위기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는 해운업계 한 중진의 일갈(一喝)이 눈길.“해운업의 생명선(Life line)은 선박과 화물 그리고 이 두 요소를 아우르는 항만, 이 세 요소가 삼위일체로 형성되는 산업인데 언제부턴가 해운업과 조선의 불통, 그리고 신자유주의라는 명목으로 진행된 국제입찰로 인한 한국 대형화주들의 경쟁입찰을 빙자한 국적선사 배제, 더 나아가건 외국계 선사를 도와 주는 금융정책으로 인한 조선산업의 부흥, 이에 덧붙여 대기업 물류 자회사의 일감 몰아주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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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5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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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해운업계가 해상법에 관심을 갖게된 시기는 그리 오래된 일은 아니다. 해상법이라는 특정분야는 법조인들의 참여율도 극히 낮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만큼 상당한 전문성을 요하는 법률분야다. 사실 해운기업들은 법률적 지식이 절실히 요구되는 곳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해상법 분야는 업계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지 못했던 것도 사실. 이제는 그 상황이 많이 달라져 다행이다.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이 해상법 전문가 출신인 김현 법무법인 세창 대표 변호사라는 점은 해운업계내에서 잘 알려져 있다. 30대 초반부터 시작된 김현 변호사의 해상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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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3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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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컨테이너 원양선사인 현대상선의 향배 결과가 한국 해운업 재건의 관건이 될 것으로 외신들은 연일 보도. 현대상선 유창근 사장의 연임이 확실시되고 있는 상황에서 현대상선과 한국 해운업이 스폿라이트를 받고 있는데...한진해운의 파산이후 현대상선은 그야말로 한국 정기선 해운업을 대표하는 선사로 우뚝섰다. 현대상선이 성공적으로 경영정상화에 안착할 경우 올해가 한국 해운산업 원년의 한해로 한 획을 그을 수도 있을 것이다. 이와함께 SM상선이 미주 서비스 노선 확대를 통해 원양 정기선사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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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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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석 전 장관과 윤학배 전 차관의 구속으로 해양수산부내 암울한(?) 분위기는 충분히 짐작이 간다. 여기에 정권이 바뀌면서 전 정부 1급 고위관료들이 사표를 내 해수부의 조직은 새 체제가 구축된 셈. 물론 충분한 인재들이 모인 해수부의 경우 고위관료 공백을 바로 채울 수 있어 정책 수행에 있어선 큰 차질은 없는 것으로 파악. 하지만 세월호 참사이후 숨죽이고 있던 해수부 공무원들이 이번 김 전 장관과 윤 전 차관의 구속에 더욱 몸을 사리고 있어 안타깝기만. 물론 충분히 이해는 간다. 세월호 족쇄가 해수부나 해운업계에 얼마나 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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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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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해운, 조선업계는 새 도약을 위해 전반적으로 “헤쳐 모여야” 한다고 업계 중진은 밝혀 눈길. 2016년 최악의 해운업황을 극복한 세계 해운업계가 올해 시황 회복 변곡점을 맞았지만 국내 해운업계는 갈 길이 멀다는 지적. 메가 컨테이너선사 육성도 아시아역내 선사들의 경쟁력 강화도 현 세계 해운 시류를 들여다 보면 간단치 않다는 평가. 한국 대표선사였던 한진해운 파산의 후유증을 치유하기에는 한국 해운업계에 너무 큰 상흔을 남겼다는 것. 머스크 등 세계 유수 선사들은 최악의 상황을 이겨내고 흑자전환하고 새 도약을 기약하고 있지만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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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2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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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항은 잦은 기후변화등으로 인해 심각한 체선 현상을 빚고 있다. 또 동남아항로 전진기지 역할을 하고 있는 베트남 하이퐁항도 심하면 10일 가까이 외항에서 대기할 정도의 체선현상을 노정, 이로인해 2월 한중과 동남아 취항 컨테이너선사들의 스케줄은 엉망(?). 세계 최대 컨테이너항만인 상하이항의 이같은 현상은 업계에서도 익히 잘 아려진 바지만 상하이항을 오가는 상당량의 컨화물 수송에 선사들이 집중할 수 밖에 없는 처지. 업계 관계자들은 상하이항만당국이 체선 현상의 심각성을 외면하고 그대로 유지할 시 선사들의 상하이항 기피현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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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핑뉴스넷
2018.02.21 1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