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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해운 재건의 키는 역시 한국해양진흥공사 설립과 성공적 안착이다. 이에 공사의 첫 수장이 누가 되느냐가 지대한 관심거리가 아닐 수 없다. 7월 6일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정식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임원 후보들에 대한 최종 면접이 마친 상태다. 문재인 정부들어 코드 인사가 확연히 드러나고 있어 이번 공사 사장 역시 문재인 대통령과 깊은 인연(?)이 있는 인물이 될 확률이 매우 높은 것은 당연스러운가. 문재인 대통령과 오랫동안 인연을 이어 온 부산 소재 대학 某 교수가 해양진흥공사 사장에 내정됐다는 소문이 해운업계에 파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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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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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정부의 최저임금 상향 조정과 관련, 국적 외항해운업계는 외국선원들의 국내 최저임금제 적용여부에 바짝 긴장하고 있다. 해운선사들은 경쟁력 향상을 위해 비용절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이와관련 인건비가 싼 미얀마 등 동남아지역 선원들을 대거 승선키고 있는 것. 그런데 문재인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과 외국 선원에 대한 국내법 적용 등이 거론되고 있어 국적선사로선 촉각을 세울 수 밖에 없는 것. 국적선사 선박에 승선한 동남아 선원들은 한국 땅을 밟는 경우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최저임금과 관련 한국법에 의해 임금이 조정된다면 국적선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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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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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장관 출신 오거돈 부산시장 당선자와 해수부 총무과장을 역임하고 참여정부시절 청와대 인사수석비서관을 지낸 박남춘 인천시장 당선자간 뜨거운 신경전이 예상된다. 오거돈 부산시장 당선자는 부산항만공사와 긴밀히 협력, 부산항을 명실공히 한국을 대표하는 해양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한 정책 개발에 역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7월초 설립될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부산에 둥지를 튼 상황에서 부산항을 동북아 해운, 물류 거점항으로의 급부상을 위해 진력할 것으로 전망. 박남춘 인천시장 당선자의 일거수 일투족이 더욱 관심을 끈다. 남북정상회담, 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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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5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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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말로 예정돼 있는 장금상선과 흥아해운의 컨테이너사업부문 통합사 추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빠르면 7월초 통합 밑그림이 완성될 것으로 예상. 지분 분배에서 전산화 통합방식 그리고 사무실 마련 등 통합사 설립을 위한 세부적인 일정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관련선사 한 관계자는 "양사가 통합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늦어도 내년 7월중 통합사 출범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장금상선과 흥아해운의 지분은 양사의 자산, 재무 능력이나 선대 보유현황을 고려해 장금상선이 보다 많은 지분을 갖게 될 것으로 전망.다소 아쉬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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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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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금상선과 컨테이너사업부문 통합법인 설립을 진행중인 흥아해운이 최근 자금사정이 상당히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 한때 지속되는 적자로 자금난이 심각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장금상선측 일각에서 흥아와의 통합을 반대했다는 후문이 있었지만 현 상황에선 흥아해운의 유동성이 호전되면서 양사의 통합 추진은 상당히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듯. 기대이상의 시너지 효과도 낼 수 있다는 것.흥아해운은 해외 부동산 매각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3분기 영업에 총력전을 펴고 있다. 흥아해운과 장금상선의 통합법인 설립 성공적 안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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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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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부하에서 기업들이 생존한다는 것은 너무 버거운 일인가. 적폐 구호를 내세우며 규제혁파를 내세운 문 정부는 오히려 기업 경영하기 어려운 지경으로 몰고 가는 것은 아닌지...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에 올인하며 평화를 앞세워 걷잡을 수 없는 최저임금 인상, 주 52시간 근무 등 포퓰리즘 정책으로 국민들을 현혹시키고 있는 것은 아닌지 심히 염려스럽다.해운업계도 예외일 수 없다.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당장 2019년 선박평형수 처리설비 설치와 함께 2020년 황산화물 규제에 대응해 탈황장치를 설치해야 할 지 저유황유를 이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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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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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해운업계는 현안을 제시하면 현명한 해답을 내놓는 조정자가 없다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입니다”국적 컨테이너선업계 한 임원의 푸념이다. 솔직히 회사의 운영이 어렵고 적자가 지속되면서 여러 대응방안 등이 논의될 수 있는 상황이지만 부담감인지 아니면 책임회피인지는 몰라도 선뜻 나서주지 않은 한국 해운계 현주소가 힘들게 한다는 것. 해양수산부 등 관계당국이나 관련기관에서 제시한 룰에 따라 경영방향을 잡고 있지만 오히려 역주행하는 느낌마저 든다고 하소연. 진정 개개 해운선사들의 어려운 사정을 경청하고 해법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조정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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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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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초 설립 예정인 한국해양진흥공사 임원급 공모와 관련, 최근 최종 면접이 마무리됐다. 사장직은 금융위에서 추천되는 인물이 될 것이란 얘기가 설득력(?)을 갖는 듯, 기획, 보증, 투자 본부장 임원급의 경우 기획은 A某 고위관료출신이 낙점될 것으로 보이고 보증은 금융권에서 그리고 투자는 해운쪽 인물이 맡게 될 것으로 예상. 투자 본부장 최종 면접에서 눈에 띄는 것은 5명의 후보 중 3명이 한진해운 임원 출신이고 1명은 현대상선 임원 출신이라는 것. 한진해운 임원 출신들이 단연 돋보이지만 여기에 기존 한국선박해양과 해양보증보험측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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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2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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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주협회의 “해운산업 재건 캠페인 활동”이 주목된다. 대 국민 호소가 그 어느때 보다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대중 방송언론매체를 통해 해운산업의 중요성을 국민들께 역설하고 해운 재건의 절박함을 호소하는 데 팔을 걷고 나선 것. 선주협회가 한진해운 사태를 계기로 대중 매체를 통해 해운산업을 제대로 홍보해야 할 필연성을 체감하면서 기고와 방송 제작 지원 등에 가능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지만 실효성은 기대치에 못미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국민들의 의식이 하루아침에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 실감한 선주협회로선 최근 정부의 해운산업 재건 5개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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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2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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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재건의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한국해양진흥공사 설립과 관련, 초반부터 잡음 소리가 들리고 있어 눈길. 7월초 설립 예정이어서 공사 사무실을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에 마련했는데 업계로 부터 눈총. 마린시티에 입주시 자본금의 0.4% 수준의 지방 교부세 납부 부담이 발생하는 점을 해양수산부에서 간과해 현재 부산시에 지방세 감면을 요청하고 있다는 것. 하지만 이 역시 단순하게 면제를 해 줄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언.또 세액의 120억원이 넘어가 얼마되지도 않은 운영자금 중 10%를 넘게 소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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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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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로코스터 남북 경협주가 눈에 띈다. 현대로템과 CJ대한통운이 대표적이다. 현대상선도 29일 초반부터 상승세를 탔다. 미국과 북한간 정상회담이 물거품이 될 조짐을 보이자 최고조로 상승했던 남북경협주가 곤두박질쳤었다. 남북 정상들이 파격적으로 2차 회담을 가진후 미국 트럼프와 북한 김정은간 회담이 성사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기 때문이다. 해운물류업계는 미북 정상회담이 순조롭게 진행돼 남북 해운교류의 물꼬를 터주기를 고대하고 있다. 남북경협이 활성화될 시 대동맥인 해운물류교류는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 중단된 남북 해상로가 다시 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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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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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계가 해운 재건 정책의 낙수효과를 크게 기대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와관련 최근 폴라리스쉬핑, 장금상선, 신성해운 등 주요 국적선사들이 신조 벌크선박을 중국조선소에 발주하거나 타진한데 대해 조선업계가 애국심에 호소하듯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는 모양새에 해운업계가 못마땅한 분위기. 해운선사들로선 한국조선소와 건조능력에 큰 차이가 없는 벌크선 신조를 가능한 한 저렴한 건조가격으로 발주할 수 있는 중국조선소를 선택하는 것이 당연한 경영 전략으로 받아들이고 있지만 한국조선소들은 국적선사들이 중국조선소를 선호하는 것은 정부의 상생 시책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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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3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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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과 관련 강력 추진했던 현대글로비스의 현대모비스와의 분할 합병안이 일단 철회되고 시장이나 주주들의 견해를 보다 경청한 후 재추진될 것으로 전해져 주목. 현대글로비스는 국내 최대 물류기업으로 해운물류업계가 현대글로비스의 향배에 특히 이목을 집중했던 것. 일감몰아주기, 갑질 논란을 잠재울 수 있었던 분할 합병계획이 일단 중단됐지만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의 절박함 때문에 조속히 대안이 강구돼 재 추진될 것으로 예상. 현대글로비스는 여기에 21일 언론에서 조세포탈 의혹 압수수색, 인천항 자동차선 화재 등으로 스폿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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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2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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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상선이 중국~북미서안을 오가는 북미서안(PNS) 새 서비스 취항 기념식을 성대히 거행했다. 보다 경쟁력있는 미주 전문 국적원양선사 굳히기에 들어가기 위한 의욕이 넘쳐 흐르는 행사였다고 전언. 이날 행사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 중의 하나는 새로 주문한 “SM Line”이 선명히 찍힌 컨테이너박스이다. 행사장인 부산 신항에 쌓여있는 컨테이너박스들은 색이 퇴색될 정도였기에 더욱 눈에 띈 것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예종 부산항만공사 사장도 축사에서 “깨끗한 컨테이너박스가 색이 퇴색될 정도로 북미서안 노선을 자주 오가 성공적인 서비스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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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8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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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평형수 처리시설 의무화가 2년 연기돼 내년 9월 시행되는 것과 같이 SOx(황산화물) 배출 규제가 2020년부터 실시되는 것도 연기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는데...업계 한 관계자는 “전세계 7만여척의 선박이 스크러버 등 탈황장치를 오는 2020년까지 설치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하다”며 “환경 규제도 좋지만 해운업계가 환경규제로 막대한 비용 부담을 떠넘게 된다면 해운 시황 회복은 더욱 어려워지고 해운선사들의 경영 호전은 더욱 멀어지기만 할 것”이라고 강조. 한중카페리 선사가 신조 중인 선박의 경우 50억원의 스크러버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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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4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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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한항공 사태와 관련해 해운업계는 한진해운 파산의 단초를 찾을 수 있을 것 같다는 분위기. 요즘 일부 언론에서 데자뷰란 단어를 사용하고 있다. 대한항공이 한진해운 꼴이 되지 말라는 법이 없다는 의미를 부여하는 것. 물론 이같은 일은 현실적으로 불가하다고 보고 있지만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나 그 일가의 행태를 보면 한진해운 파산이 주인을 제대로 만나지 못해 벌어진 사태로 충분히 해석될 수 있다는데 주목할 필요가 있는 듯. 그간 한진해운 파산의 원인 제공에는 권력이 작동했다는 얘기가 파다했지만 조양호 회장의 현 모습을 지켜보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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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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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이 이달 직원들에 보너스를 지급하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 장기불황에다 지속되는 영업적자로 경영난을 겪어왔던 현대상선의 보너스 지급 소식은 의와라는 반응이지만 직원들로선 반갑기만 한 것.시기적으로 5월 31일 바다의 날에 즈음 지급하는 것인지는 파악이 안됐지만 해운 재건 5개년 계획에서 현대상선에 지원이 집중될 것으로 보여 현대상선내 분위기는 고무적일 수 밖에 없을 듯. 업계 한 관계자는 "유창근 사장이 어떤 생각에 이런 결정을 내렸는지 궁금하기만 하다"며 "하지만 국내 최대 선사인 현대상선이 적자속에서도 직원들에 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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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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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로표지법’ 개정법률이 5월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항로표지기술협회가 한국항로표지기술원으로 변경돼 새로 출범한다.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은 항로표지에 대한 조사‧연구‧홍보를 수행하게 된다. 그간 항로표지기술협회는 사실상 업계와의 소통이 거의 없었던 단체로 유명무실(?)한 존재였던 곳. 박찬재 전 한국선주협회 전무가 이사장에 취임하면서 한때 홍보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기대에 못미치는 역할에 해운업계가 실망. 박 이사장은 선주협회 전무를 역임했기에 국적외항업계에선 특히 관심을 갖고 지켜봤던 것. 이제 한국항로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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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핑뉴스넷
2018.05.04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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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저건설이 인천-제주간 연안 카페리항로 신규 사업자로 선정된데 대해 더욱 주목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김해를 기반으로 성장한 대저건설이 포항-울릉도 운항 사업권을 딴 데 이어 세월호 노선인 인천-제주간 카페리항로를 거머쥐면서 연안 해운업계의 최강자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 아울러 전 국통해양부 고위 관료 출신이 대저건설 해운사업부의 최고경영자로서 이 신규 사업권 선정 작업에 열정적으로 임했다 도중 하차했기에 관심이 집중되기도...한중카페리항로를 운항하는 단동훼리로 부터 카페리선을 3월부터 용선해 세월호 노선 사업권 확보에 전력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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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핑뉴스넷
2018.05.03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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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컨테이너 정기선 해운업계는 정책적으로 통합사 운영선사 vs. 독립 운영선사 구도의 궤가 그려져 가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한국해운연합(KSP)를 출범시키고 장금상선, 흥아해운의 컨테이너사업부문 통합법인 설립 구상을 현실화시켰다. 양사에 현대상선 아주팀이 전략적 통합을 시도할 것으로 보여 장금상선, 흥아해운, 현대상선 3개 선사와 고려해운, SM상선, 남성해운, 천경해운, 동진상선, 범주해운, 태영상선 등의 대립 구도가 자연스레 연출될 것으로 전망.내년 말까지 장금상선과 흥아해운은 새 통합법인 설립을 위해 통합센터를 설치하고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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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1 08:11